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걷기행사에 다녀왔어요~
물의날 기념 거북이 가족 걷기 한마당
'운하를 넘어 생명의 강으로' 에 다녀 왔어요~
[민우회 참가부스]
본 행사인 걷기 행사가 시작되기 전, 한강시민 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부스가 있었답니다. 민우회에서는 '나의 생태감수성 알아보기' 발바닥 놀이와 '운하 네이버'를 진행했지요..
운하가 생기면 서민들만큼이나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다양한 동물들도 출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걷기행사가 막 시작되기 직전입니다. 그날 날씨도 꾸물거리고 출발지였던 럭비구장에 먼지가 많아서 고
생들도 많으셨는데요... 그럼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웃음과 운하를 강행하려는 mb정부에 날리는 날카로운 눈빛은 잊지 않으셨답니다.
[준비운동]
왕복 4km의 걷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운동부족과 일상적인 격무에 시달리는 민우회 회원들이 열심히 몸풀기를 하고(려 줄만 선 것인지도^^) 있답니다.
젊은(?) 시절 시위대의 맨 앞에 서본 삘이 나는 나**의 당당한 모습과 달리와 함께 온 어린 지호도 보이구요, 토요모임을 이번 행사로 정하신 '세여소' 모임의 회원들도 보이네요.. 아침부터 서둘러 오신 고양 회원분들도 따로 찰칵~
그리고 너무나 생기발랄, 유쾌상쾌한 민우회원들도 보이네요.. 과연 저.. 옆에선(사진속 사람들의 시선을주목!!)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4km, 한강따라 걷기]
아, 드디어 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왕복 4km의 구간,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니죠? 비장애인 성인 걸음으로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하니 말이죠..
생태감수성 실현을 위해 재활용한 피켓(어디서 많이 봤던..)도 보이구요, 즐겁게 걷고 있는 회원들 모습도 보입니다.
홍수폭탄, 세금폭탄, 환경파괴, 문화유산 파괴, '우리 생애 최악의 사건'이며 '미친 짓' 인 운하를 반대하는 마음 하나로... 1시간 30여분 정도를 열심히 걸어오신 민우회 회원들입니다.
격려의 박수.. 짝짝짝!!
[문화 행사]
걷기 행사가 끝나고 북춤, 판소리 공연, 편지낭독, 연영석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구요, 민우회 회원들은 맨 앞줄에서 가장 신나게 공연을 즐겼답니다...
공연을 즐감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 과연 누굴까요? 맞춰보아요..
물의 날을 기념하여 열렸던 운하반대!! 걷기 행사는 이렇게 끝났답니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운하를 반대하는 여론도 많아지고 국회의원들도 운하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니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짓말투성이 경제효과를 내세워 모든 것을 파괴해 버리는 운하계획, 하루 빨리 백지화되기를 바랍니다. 운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신 분들은 이번 [함께가는여성]를 챙겨보세요~ 운하에 관한 온갖 거짓말들이 요약, 정리되어 있답니다!!
○ 보너스 문제
(이 문제에 관한 답을 회원팀에 알려주시면, 특별선물을 드립니다. 선착순 1명^^)
Q1. 이날 행사를 끝내고 민우회원들은 당근 저녁식사겸 뒤풀이를 갔겠죠? 뒤풀이 메뉴는 무엇이었을까요??
Q2. 이날 몸이 아팠던 똥* 처장은 걷는 대신 민우회부스를 지키느라 심심한 나머지 '생태감수성 지수 알아보기'를 하게 됐는데요... 과연 똥* 처장의 생태감수성 지수는 어디에 해당되었을까요??
1. 최고의 생태감수성
2. 상당한 수준의 생태감수성
3. 조금 부족한 생태감수성
4. 생태감수성 절대 부족..
->고심하는 똥*처장과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는 박*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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