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린/성평등미디어·반차별팀
링웜의 늪에 빠진 극내향인 반려집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요리 찍고, 저리 찍고!😎


(▲이미지: 2025 성평등미디어팀 활동가였던 노새, 여경, 온다, 조마린의 팀 소통방 대화내용 캡쳐. ‘일반인 출연자 권리보장’ 정책현황 등을 묻는 공문을 어떠한 배열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것인가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 내용 참고.)
조마린 (회오리(?) 공문사진을 올린 후)이 클리셰 맞을까요? 부채꼴(로 찍었던 버전)에서 바뀜요. 역시 부채꼴일까요?
여경 예술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 킹받네요. 전체 공문을 다 보여주겠다는 의지
노새 저 멀미나요 다시 멀미약 사죠요,,,,
(계속 이 각도, 저 각도, 이 형태 저 형태로 공문들을 배열해 보며 고군분투하는 조마린🦜)
조마린 (결국 여경이 출동해 4장 정도의 공문만 펼쳐 사진을 찍었다) 요 각도 괜찮쥬?
노새 이대로 가시죠,,,! 레쓰고,,
당최(?) 무슨 대화일까요?ㅎ 작년에 성평등미디어팀에서 진행한 사업인 ‘일반인 출연자 권리 보장’ 정책현황 등을 묻는 공문을 어떠한 배열로 사진 찍을지 고심했던 날의 미디어팀 소통방 대화입니다. 일하는 거 맞고요,,,!😀
활동가의 일 중에는 국회, 공공기관, 방송·언론기관 등 공적 책임이 있는 곳에 특정 정책이나 관련 입장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발송 업무가 있어요. 저는 작년에 처음으로 공문을 발송하는 일을 해봤는데요. 시사프로그램 한 장면처럼 공문을 인쇄해 SNS용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결국 회오리(?)사진을 찍게 된 것이죠.😖 우여곡절 끝에 완료한 인증사진 촬영 외에도 공문을 접수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답니다.
나날이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질의 공문 발송도 쉽지 않아요😞
지상파, 종편, OTT 등 총 16개 기관에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3가지 버전을 발송했는데요. 공문은 등기우편으로만 받는다는 방송사의 회신에 급하게 다시 우체국에 달려 가기도 하고, 대표메일을 공개하지 않는 곳들도 많아 각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고 시청자 게시판에 겨우 질의 내용을 남길 수 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진행자 톤으로)
‘일반인 출연자’란 누구일까요? 민우회는 연예인이나 전문 방송인이 아닌 개인들, 즉 방송사, 유튜브, OT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물에 일회적 또는 제한적으로 참여하는 출연자를 일반인 출연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흑백요리사’ 같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나 ‘나는SOLO’ 같은 연애·관찰 예능에 출연한 사람들인데요. 아무래도 소속사나 전문 매니지먼트 지원 없이 출연하는 만큼, 제작 과정과 산업 구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적어 구조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어요.🤔
제작부터 방송 이후까지,
일반인 출연자의 권리는 어떻게 보호되고 있을까?📺
그래서 민우회는 방송 제작 과정에서 일반인 출연자에게 이후의 콘텐츠 편집과 활용에 관해 충분한 설명이 제공되고 있는지, 일반인 출연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의 문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공문회신 결과는 처참했는데요. KBS를 제외하고는 일반인 출연자를 별도로 언급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기 어려웠답니다.😱🔥 KBS 역시 ‘출연자’ 항목에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공평한 대우를 간단히 언급하는 수준에 그쳐, 관련 내용은 매우 제한적이었구요.😢
그런데 말입니다.(재차)
이런 일반인 출연자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방송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사이버불링,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온라인 괴롭힘 사례수집과 토론회 개최 등 일반인 출연자 권리 보장 제도 기준 마련을 위한 활동을 계속 만들어가려고요! 혹시 주변에 “방송 출연 이후 예상치 못한 피해를 겪은 분”이 계시다면 살짝, 다정하게, 그러나 적극적으로 이 소식을 전해 주시와요!😜
* 더 자세한 공문 발송 내용을 확인하실 분은 “방송은 송출하면 끝? 일반인 출연자의 권리 보장은 어디에 물어야”를 꼬옥 확인해주세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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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린/성평등미디어·반차별팀
링웜의 늪에 빠진 극내향인 반려집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요리 찍고, 저리 찍고!😎
(▲이미지: 2025 성평등미디어팀 활동가였던 노새, 여경, 온다, 조마린의 팀 소통방 대화내용 캡쳐. ‘일반인 출연자 권리보장’ 정책현황 등을 묻는 공문을 어떠한 배열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것인가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 내용 참고.)
