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의장] 군사주의와 여성
<평등다지기 6호 2003. 4.> |
[소모임의장] 군사주의와 여성 오성민:: 여성주의인권위원회
우리 위원회는 평소 잘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안에 박혀있는 군사주의 문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상상외로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던 군사주의의 잔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너무나 흔히 썼던 D-DAY라는 말도 공격 개시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었고 짬밥(군대에서 먹는 밥)이니 각잡아라(자세를 바로 할 것)나, 혹은 잘 해보자라는 의미의 파이팅이란 말도 결국 싸우자는 의미가 아니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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