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이야기>

진실은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나는 억울해서 이사장님에게 99. 4. 15 내용증명을 보냈고 4. 27 서무과장님이 나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고 법대로 처리하라고 이사장님이 말씀하셨다."고 통보해 주었다. 학교의 진정한 주인은 학생이라고 생각하며 나의 퇴직압력 소식을 들은 학생들조차 어이없어 하는 이 평가에서 나는 여자이기 때문에 특히 기혼여성이라는 편견이 너무 많이 작용한 것 같다. 진정으로 이런 목표성 평가에 굴복할 수 없고 진실은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에 나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