활동소식

여성건강[일x외모] 취업 준비 과정에서 들었던 '외모' 관련된 평가 발언, 조언 '분노의 경험담'을 제보받습니다!!

2016-03-23
조회수 8007

[외모x일] 취업하려면 '성형하고 싶은 신체부위' 써라?

 

‘허리 사이즈는? 목, 상의 사이즈는?’

‘당신의 미의 기준?’ (1~5순위로 표기)

‘잘 생긴 신체부위는?’

‘신체 중 성형하고픈 부위?’ (어떻게)

 

외모와 관련한 구체적이고 황당한 위 질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충북에 있는 한 대학 방사선학과 ‘진로와 취업설계’라는 수업에서 수업 담당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나눠준 이력서의 항목입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이력서의 내용을 ‘반드시, 꼼꼼하게’ 써 내라는 과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관련 기사 링크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482043

 

위 사례처럼

학내 취업특강, 혹은 취업 박람회, 강의 등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취업성형 제안’, ‘외모 관리 요구’ 등

외모와 관련한 평가와 압박이 많은 현실입니다.

 

 

■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학내의 취업특강, 취업 설명회, 박람회 및 취업과 관련한 강의에서

성형 및 외모 관리 요구 등 ‘외모’와 관련된 평가 발언, 조언(이라고 쓰고 지적이라 읽는다)분노의 ‘경험담’등을 제보 받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며 취업 설명회에서의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에서 ‘들었던’ 외모관리와 관련한 평가, 압박의 경험을 제보해 주세요!

(위 기사처럼 누가 봐도 너무나도 문제적이고 말붙이기에 에너지가 뺏기는... 엄청나게 문제적 사례가 아니어도 됩니다.)

 

* 제보는 여기로!

02-737-5763 /[email protected](여성건강팀 쎄러,여경) 

*혹은 페메나 트윗을 주셔도 좋습니다!

 

예시) “너는 좀 세보이니 부드러운 인상으로 보이게 화장해라”, “여자는 키가 크면 안 된다. 낮은 힐을 신어라.”

 

+ 곧 채용공고, 학내 취업관련 과목, 취업설명회 모니터링, 액션활동을 하는 기획단 <피로회복스파이 - Code Name : 용모난잡>을 모집할 예정입니다~!커밍쑨~~

+ 본 사업은 <외모피로사회 : ‘사진’없는 이력서로 시작되는 변화>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