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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5월호 온라인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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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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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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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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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51
2003년 4*5월호 서울시 종로구 평동 27-9 동평빌딩 4층02-737-5763
[email protected] (제2003-04*05호) | |
안녕하세요 민우회 회원여러분!! 어느덧 화창한 5월이 되었습니다. 밝은 햇살 속에서 푸르름도 더욱 짙어져가만 가네요 ^^ 생동감있는 계절만큼이나 민우회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지면서 이번달에는 다양한 소식들이 있습니다. 금번호는 4월과 5월 합본으로 준비되었습니다. | |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와 미용성형수술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여성민우회 여성환경센타에서는 과도한 다이어트와 불필요한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문제점을 사회적으로 알리는 한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내몸의 주인은 나 - No 다이어트,No 성형]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활동으로 1. 토론회 2. 캠페인 3.홈페이지 개설 4. 피해사례 접수전화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5월6일은 INDD(International No Diet Day)를 기념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
□ 일시: 4월 30일 오후 3시 □ 장소: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교육장 □ 발제: 김경애(동덕여대 여성학교수) 조정진(한림대 가정의학과 교수) 명진숙(한국여성민우회여성환경센타 사무국장) □ 토론: 임옥희(여성문화연구소) 김병건(대한성형외과 개원의협의회 ) 김혜선(보건복지부 여성정책담당관 . 마른 몸과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 될수록 여성의 몸과 건강은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으로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의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하더라고 최근에 불고 있는 이와 같은 열풍이 심각한 사회적, 건강적 차원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외모지상주의를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어야 한다. 몸에 대한 관심이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외모를 중심으로 한 문화 및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노력이 요구된다. 여성에게 있어 능력보다 외모를 요구하는 사회적 풍토가 만연한 현실을 변화시키지 않고는 자신의 몸을 강제해 외모를 가꾸려는 여성들만을 비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여성 스스로는 자신의 신체상을 건강하게 정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의 외모에 가해지는 사회 문화적 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긍심을 강화하는 한편 자신의 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여성들이 신체상을 건강 하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차원의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셋째,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을 과도하게 조장하고 있는 매체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 활동 및 제재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다이어트 및 성형수술에 대한 불법, 과장 광고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몸에 대한 억압으로 결과하고 있고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이제 그 내용을, 그리고 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때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내몸의 주인은 나 - NO 다이어트, NO 성형] 1차 캠페인 5월6일(화) 오후 12시 30분, 명동(우리은행 앞)에서 열린다!! 2. 최근 한국여성민우회가 여고생 및 여대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80%가 자신의 체중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정상체중이면서도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83.5%에 이르는 등 왜곡된 체형인식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은 여성을 극심한 영양불량 상태로 몰거나 사망에 이르게하는 등 그 후유증이 심각해 이에 대한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3. 5월6일(화) 오후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진행될 행사에서는 퍼포먼스 ‘이제는 몸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때' 및‘내몸사랑을 위한 10가지 실천지침’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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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센터에서는 5월 22일(목), 23일(금) '2003년 노동조합 여성간부 교육 「노동과 페미니즘」’을 진행합니다. 이번 노동조합 여성간부 교육 「노동과 페미니즘」은 총 7개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서 노동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과 해석을 통하여 노동조합내 여성노동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노동운동에 대한 이론적 접근을 통해 여성노동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노동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이해), 〔보호와 평등 논쟁구도, 무엇이 문제인가?), 여성노동자 권리 확보의 실제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남녀고용평등법 활용방안과 전망), (직장내 성희롱-피해자관점이란 무엇이 문제인가?〕 노동조합내 여성노동운동 활성화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 지침 마련을 위해 (성주류화 논의의 국제적 흐름),〔노동운동의 성주류화 실현방안〕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주최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센터(문의 : 02-736-7883) ▶ 일시 : 5월 22일(목)∼23일(금), 오전 9시 30분∼오후 6시까지(출퇴근교육)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 강당(시청역 7번출구, 신동아화재 빌딩 2층) ▶ 참가비 : 5만원 / 대상 : 노동조합 여성간부(선착순 45명) ▶ 문의 : 02-736-7883 (담당 : 서민자) ▶ 프로그램(총 14h, 7강) | |
여성정책과 예산분석의 선두주자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민우회는 2001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여성정책과 예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인지적 예산분석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이런 일들을... 하나. 성주류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분석에 초점 올해는 여성예산과 정책 뿐 아니라 모든 예산과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예산과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합니다. 즉 모든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하여 수립의 단계에서부터 남녀에게 평등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고 분석하여 기획하도록 하는 제도적 보장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 분석의 초점은 성주류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되어있는지를 분석하고 기반마련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분석대상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김포, 광주광역시 북구, 서울시 양천구/ 도봉구, 인천직할시, 원주, 춘천, 진주, 강원도입니다. 각 지부의 생강모임(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모임)에서 분석하고 지역별로 토론회와 총화하는 전체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울. 지자체 우수여성정책 공모 올해는 또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여성정책을 공모하여 발표함으로써 지자체의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고 지자체 여성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세엣. 분석매뉴얼 작성 또 기간의 분석작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석매뉴얼을 작성하여 지자체 정책과 예산의 성인지적 분석의 모델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함께 하고 싶은 민우가족을 찾습니다~~~~ 문의 : 02-737-5763 사무처(담당 주현정) | |
2003년 4월의 마지막날 저녁 새로운 민우가족들이 민우회로 봄마실에 오셨답니다. 이번 신입회원 만남의 날에는 김우희, 진신애, 주영미, 정의정, 소은영, 최미숙 회원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맛있는 민우회 생협 시식회로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썰렁~(*^^*)했지만 짤막하고 재미있는 민우회 소개 시간과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윤쌤(윤정숙 공동대표)의 강의[여성인권과 민우회]가 있었습니다. 1시간 20분정도 진행되었지만 모두들 너무 아쉬워 했답니다. 사무실 투어로 마무리를 한 후 뒤풀이에서는 편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즐겁고 신나는 자리였답니다. 신입회원 여러분!!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분들과의 만남이 있기를 민우회는 언제나 꿈꿉니다. | |
수신을 원하지 않는 분께서는 제목에 [수신거부] 말머리를 달아서 답장을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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