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생생한 목소리!! 생활공약 베스트 5
포털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와 2007 대선시민연대의 ‘1천개의 생활 공약 모으기’ 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12월 5일 오전 현재 780여개의 생활공약 글 게시됨), 네 번째 ‘생활공약 베스트 5’가 선정됐습니다.
‘생활공약 베스트 5’는 조회 수, 댓글 수, 추천 수를 참조하고, 공익성과 사회성을 고려하여 캠페인 취지에 맞는 글을 선정하였습니다. ‘생활공약 베스트 5’ 선정은 대선 전 까지 계속되며 각 후보캠프들에게 바로 전달된 후, 회신을 받아 그 내용을 다시 네티즌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관련해서 두 번째 생활공약 베스트 5에 대한 각 후보 캠프의 답변이 도착하여 현재 포털 다음 아고라 있는 캠페인 사이트에 공개 게재(정동영·문국현·권영길 후보의 답변 게재, 이명박 후보 측은 답변 거부, 이회창 후보 측은 곧 보내주겠다고 함)돼 있고, 5만여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사이트 바로 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event/list?bbsId=E015)
한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은 대선시민연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생활공약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아주 거셉니다. 현재 이명박 후보 측이 답변을 거부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이 수백 개가 달려 있고, ‘이명박 후보는 생활공약에 답변 좀 해 주세요“라는 포털 다음 아고라 청원 코너에 공개 청원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이 청원에 대해서 5일 오전 현재 312명의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공개 청원 사이트 바로가기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4434)
대선시민연대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가 생활공약에 대한 검토·답변 요청을 거부한 것은 ‘유권자와 국민의 참정권과 알권리를 무시하는 아주 잘못된 태로’라고 생각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명박 후보 측이 방송·언론 토론회와, 유권자들의 답변 요청을 거부한 것이 확인된 것만 최소 15차례가 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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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측 토론·답변 요청 거부 사례
1. KBS에서 질문지 안줬다고 토론회 거부(11월 초)
2. 대선연대, 7대과제에 대한 답변 거부(11월 중순)
3. KYC(한국청년연합회)-뉴스메이커 초청 토론회 참여 거부(11월 중순)
4. 한국노총·MBC 후보 전체 토론회 참여 거부로 토론회 무산 됨.(11월 말)
5. 포털 야후, 네티즌 초청 토론 거부(11월)
6. 대선연대, 생활공약 베스트 5에 대한 답변 거부하겠다고 밝힘(11월 말)
7. 불교계 초청 토론회, 토론회의 형식을 문제 삼아 참여 거부(11.21)
8. 판도라TV 주최 대선후보 동영상 대담, 이명박 후보만 출연 거부(11월)
9. 인터넷신문협회 주최(포털 생중계 예정) 토론회 참여 거부(11월 중)
10. 한겨레신문·참여연대·100인유권자위원회 토론회 참여 거부(11월)
11. MBC 백분토론 BBK 문제 토론회, 당일 참여 거부해 방송 아예 무산(11.22)
12. 이명박 후보 측 소극적 태도로 예정된 방송사 토론회 무산(이른바 big3 토론회)
13. 11.25 KBS 심야토론, 참여 거부(11.25)
14. 11.29 MBC 100분토론, 1부 지지자 토론 참여 거부(11.29)
15. 11.29 MBC 100분토론, 2부 주요 당직자 토론 참석 거부(11.29)
○ 네 번째 생활공약 베스트 5(11월 27일 ~ 12월 3일)
△ 글 번호 713번 책! 무게와 가격을 낮춰주세요!~(유키님)
△ 글 번호 734번 버스 전용차로 어서 전면 확대되면 좋겠습니다~(행복님)
△ 글 번호 729번 아이 3명이상인 가정에 지원 좀 제대로 해주세요(semicolon님)
△ 글 번호 696번 치과비 좀 내려주세요(오직예수님)
△ 글 번호 709번 일반 1회용 건전지에도 용량 표기를 의무화(빛돌이님)
○ 네 번째 재치있는 공약 5(11월 27일 ~ 12월 3일)
△ 글 번호 741 인도에서는 차량 경적 금지하거나 부드럽게 변형해야(행복님)
△ 글 번호 752번 군입대시 핸드폰일시정지 요금은 나라에서 해줘야하지않나?(김동환님)
△ 글 번호 747번 오래된 다가구주택과 빌라에게 보수비를 마련해주세요!!(리베님)
△ 글 번호 704번 택시비, 신용카드-교통카드 결재 전면 확대해야 합니다(시민속으로님)
△ 글 번호 701번 관광안내 통합 싸이트의 구축이 필요해요~(김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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