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링크 모음] 집회 후기 제목으로 적어본 한 편의 시🔗


[링크 모음] 

집회 후기 제목으로 적어본 한 편의 시🔗







어느 날 한 활동가가 비상행동 집회 후기 제목을 하나씩 모아 민우회 전체활동가 채팅방에 공유를 해줬어요. 

어떤 활동가는 모아진 제목들을 보더니 한 편의 시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진행됐던 집회 덕에 후기만 해도 14편의 글이 됐어요. 참여한 모든 집회를 담지 못했는데도 이 정도라니 후기를 참 열심히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들이 조금 더 읽히길 바라며 링크 모음 “집회후기 제목으로 적어본 한 편의 시”를 전해봅니다.

- 〈함께가는 여성〉 편집팀

 




손을 호호 불었더니 핫팩이 날아왔다 (1/18)


쾌지나 칭칭나네 (2/1)


💌우리 봄이 오기 전에, 한번 볼까요? (2/15)


(...엄마 사실은) 나 '빨갱이'야 (2/22)


비 오는 3.1절에도 깃발을 챙깁니다 (3/1)




3·8 세계여성의날에 윤석열 석방이라니!😡💢(3/8)


집회에 사람이 많아진 이유? 날씨가 풀려서(❌) 윤석열이 풀려서(⭕️) (3/10~12)




100만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까지! (3/13~15)


아마도 이 연대의 장이 끝나고 나면 (3/17~3/19+철야농성)


흔들릴지언정, 우리는 꺾이지 않는다! 200만 시민 총 집중의 날 (3/22)


진심 스트레스 받아서 제목도 못쓰겠어요. 빨리 파면 좀! (3/24~26)


윤석열 없고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로 가자! (3/27~29)




안녕하세요? 윤석열이 탄핵되었다고 해서 과거에서 왔습니다. (3/31~4/2+철야와 철야)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