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겨울 [지부소식]
[지부소식]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일본군위안부할머니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평화세상>
지난 5월부터 준비하고 진행한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사업 <방황해도, 실패해도, 서툴러도 괜찮아 프로젝트>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을 위해 청소년들이 3개월간 풍물, 보컬, 댄스팀으로 나뉘어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무대를 통해 당당하게 보여줬다. 비록 서툴렀지만 오히려 서툴러서 더 감동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방문하여 전시 성폭력 피해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비기금’으로 전달했다.
10월 29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전래놀이와 풍물이 어우러지는 호수가족문화제 <우리동네 함께누리>
해마다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민우회 풍물패 함께누리에서 진행해왔던 가을가족굿 행사가 올해는 사회단체보조금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딱지접기, 소원 한지 등 만들기, 한지 제기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체험행사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게줄당기기, 단체줄넘기 등 전래놀이 4종 겨루기 마당을 사전행사로 진행하였다. 청소년댄스, 청소년 풍물, 당산굿, 풍물판굿, 개인놀음 설장구로 신명을 돋궜고 중요무형문화제 제34호 강령탈춤(말뚝이춤, 상좌춤, 팔목춤, 사자춤)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11월 2일 호수공원 내 야외공연장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예방교육 사업
2013년 6월 19일 성폭력 관련법이 대폭 개정 및 강화되었다. 이로 인해 예방교육의 패러다임과 필요성이 강력하게 인식되면서 하반기 성폭력예방교육 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주시 교육청과 여성단체연합단체들이 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현재 광주지역 내 중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청 국화꽃 축제 주간 성폭력 예방 캠페인
‘함께 만들어요! 성폭력 없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횡단보도에서 ‘STOP! 성폭력’이라는 문구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이었다. 이번에는 성강모(성교육 강사들의 학습모임), 너나울(너 나 우리, 자원상담원 모임) 소모임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
10월 30일 광주 북구청 내, 북구청 앞 횡단보도
군포여성민우회
민우 나눔바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준 재활용품과 쌀, 그리고 기업의 후원 등이 모여 바자회가 열렸다. 광장에 옷과 생필품, 먹거리 장터를 차리고 26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모두 열심히 활동해주셨다. 참여하신 회원들은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해주셨다. 덕분에 많은 성과를 올린 바자회였다고.
10월 25일 산본광장
지역자치활동
군포시의 군포문화재단 부당인력채용의 건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일 2시간씩 지역 내 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거리에서 서명을 받았다. 서명지를 사원에 제출하였고 청구가 받아들여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8월 21일 ~ 9월 10일 군포 거리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아동반성폭력 설문분석 발표회
함성(함께하는 성) 2기 회원들이 9월부터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교육을 24회 실시했고, 초등학교 3곳에서 19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3곳을 거점으로 아동안전관계자와 주민을 만나 설문조사활동을 했다. 2013년 반성폭력 교육과정과 설문조사를 분석해서 11월 28일 보고회를 했다.
11월 28일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쓰레기, 꽃이 되다> 민관합동토론회
환경부가 후원하고 행복중심 서울서남생협이 주관한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를 위한 활동이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었다. 남서민우회는 참여단체로 함께 했다. 양천구청의 협조와 시범단지 주민의 참여로 생쓰레기 분리수거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퇴비장이 만들어졌으며, 2백여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설문자료를 토대로 민관합동토론회를 개최하였다.
10월 30일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제2회 도봉여성건강 페스티벌 개최
작년부터 도봉구보건소와 함께 여성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의 20여 개 기관. 단체들이 함께 ‘도봉여성건강협의체’를 조직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도봉여성건강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열었다. ‘여성건강과 몸. 마음’, ‘여성건강과 사회문화’, ‘여성건강과 마을’이라는 주제로 부스가 운영되었고 전시회, 귀퉁이음악회,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쉼이 있는 가을소풍’이라는 부제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날의 축제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축제 진행자들도 함께 쉼을 통해 자신을 그리고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10월 19일 서울 창포원
2013 서울동북 민우여성학교
2014년 지자체선거를 앞두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함께 풀어보려는 마음으로, 민우여성학교를 2강에 걸쳐 진행하였다. 하승우(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님이 <정치의 재발견, 한나 아렌트의 눈으로 한국사회를 본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통해 현재 한국사회에 만연한 ‘무사유(생각하지 않음)’와 ‘공론장의 부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우리의 시민권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모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11월 1일, 11월 15일 서울동북여성민우회 교육장
원주여성민우회
2013년 신입회원만남의 날
신입회원들과 기존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민우회를 더 알리기 위해 신입회원 만남의 날을 마련하였다. 낯설던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민우회의 동영상과 단체 소개를 통해 민우회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팀별 게임을 통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승부욕을 너무나 발휘했던 신입회원 만남의 날!! 건물이 들썩였다는 후문^^*
9월 10일 민우회 교육장
찾아가는 성평등교실
5월부터 성평등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하반기에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교실’을 40회기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성평등교실’을 통해 각종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그릇된 성의식을 비판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성평등 인식 개선과 성평등문화 조성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10~11월 관내 중학교
인천여성민우회
작은 음악회와 함께 하는 민우희망열기 <합의가 미덕이다>
홍익경제연구소 이석순 과장님의 가곡으로 시작하여 그리움, 어머니를 연상하는 전효숙 교수님의 바이올린 연주는 참가자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시기에 충분했고 늦가을 밤에 그리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홍익경제연구소장 하석용 교수님이 대립과 갈등으로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틀 속에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살아 갈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남이 있으므로 나의 삶이 의미가 있고 살아가는 가치가 있다는 내용의 강의를 해주셨다.
11월 22일 인천여성민우회 교육장
인권교육
부내초등학교 6개 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권센터자람의 교육방법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수업으로 인권의 소중함을 전했다목록으로 좋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