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문화일보의 반여성적 선정보도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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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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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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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36
개인정보 침해에,
개인적 누드사진 촬영 ---> 성로비 의혹
이라는 비약적인 사고로 기사를 작성,
언론으로서의 기본적인 합리성을 잃어버렸음은 물론,
미혼이고, 여성이니 ---> 성로비 의혹
이라고도 써서 문화일보 내부의 여성의식이 얼마나 저열한 지를 만천하에 알렸지요.
반성 좀 하시고, 공식사과 및 담당자 징계로 책임도 지셔야
그나마 언론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항의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집회가 오늘 2시. 문화일보 앞에서 있었습니다.
각 여성단체와 언론관련 단체들,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반성하라! 반성하라! 우~우~
이어지는 개탄+규탄 발언들
역시 폐기 처분이 수순!
보도도 아닌 테러에 가까운 인권침해에 쓰인 종이들,
베어진 나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우리는 문화일보의 자중과 진지한 반성을 촉구하며 다음을 요구했습니다.
하나, 문화일보는 독자와 국민 앞에 즉각 공식 사과하라
하나, 문화일보는 이번 기사 파문과 관련된 기자와 간부를 징계하라
하나, 문화일보는 반성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자진폐간하라
하나, 양식있는 기업들은 문화일보 광고게재 중단하라
하나, 모든 언론은 국민의 알권리를 호도하지 말고, 개인 사생활 폭로를 일체 중단하라
하나, 더 이상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삼지 말고, 성폭력적,인권침해적 언론보도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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