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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개혁적인 장관 인선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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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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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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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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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62
'참여정부'의 개혁적인 장관 인선을 환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2월 27일 재정경제부 등 18개 부처의 장관 명단을 발표했다.
노무현 참여정부 제1기 내각에 개혁적 인사들이 대거 등용되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개혁적 인사의 등용은 앞으로 행정부처의 혁신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진보와 민주주의 실현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강금실 법무부 장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지은희 여성부 장관, 한명숙 환경부 장관 등 4명의 여성이 진출한 것은 여성계가 요구한 3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과거 정권에 비해 여성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행정부 경험이 있는 한명숙 장관, 오랫동안 진보적 여성운동 영역에서 활동해온 지은희 여성부 장관, 남성 중심적인 법무부에 발탁된 강금실 장관 등 민주적·개혁적이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여성 장관이 인선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여성장관의 기용, 법무부 등 성별역할분업이 명확한 부서에 여성장관의 기용은 앞으로 노무현 정부가 여성참여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개혁 정책을 적극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 취임과 1기 내각의 구성 등 새로운 전기를 맞아 노무현 참여정부는 사회의 민주화와 진보의 실현,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2002년 2월 27일
한 국 여 성 민 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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