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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10월호 [민우스케치]
▽ 페달을 밟고 언니가 간다! - 그녀들의 GREEN CAMP
자전거를 타며 내 몸과 지구의 건강도 생각하는 시간! 그녀들의 GREEN CAMP가 눈부신 푸르름 속에서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장, 자전거타고 보물찾기, 자전거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타기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자전거 타기의 의미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8월 23일(토), 서울숲
▽ 광우병 안전지대를 위한 소비자 행동 캠페인
민우회를 비롯하여 18단체가 함께하는 광우병 안전지대를 위한 소비자 행동 네트워크는 7월과 9월, “광우병 안전지대를 위한 소비자 행동 캠페인” 여름휴가편(서울역광장), 한가위편(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 스스로 건강권과 안전성을 확보하자는 의미에서 음식점 등에서 쇠고기 원산지를 물어보기를 실천하고, 한가위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31일(목), 9월 11일(목)
▽ [나이차별 간담회]나이, 숫자를 넘어 실체에 다가서다
반차별팀에서는 나이/나이차별/나이주의 등의 주제를 담은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인권운동사랑방의 활동가와 여성학 강사 시타, 신윤동욱 한겨레21 기자, 조이여울 여성주의저널일다 기자와 함께 반차별팀에서 진행한 나이차별 설문 결과에 대해 의견을 듣고, 모호하고 복합적인 ‘나이주의/차별’의 정의와 범주 등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9월 22일(월), 민우회 교육장
▽ [반차별 상상더하기]피해/차별을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민우회가 함께 하고 있는 “반차별 공동행동”은 다양한 운동들의 만남을 통해 변화와 확장을 꿈꾸는 <반차별 상상더하기>의 두 번째 포럼을 열었습니다. “무기력한 피해자가 되지 않으면서 어떻게 ‘차별과 피해’를 이야기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주제로 다양한 운동단체들이 모여 운동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8월 26일(화), 여성능력개발원
▽ 다양한 가족들이 새롭게 만드는 명랑 한가위,
웃어라, 명절!
명절이 되면 더욱 크게 드러나는 ‘다른’ 가족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함께 즐거운 새로운 명절문화를 함께 만들어 보자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일은 줄이고 놀이는 늘려요’라는 의미로 마련한 귀여운 공기놀이 세트가 인기였습니다. 민우회 삼실에 놀러오시면 받아가세요~!
9월 10일(수), 서울역 광장
▽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2007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가족관계등록법’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회의원과 민우회가 함께하고 있는 가족관계등록법 대응 연대모임의 공동주최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벌칙조항 신설과 친권, 성명, 성별, 국적변경 사항이 아무런 거름장치 없이 표기되고 있는 현행 증명서를 현재의 상황을 중심으로 한 일부증명서와, 과거의 이력이나 변동사항까지 포함한 전부증명서로 이원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10월 1일(수), 국회도서관 지하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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