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새롭게 쓰는 낙태 이야기-
낙태, 여성의 경험으로 세상과 공명公明하다.”
작년 한 해동안, 여성들을 괴로움에 '아, 어쩌라고!!!!!'를 외치게 했던 했던 낙태고발조치가 있은지 얼마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낙태논쟁에서는 여성의 경험은 빠진 채 '태아'의 생명존중과 정부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목소리만 나부끼고 있는 현실이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2011 새롭게 쓰는 낙태 이야기- 낙태, 여성의 경험으로 세상과 공명하다"는
[공명公明]이라는 형용사가 갖고 있는 의미처럼'낙태논쟁'이 사사로움이나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공정하고 명백할 수 있도록 여성의 이야기를 모아냄으로서 생명 중시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체(여성)는 사라진 지금의 상황을 바꿔보려는 바람을 담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원치 않은/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경험하면서 낙태를 고민하고, 선택하게 되는 과정 전반의 이야기들을 담는 것, 그리고 그를 둘러싼 관계의 이야기들을 담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낙태를 경험하던 당시 상황, 주변 관계, 심리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전화와 이메일, 심층인터뷰로 이야기를 모으는 일련의 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의 작업으로 5-6월에는 집중적으로 낙태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2010년 낙태고발정국에서의 이를 고민했던 분들의 경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며 결코, 그 선택이 '내가' 원한 상황이 아님을, 그 선택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내는데에 함께하실 분들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상담기간: 6월말까지
상담방법: *전화02-737-5763 여성건강팀 (오전10시 - 오후6시)
*이메일[email protected]
“깊은 곳에 있어 가끔씩만 튀어 올라오지만 잊혀 지지 않는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그렇게 큰돈이 드는 것이 아니라는 혹은 아이를 낳아 입양 보내는 것이 별일이 아니라는 혹은 아이를 낳지 않고 소위 낙태를 하는 것이 별일 아니라는 혹은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이기적인 것이라는 누군가의 말들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2011 새롭게 쓰는 낙태 이야기-
낙태, 여성의 경험으로 세상과 공명公明하다.”
작년 한 해동안, 여성들을 괴로움에 '아, 어쩌라고!!!!!'를 외치게 했던 했던 낙태고발조치가 있은지 얼마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낙태논쟁에서는 여성의 경험은 빠진 채 '태아'의 생명존중과 정부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목소리만 나부끼고 있는 현실이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2011 새롭게 쓰는 낙태 이야기- 낙태, 여성의 경험으로 세상과 공명하다"는
[공명公明]이라는 형용사가 갖고 있는 의미처럼'낙태논쟁'이 사사로움이나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공정하고 명백할 수 있도록 여성의 이야기를 모아냄으로서 생명 중시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체(여성)는 사라진 지금의 상황을 바꿔보려는 바람을 담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원치 않은/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경험하면서 낙태를 고민하고, 선택하게 되는 과정 전반의 이야기들을 담는 것, 그리고 그를 둘러싼 관계의 이야기들을 담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낙태를 경험하던 당시 상황, 주변 관계, 심리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전화와 이메일, 심층인터뷰로 이야기를 모으는 일련의 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의 작업으로 5-6월에는 집중적으로 낙태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합니다.
2010년 낙태고발정국에서의 이를 고민했던 분들의 경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며 결코, 그 선택이 '내가' 원한 상황이 아님을, 그 선택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내는데에 함께하실 분들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상담기간: 6월말까지
상담방법: *전화02-737-5763 여성건강팀 (오전10시 - 오후6시)
*이메일[email protected]
“깊은 곳에 있어 가끔씩만 튀어 올라오지만 잊혀 지지 않는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그렇게 큰돈이 드는 것이 아니라는
혹은 아이를 낳아 입양 보내는 것이 별일이 아니라는
혹은 아이를 낳지 않고 소위 낙태를 하는 것이 별일 아니라는
혹은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이기적인 것이라는
누군가의 말들이 아닌, ‘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