조마린 (회오리(?) 공문사진을 올린 후)이 클리셰 맞을까요? 부채꼴(로 찍었던 버전)에서 바뀜요. 역시 부채꼴일까요?
여경 예술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 킹받네요. 전체 공문을 다 보여주겠다는 의지
노새 저 멀미나요 다시 멀미약 사죠요,,,,
(계속 이 각도, 저 각도, 이 형태 저 형태로 공문들을 배열해 보며 고군분투하는 조마린🦜)
조마린 (결국 여경이 출동해 4장 정도의 공문만 펼쳐 사진을 찍었다) 요 각도 괜찮쥬?
노새 이대로 가시죠,,,! 레쓰고,,
당최(?) 무슨 대화일까요?ㅎ 작년에 성평등미디어팀에서 진행한 사업인 ‘일반인 출연자 권리 보장’ 정책현황 등을 묻는 공문을 어떠한 배열로 사진 찍을지 고심했던 날의 미디어팀 소통방 대화입니다. 일하는 거 맞고요,,,!😀
활동가의 일 중에는 국회, 공공기관, 방송·언론기관 등 공적 책임이 있는 곳에 특정 정책이나 관련 입장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공문발송 업무가 있어요. 저는 작년에 처음으로 공문을 발송하는 일을 해봤는데요. 시사프로그램 한 장면처럼 공문을 인쇄해 SNS용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결국 회오리(?)사진을 찍게 된 것이죠.😖 우여곡절 끝에 완료한 인증사진 촬영 외에도 공문을 접수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답니다.
나날이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질의 공문 발송도 쉽지 않아요😞
지상파, 종편, OTT 등 총 16개 기관에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3가지 버전을 발송했는데요. 공문은 등기우편으로만 받는다는 방송사의 회신에 급하게 다시 우체국에 달려 가기도 하고, 대표메일을 공개하지 않는 곳들도 많아 각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고 시청자 게시판에 겨우 질의 내용을 남길 수 있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진행자 톤으로)
‘일반인 출연자’란 누구일까요? 민우회는 연예인이나 전문 방송인이 아닌 개인들, 즉 방송사, 유튜브, OT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물에 일회적 또는 제한적으로 참여하는 출연자를 일반인 출연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흑백요리사’ 같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나 ‘나는SOLO’ 같은 연애·관찰 예능에 출연한 사람들인데요. 아무래도 소속사나 전문 매니지먼트 지원 없이 출연하는 만큼, 제작 과정과 산업 구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적어 구조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어요.🤔
제작부터 방송 이후까지,
일반인 출연자의 권리는 어떻게 보호되고 있을까?📺
그래서 민우회는 방송 제작 과정에서 일반인 출연자에게 이후의 콘텐츠 편집과 활용에 관해 충분한 설명이 제공되고 있는지, 일반인 출연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있는지 등의 문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공문회신 결과는 처참했는데요. KBS를 제외하고는 일반인 출연자를 별도로 언급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기 어려웠답니다.😱🔥 KBS 역시 ‘출연자’ 항목에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공평한 대우를 간단히 언급하는 수준에 그쳐, 관련 내용은 매우 제한적이었구요.😢
그런데 말입니다.(재차)
이런 일반인 출연자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방송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사이버불링,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온라인 괴롭힘 사례수집과 토론회 개최 등 일반인 출연자 권리 보장 제도 기준 마련을 위한 활동을 계속 만들어가려고요! 혹시 주변에 “방송 출연 이후 예상치 못한 피해를 겪은 분”이 계시다면 살짝, 다정하게, 그러나 적극적으로 이 소식을 전해 주시와요!😜
* 더 자세한 공문 발송 내용을 확인하실 분은 “방송은 송출하면 끝? 일반인 출연자의 권리 보장은 어디에 물어야”를 꼬옥 확인해주세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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