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민우회 회원의 민우데이 참관기"민우에니어그램" :)
▶ 에니어그램의 명캉사, 에니어그램의 전도사 은지썜~!
어느민우회 회원의 에니어그램 체험기!
나는 나를 몰랐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몰랐다기 보다는 모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를 알아가기 위해 민우회에서 에니어그램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온라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기회다! 민우에니어그램, 관계의 원만함을 만들기 위한 기회다!
평동 민우회 사무실, 작은 언덕배기에 있는 아담한 공간, 민우회 사무실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스해진다. 민우회 사무실 식구들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주린 배를 움켜잡고 사무실에 들어서니 매점 주인장 나디아가 반갑게 맞이한다!
평동 사무실 사람들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매점을 차린 나디아,
나디아 점장님의 컵라면 하나 포만감에 난 므흣하다!
▶아-아- 난 이런사람입니다! 유쾌한 그녀들의 즐거운 수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5층 교육장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하나둘 셋넷 모여든다! 새로운 얼굴, 반가운 얼굴
모두 어떤 기대를 하며 이공간에 들어섰을까?
서로의 이름(불리고 싶은 별칭 등)을 소개하며 에니어그램에서 내가 찾아가고 싶은 것,
그리고 나를 표현하는 짧막한 인사를 나누며 명캉사 는지쌤의 에니어그램 강의는 시작되었다!
▶싱싱싱기루야! ♬
호지, 요아, 오김, 하루, 어지, 싱아, 혜정, 소다, 흰물, 잔차, 가을, 페달, 체리향기, 다라, 신기루, 나디아, 바람, 안나잘나, 단비 작은 공간에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3시간이라는 시간에 에니어그램을 한번에 마무리 하는 것이 무리이긴 하지만 엑기스만 모아모아
압축적으로 진행되었던 에니어그램,
간단한 테스트로 나의 유형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나와 가장 닮은 유형을 체크하며 망설였던 시간,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하나로 자신을 규정하기 어려워 사람들은 서로에게 자신에 대해 물으며 속닥속닥 꺄르르.
▶열기로 후끈후끈 하였던 5층 교육장!
9가지 유형을 쭈욱 훑으며,
내 유형을 찾아 그룹별로 묶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
에니어그램은 9형에서 다시 머리, 장, 가슴 형으로 분류되었다! 버럭 장형, 깊은 고민과 신중한 행동의 머리형,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함이 담겨있는 가슴형. "아-이 유형의 사람은 이런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구나. 음-그럼 너와 나의 즐거운 관계맺음을 위해서 앞으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시간.
3시간의 시간이 짦아 느므느므 아쉬웠다. 그리고 또다시 자아를 발견하는 긴 여행을 민우회에서 만들어가고 싶다! 4월의 민우데이 소문에 의하면 운하로 인해 사라질지도 모르는 문화지를 답사한다고 하던데...4월의 민우데이 또한 기다려진다! 유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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