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8월호 [독자인터뷰 n문n답/이 아이는 누구일까요?
▣독자인터뷰 n문n답
Q. 어디 사는 누구십니까?
진주여성민우회 운영위원이고 별칭은 깜박잠이다. (깜박잠의미가 뭔가요?) 말 그대로 깜박 조는 잠이다. 90년대 노래패활동을 했다. 그 때 처음 했던 노랫말이 미싱을 하다가 엄마 생각 중에 깜박잠을 잤다는 내용이었는데 기억에 남아서 별칭이 되었다.
Q. 운영위원은 일반 회원과 차이는?
회원 된지는 7~8년 되었다. 지부에서 운영위원은 주기적인 회의를 하고 사업기획이나 회원현황 등 논의도 함께한다. 사업별로 역할분담도 한다.(거의 준 활동가시군요) 운영위원을 하다 보니 책임감이 많이 요구된다. 사람 동원이 필요할 때 절대 빠지면 안 될 것 같은 부담이 있다
(웃음)
Q. 함여 지난호(203호)에서 제일 좋았던 글은?
모람세상(소모임 소개“명치 대 설고”)이 기억에 남는다. 진주지부에도 기타 모임이 있는데 나도 모임을 하고 있다.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명치 글 보니까 공감이 되더라.(진주의 기타 모임 이름은 뭐에요?) 아스피린. 기타 처음 배울 때 용어 중에 아르페지오가 있고 스트로크가 있다. 이 앞 자를 따고 진통제 아스피린의 의미를 담았다. 음악도 두통을 해소해주는 아스피린 같지 않나. (와 이름 멋져요)
Q. 함여에 다뤘으면 하는 주제나 제안할 것이 있다면?
글이 상당히 많다보니 맘먹고 보면 좋은 내용인데 나도 꼼꼼하게 보기 힘들다. 그림이나 삽화가 많이 있으면 한번 더 눈이 가고. 재미난 내용은 만화로 기획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지부에도 소식지가 있다. 본부 회원은 못 받아보기 때문에 지부 소식지에서 괜찮았던 내용을 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Q. 요즘 삶의 가장 큰 키워드?
나이 듦. 올 해 불혹이 되었다. 애들 다 키우고 보니 내
삶을 찾고 싶다. 스스로 뭘 해야 할까 준비를 못한 것 같
아 돌아보게 된다.
Q. 민우회 회원들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참여하는 여성이 아름답고, 함께하는 여성이 아름답다. 행복한 소모임도 많고 좋은 강좌도 많다. 관심과 애정 가지고 많이 참여하시길.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 질 거라고.(웃음)
▣이 아이는 누구일까요?^^
발랄한 유아기를 거쳐 청초한 10대를 지나 청순한20대,“ 외모때문에여성운동하기힘들었다”는 그.녀.는.누.구.일.까.요?
1) 김희선 2) 똥글 3) 문채원 4) 나디아 5) 고래씨 6) 엄산 7) 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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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정답은 박봉정숙 대표입니다. 오답으로는 정형돈이 있었습니다. 불현듯 지나치며 그거 박봉 아냐? 라고 시크하게 대답해주신 엄산을 비롯하여 답변 주신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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