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기타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는 여성장애인관련 교육지원사업과 사회참여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라!! 여성가족부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보존하라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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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는 여성장애인관련

교육지원사업과 사회참여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라!!

여성가족부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보존하라!!

 

 

여성가족부에서는 생애주기별 모든 차별과 폭력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장애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전국22개소를 지정하여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지원사업인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에서는 장애를 가진 여성이라는 이유로 생애주기별 많은 폭력과 차별을 받으며 열악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 확대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왔다.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통한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사례관리,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자조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전국의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의 사업을 통하여 중증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해 나가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운영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여성가족부를 규탄한다.

 

여성가족부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부처다.우리는 장애인이기 전에 엄연한여성이다.여성가족부에서 여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 중 장애인지적관점의 사업과 정책이 존재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하다.여성가족부에 장애인지적관점의 정책이나 사업이라곤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가 유일하다.

 

그런데 여성가족부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장애인지적관점의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2016년 없어질 위기에 있다.한때는 보건복지부의여성장애인 교육사업과 유사 중복 사업이라는 이유로 통폐합을 거론하며 여성장애인들의 속을 까맣게 태우더니 급기야는 여성가족부 내에서 여성장애인 관련사업을 아예 없애려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장애인관련 정책을 지킬 의지를 보이지 않자 보건복지부에서는 두 사업을 아우르기 위해26억을 기획재정부에 차년도 예산으로 신청하였다.그러나 여성가족부의 의지부족을 알게 된 기획재정부에서는,보건복지부에서 시행중인여성장애인 교육사업예산8억만 책정하고,어울림센터 운영분인18억을 삭감하였다.

 

전국22개소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은2015년을 끝으로 실업의 위기에 놓여있다.장애유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