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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여성의 몸은 전쟁터> 공주님과 고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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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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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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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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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66
<기획 - 여성의 몸은 전쟁터>
공주님과 고추님
여성의 몸을 부정하는 것은 탄생의 순간부터 시작된다. 태어난 아이의 성별을 가리는 언어는 고추와 공주님으로 대표된다. 남자아이들은 '고추'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기대, 격려를 받으며 '고추'를 매달아놓고, 그것을 기뻐하는 문화적 체험을 한다. 이렇게 남성의 몸에 대한 자긍심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여성들의 몸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공주님이라는 애매하고 조금은 서글픈 언어가 수식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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