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보호 확대 총선공약 파기, 여성의 건강권 희생시킨 기만적 2년 유예 강력 규탄한다!
모성보호 확대 총선공약 파기, 여성의 건강권 희생시킨 기만적 2년 유예 강력 규탄한다! font> |
오늘, 이땅의 여성들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참혹함을 감출 수 없다. 모성보호 확대 및 사회부담화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대해 정부여당과 야당은 어떠한 핑계로든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 여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심성, 우려먹기식의 발표를 계속해왔고, 여야 3당 역시 이를 총선공약으로 내세웠다는 것은 이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 여성들은 현정부와 정당의 무소신, 무대책, 무책임함을 똑똑히 보았다. 집권여당의 모성보호 관련 법 개정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것 또한 명확히 확인하였다. 모성보호관련 법의 2년 유예는 정치계와 경제계가 환상적으로 만들어낸 치졸한 졸작품이다. 정부 여당과 정당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책임과 부담은 여성만의 몫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강요하며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2001년 4월 25일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