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호 [지부소식]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백화점 사업 집담회 <여기,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올 한해 고양지역 자치 팀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여성노동 사업을 마무리하는 집담회를 열었다. 설문조사, 현장조사, 시민캠페인 등 다양하게 이어온 활동을 총 정리하고, 40~50대 지역여성들의 일자리와 노동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11월 6일 일산동구청 다목적실
민우 열린 강좌 <괜찮아, 행복이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강좌가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열린 강좌는 민우회 평생교육소모임인 [평발]에서 기획, 홍보, 조직 전 과정을 맡아서 진행한 첫 프로그램으로, 민우회원의 주 연령층인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나임윤경 교수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울림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10월 23일, 11월 7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
광주여성민우회
대학생을 위한 성평등 인식 확산 사업 : 청춘이 퍼플을 입다
<응답하라 2030!’> 연극 청퍼(청춘이 퍼플을 입다)사업의 하나인 연극으로 대학생들과 만나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대학교, 전남대학교 학생들과 연극을 통해 여성의 몸, 외모, 취업, 성형 등의 주제를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에 쉽게 생각했던 문제들에 대해 좀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이 많았다.
10월 14일, 광주대학교 백인관 컨퍼런스룸
10월 15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세 번째 민우 데이 <완경파티에…그녀들 춤추다>
완경을 맞은 회원들과 함께 기획하여 파티를 열었다. 인터뷰 동영상 ‘완경에 대한 말말말’을 상영하고, 향초와 가을분위기 물씬 나는 데코레이션, 축하공연, 완경에 좋은 음식들, 그리고 선물까지 정성껏 준비했다. 완경을 맞은 여성들이 서로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을 기원하는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파티가 되었다.
11월 14일 광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프로젝트
참여민주주의 작은 실현을 목표로 본회 주관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회원이 강사가 되어 주민 속으로 찾아 들어가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될 계획인데, ‘예산의 주인은 나’라는 인식하에 예산을 직접 짜보고 지자체 예산공모에 응모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 중이다.
12월 예정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국민간담회 진행
세월호 유가족 세분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가의 역할에 대해 깊은 분노가 일었던 시간이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과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11월 6일 군포여성민우회 까페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아동성폭력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젝트3. <평화로운 양천구, 여성이 뛴다!>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반성폭력 강사모임과 함께 양천구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무료성교육을 진행했다.
9월~10월 양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생쓰레기 지렁이 퇴비화 사업 토론회
2014년에 진행된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을 정리하며, 민관 합동 토론회를 열었다. 실제 이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양천구청 청소과, 그리고 남서여성민우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평가하고, 이후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해 어떤 활동이 이어져야 하는지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10월 30일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 캠페인
양천구 가을한마당에서 백화점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있었다. 백화점의 노동실태를 알리는 사진전시와 함께 서명도 진행했다. 많은 주민들이 백화점 노동 인권 문제에 대해 공감하면서 인권이 존중되는 백화점을 만들기 위한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제10회 양천인권영화 축제 ‘인권이 흐르는 햇살마을-괜찮아, 사람이야’에서도 고객실천선언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부스를 열었다.
10월 25일 양천공원
11월 15일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여성건강페스티벌 <몸 풀고, 마음 열고, 건강 올리고 ‘3Go‘>
제3회 여성건강페스티벌은 간단한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본 회와 도봉보건소가 주축이 되어, 도봉구여성건강협의체의 많은 단체와 기관이 힘을 합쳐 치러 낸 의미 있는 행사였다.
10월 25일 시립창동운동장
보육기여성모임 공감과 치유[공유]
보육기여성모임[공유]을 시작했다. 보육기라는 녹록치 않은 현실에 쳐한 여성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데에서 그 의미가 크다. 모임은 1주일에 한 번 아기마사지, 동화책 읽기, 댄스 테라피 등 민우회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데, 보육기여성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수다의 장이 되고 있다.
원주여성민우회
건강도시 원주 <여성건강문화 확산 프로젝트>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꽃보다 건강>을 진행했다.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거리캠페인도 함께 열어 여성건강에 대한 관심을 사회적으로 재 환기시키고자 했다. 이를 통해 성형, 다이어트와 같은 획일화 된 미의 기준에서 다양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 받는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9월 29일~10월 20일 (매주 월, 수)
성인지 관점에서 본 <여성친화 도시디자인> 포럼
2014년 하반기에 원주시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44곳을 조사하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드는데 기초가 되고자, 성인지 관점에서 본 ‘여성친화 도시 디자인’ 포럼을 진행했다.
11월 17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인천여성민우회
싱글맘, 싱글대디 ‘가족나눔데이’
부평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싱글맘, 싱글대디 가족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 돈까스 만들기, 팥빙수랑 미니 버거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열네 가족과 열세 명의 자원봉사들이 함께 했다.
6월~9월 총 4회
인권 배움에서 중심 찾기 놀이
인천지역 보육원의 인권교육의뢰를 받아 4명의 강사진이 9개 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제목은 ‘정답과 오답의 강박에서 벗어나서, 뭐든지 oK입니다.’ 보육원 아동, 청소년, 교사들과 가진 인권 교육에서 ‘인권 교육에서 조차 ‘대화’ 하지 않고 ‘상담’ 하려 들지는 않았는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 편으로 나누려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여성민우회
다문화인권 강사 양성 교육
다문화인권 강사양성교육이 2주간 열렸다. 기존의 교육위원들과 신입수강생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다문화인권, 아동/청소년인권, 장애인, 여성인권 등 다양한 계층의 인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11월과 12월 중 지역 내 초등학교에 출강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7월 1일 ~ 7월 10일(매주 화, 목), 9월 30일(화), 진주여성민우회
여성, 건강해져서 온 그대
출산 후 후유증과 완경기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로 쇠약해진 여성건강 회복을 돕고자, 여성 건강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춤 테라피, 건강식 만들기, 한의학으로 풀어내는 여성건강, 건강한 모성의 심리학, 팥 찜질팩 만들기 등 다양한 정보와 몸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회원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9월 23일~10월 30일 총 5회, KT&G, 진주여성민우회 교육장
춘천여성민우회
북 콘서트 <뚱뚱해서 죄송합니까?>
남궁순금 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인터뷰이 빅뷰티와 본부 활동가 반아, 그리고 한림대 교수 김양선, 춘천여성민우회 회원 김호연까지 네 명이 패널을 이루어 <뚱뚱해서 죄송합니까> 북 콘서트를 열었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겪는 고통을 눈물과 웃음의 이야기로, 신자유주의 시대에 자본화되는 몸을 분석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10월 15일 갤러리 안젤리코
<강원여성 일풀기 마음풀기> 발표회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지역의 돌봄 영역 종사자들의 인터뷰를 사례집으로 발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발표회를 개최했다. 돌봄 노동의 가치와 사회적 기여도를 되새기고 돌봄 노동환경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짚어보는 자리가 되었다.
10월 29일 청소년수련관 꿈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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