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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여성학> 여성, 이제 '출산'의 주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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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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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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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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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81
<생활속의 여성학>
여성, 이제 '출산'의 주체로!
현재는 결혼 안에서 매우 소수의 아주 운 좋은 여성이 아닌 이상 여성들 자신의 의지로 출산여부나 시기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어떻게 남편이나 시부모 등과 출산의 문제를 두고 협상할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협상의 능력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여성들 스스로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북돋아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남편에게 피임을 요구하는 여성들에게 '독한 여자'나 '이기적인 여자'라고 이름 붙이거나 결혼한 지 한참 되었는데도 아이가 없는 여성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 않는 것에서 시작하자. 아이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병원에서 분만하는 과정이 여성인 나에게 억압적인지, 어떻게 하면 양육의 부담을 나눌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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