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체조~!
7월6일 달빛시위 '달빛아래 여성들, 좋지 아니한가'에서 함께 출 달빛체조입니다.
‘밤길 되찾기 시위’는 지난 1973년 독일에서 연쇄 성폭력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벨기에·영국·미국·캐나다·대만·호주 등에서도 시위와 거리행진 등의 형태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행사로 시작된 것은 2004년부터입니다. 당시, 유영철 연쇄살인사건과 이에 대한 보도방식의 문제점 등을 계기로 “달빛 아래, 여성들이 밤길을 되찾다!”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과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보도태도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2005년 2회 달빛시위는 전국 18개 지역 86개 단체가 주최하여 동시에 열렸고 서울에서는 신촌-홍대에서 행사와 시위, 행진이 열렸습니다. 3회는 90여개 개인 및 단체 24개 지역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007년 7월 6일 4회 달빛시위 '달빛아래 여성들, 좋지아니한가'
<행사내용> * 일시 : 2007년 7월 6일 금요일(오후 6시 - 9시, 이후 원하는 사람끼리 밤샘 놀이) * 내용 : ≫ 6시 이야기가 있는 ‘곳곳’ 행진 - 서울대쪽 : 지하철
- 달빛체조 : 여성내면의 힘을 자랑할만한 즐거운 체조를 전체 인원이 음악에 맞춰 한다.
≫ 복장 : 시기와 질투, 발랄함의 색 노랑(여성들의 밤길을 시기하는 마쵸들을 희화화하고 편견을 넘어선 발랄함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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