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한여름 밤의 민우회원 1+1 포틀럭 파티
9월1일 금요일 밤 민우회 사무실은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갑자기 빗자루를 들고 와서 바닥을 쓸고,
책상을 닦으며 이리저리 분주한 움직임 일어납니다. 다다다 기획단에서 준비한 회원들과 함께하는
사무실 파티를 하는 날이었거든요.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사무실 보물찾기도 하면서 어색함을
떨쳐내고 함께 낙태를 주제로 한 영화를 보고 토론을 하며 파티는 끝이 났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후기로 그날의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회원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뚝딱뚝딱 쓸고 닦으며 노트북과 빔프로젝트도 세팅하며 바쁘게 준비합니다]
[시작 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회원분들이 한 분 두 분 오시더니 급기야 사무실을 가득 채웁니다. 서로들 어색해
하시진 않을까 염려했었는데 민우회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일까요 :)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가지고 온
음식들을 서로 나누고 인사하며 자연스럽게 파티가 시작 됩니다]
[사무실 포틀럭 파티에 신청하게 된 계기와 보물찾기 게임을 끝내고, 책상에 걸터 앉기도 하고 의자와 돗자리
깔린 바닥에 앉으며 영화를 보기 시작 했습니다. 영화의 주제는 낙태가 허용이 되지 않은 국가의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지식 공유와 약물로 안전하게 낙태를 진행하는 액션을 취하는 모든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였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감상평과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에서의 낙태죄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과 여성의 몸이
도구화로 전락되어진 지금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낙태죄는 꼭 폐지 되어야한다는 것을 서로
되새기며 사무실 포틀럭 파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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