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4월호 [독자평가] "함여 어땠어?"
독자평가 “함여 어땠어?”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함여 어땠어?”는 말 그대로 [함께가는 여성]을 읽은 소감을 물어보는 꼭지입니다. [함께가는 여성]의 기획과 평가를 도와주는 편집이루미 회원들이 다른 독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함여’는 소식지 이름의 줄임말입니다. ^^
읽고 나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무엇이든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편집이루미 나무가 만난 독자
Q 지난 호 함여에서 좋았던 점은?
A 석구 : 인상 깊었던 건 독자 인터뷰에서 살림의료생협이 생겼다는 소식을 알게 된거 였 어요. (함여에서) 처음 들었어요. 민우회가 아니라면, 다른데서 듣지 못할 소중한 정보라서, 정말 좋았어요.
Q 그렇다면 아쉬웠던 내용은??
A 석구 : 아쉬웠던 점은, 민우스케치에서 민우회 트위터에 나꼼수 비키니 시위 논란을
올린 사진이 나왔는데, 트위터 맨션을 캡쳐한 것이 전부였어요. 배경이나 의도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물론, 시간이 지난 일이기도 하고. 총선 국면에서 특정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치적 이용을 당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민우 회라면, 원론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Q 다음 함여에서 다뤘으면 하는 건?
A 석구 : 해적녀라고 비난받는 고대 여대학생에 대해서 다뤘으면 해요.
사회적 비난과 낙인, 그것의 생성 배경에 대해서 다루어 주었으면 합니다.
★ 편집이루미 재윤이 만난 독자
Q 지난 호 함여 좋았던 점은?
A. 란 : 그 아이가 아톰은 왜 팬티만 입느냐고 물어봤던 꼭지 (마포나루에서 - “나는 매일시험 보는 기분으로 산다”) 적당히 정치적인 냄새가 나는 육아일기 같아서 귀엽고 좋았어요. 그리고 人터뷰. 다큐멘터리는 지루해하는데도 <하얀 정글>이 보고 싶어졌어.
민우Iing에서 성폭력에 대한 내용, 아니 제목이 좋았어요. ‘어렵지 않/아/요~!“.
사실 난 이 주제에 관심이 없는데도 이런 제목 있으면 보게 돼.
민우회는 이런 제목을 참 잘 만드는 것 같아.
Q. 다음 함여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란: 책을 칼라로 만드는건 어떨까?
재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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