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백지화 국민 행동 발족식 다녀왔습니다!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발족식
언제: 2008년 2월19일 화요일 오전 11시
어디서: 광화문 동화면세점
입춘이 지나고 3월, 봄날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다가가고 있는 시점.
여전히도 바람이 날카로운 광화문 거리에서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은 337개 시민단체가 모여 구성되었습니다 .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은 운하사업은 국운 융성이 아닌 국가파탄, 식수재앙 사업이라며
외치며 운하 백지화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2007-2008년 국민행동 활동보고와 더불어 국민행동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운하백지화 국민행동은 현재 3월22일 물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한강둔치에 모여
걷기대회와 문화마당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하 개발시 사라지게 되는 역사문화유적 탐사 프로그램과 운하개발시 사라지게 되는 아름다운 비경 답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경부운하는 국민의 합의없이 소수의 건설기업에게 넘겨주는 사업으로서 한반도 전체의 생태계를 위협합니다. 또한 경부운하는 72점의 지정문화재와 177곳의 매장문화재가 사라지게하는 사업입니다. 운하는 연안운송보다도 경제성이 뒤쳐지기 때문에 도로와 철도의 중심의 우리사회 물류체계를 혁신할 수 없으며, 일자리 창출이나 관광효과도 거의 없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당선자는 운하에 대한 온국민의 염려와 운하백지화의 간절한 목소리에 대해 마이동풍의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운하백지화 국민행동은 1차 국민행동을 결의하며, 이러한 국민행동은 2차, 3차로 이어져 새 정부가 운하사업을 포기할때 까지 이어질 것을 선언했습니다!
세금폭탄!
홍수폭탄!
운하는 반드시 백지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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