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완전한 소통을 위한 그녀들의 대화법!후기
12월5일,
민우회의 2007년 마지막 특강인 ‘완전한 소통을 위한 그녀들의 대화법’ 이 있었습니다.
민우회 여성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자랑스런 우리 회원 소다(지윤정, 현 교육컨설팅사 ‘파도인’공동대표)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와 남과 세상과 좀더 원활하게 소통하는 그 방법을 찾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분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오셨습니다.
3팀으로 나누어 서로에 대한 소개를 ‘진진가 게임’으로 시작하면서 서먹한 분위기는 친밀감으로 서서히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소통과 갈등해결에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열린 마음으로 참석해주셔서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좀 더 빨리 친밀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할 때 어려웠던 점을 서로 나누면서 소통이 어려웠던 문제의 원인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결국 대화의 과정 속에서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죠하리의 창’이라는 자기 진단을 하면서 ‘나는 얼마나 열려졌는가’도 진단해보았답니다.
두번째로 타인경청에 대한 부분에서 소다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상대방의 취향과 스타일의 차이까지 들어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지요.(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 기억나시죠?^^)
다른 이의 말을 들어줄때는 분석하거나, 충고하거나, 심문하거나, 딱 자르지 말고 욕구와 바램을 파악하면서 공감적, 능동적으로 들어줘야 한답니다.
대화 카드를 가지고 서로 상대방을 바꿔가며 들어주기 실습도 하였는데, 수강생들의 열기에 강의실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표현하기 부분에서는 구체적인 행동과 느낌, 바램을 담아 얘기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보통 때 우리가 얼마나 사실이 아닌 판단으로, 느낌이 아닌 생각으로 이야기하면서 대화의 어려움을 만들어 가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기꺼이 민우회원을 위해 재능을 나눠주고, 두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모자라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는 강의를 해주신 소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늦은 시간이지만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반응, 화사한 웃음으로 특강에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내년 민우회와 함께하는 또다른 재미있는 교육에서 더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말 건강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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