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불매] 설날에는 딴데가요!!
새해에는 좋은 사람들에게 주고싶은 선물과, 맛있는 음식도 있겠지요.
그래서 설빔준비와 음식준비로 주말을 이용해서 여기저기 다니기도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1000여명의 노동자들을 무작위로 해고하고, 비정규직을 오히려 늘려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저임금화, 노동조건 악화를 공고히하는 이랜드물건을 사지말고, 계열사에 가지도 말자고
이랜드 불매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2/2(토) 오후 3시부터는 홈에버 1호점인 시흥점 앞에서 불매캠페인이 있었습니다.
민우회도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혹시라도 곧 있을 설 준비를 아직 못하셨더라도 이랜드는 절대! 안돼요! 이랜드 no!no!
불매 서명을 받은 포도송이가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길게 있습니다.
평화를 노래하는 실버라이닝, 이날도 <박성수회장 구속하라>등을 멋진 랩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민우회와 인연이 있는지라 카메라를 보며 웃어주는 랩퍼 박하
투쟁 중인 이랜드 노조 조합원의 발언, 지나가는 시민들도 눈길을 줍니다.
OX퀴즈는
이랜드 회장이름은 김성수이다(X)->박성수죠
이랜드 파업은 7개월을 넘고있다(O)->200여일도 넘었죠. 장기화 되고 있는만큼 더욱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등등의 문제가 있었어요.
노래패들도 왔습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불나비>, <주문>, <새물>등을 불렀어요.
민우회가 열심인 <여성에게 좋은 기업 만들기 실천단>(이하 "실천단")입니다.
장바구니 안에는 이랜드 기업인
홈에버, 뉴코아아웃렛, 2001아웃렛, 킴스클럽이 들어있습니다.
이번 설에는 장바구니에 이랜드 기업 제품 대신 희망의 풍선을 달아봅니다.
수상된 후 지인들에게 꽃다발을 받는 모습 같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이랜드 불매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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