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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이야기>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원직복직 결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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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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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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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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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58
<일터이야기>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원직복직 결정문
누구나 그렇듯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8일 만에 해고라니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는가? 근무지 이탈 한 번 없이 성실하게 일해 왔는데. 병원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2월 12일에 간호사 2명과 나는 12월 20일자로 해고한다는 통지서를 받았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환자수가 약간 줄긴 했지만 정리해고를 해야 할 만큼 병원 경영이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소병원으로 노조도 없기 때문에 경영진의 입장에서는 인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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