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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12월호 [모람활동]바닥의 ‘접속!’ 해외사이트-그들도 우리처럼‘ 연재를 마치며
바닥의 ‘접속!’ 해외사이트-그들도 우리처럼‘ 연재를 마치며
이 연재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
여성주의 영어자료읽기위원회‘바닥’
민우모람들에게는…
2002년 시작한 여성주의영어자료읽기위원회 바닥은 날로 출중해지고 있는 영어실력을 민우모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아무도 시키지 않은 사명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하였다.
그리하여 2004년 [평등다지기]의 연재를 시작으로, 200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접속! 해외사이트 - 그들도 우리처럼’이라는 꼭지를 맡아 연재를 해왔다. 이 공간에서 바닥은 해외의 여성주의 단체, 관련 기관 등의 사이트를 찾아 그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다른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의 활동내용과 이슈들을 민우모람들과 나누고,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글로벌’한 감각도 나누는 등 유용한 정보 제공하고자 하였다.
바닥에게는…
매호 연재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난관은 해외사이트를 선정하는 일이었다. 민우모람들과 함께 공유할 해외사이트는 글쓰는 사람이 찾기도 하고 서로 추천하여 선정한다.
그렇다면 바닥 사람들은 어떻게 사이트를 찾아볼까? 포탈사이트에서 여성단체를 검색, 이걸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하기도 하고, 국내단체의 홈페이지에 링크된 해외단체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도 한다. 또는 해당 나라 정부 부처에 들어가 링크의 링크의 링크를 통해 찾기도 한다.
그래서 글쓰기를 담당한 사람이 사이트를 쭉 읽어보고 한 사이트를 선정해 함께 해석하기도 하고 원고 수정도 한다. 이러한 과정 역시 영어를 가지고(!) 여성주의 공부를 하는 바닥의 또 하나의 중요한 내용이었으니….남
민우모람과 바닥에게는…
바닥 나름대로 매호 정성을 다하여 국제적인 소식(?)을 전달했는데, 과연 함여 독자들인 민우모람들은 어떻게 읽고 있는지…. 연재는 끝날 테지만 바닥과 민우모람들의 소통은 계속 될지니, 이후에라도 많은 반응들을 보내주시길. 가령, 다음과 같이 말이다.
함여 독자와의 인터뷰
오 이 : 함여에서 바닥이 담당하던 꼭지 알지? 근데 이 꼭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평가를 해주지 않더라. 재미는 있는지, 도움은 되는지, 읽고는 있는지.
이성미 : 난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오 이 : 띠옹~~~ 정말? 어땠는데?
이성미 : 먼저 주제가 흥미로웠어. 그냥 해외사이트 돌아다니면 애매하고 막막한 게 있고 영어니까 들어가 찾아가 보기도 어렵잖아. 근데 매번 주제를 잘 정해서 내용 소개해주고 그러니까 도움이 되더라고. 그리고 짚어주는 내용도 시의적절했고. 예로 선택의정서말이야. 뭔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딱 그거 설명해주는 사이트 소개여서 나에겐 유용한 꼭지였지.
오 이 : 이런 평가를 듣고 싶었어!! 그래도 내용도 너무 많고 글이 너무 빡빡하지 않았어?
이성미 : 빡빡하다는 생각은 안 했는데? 그럼 이 꼭지 함여에서 계속 연재되는 거야?
오 이 : 헐~~ 아니.
바닥 ●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며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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