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퀴즈]공공장소의 이런 팻말, 왜 눈에 거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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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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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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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36
지난 4월26일, 위기에 처한 경부운하예정지를 다니는 길에 서울 암사동선사유적지를 방문했더랬습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다가온 저 안내판!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저기 참 여러 군데에도 붙여있더군요!
읽고 있노라니, 참...기분이 묘해졌습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자꾸 벽에서 보게 되어서도, 영어철자가 틀려서도
안내판 색깔이 촌스러워서도 아닙니다.
왜 이런 문구를 쓰는 걸까요?
사실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시끄럽지 않은 건 아닙니다.
이런 팻말이 괜찮은건지,
참 마음이 불편한데,
불편한 심정이 정당한 건지,
사실 딱히 잘못된 건 아닐수도 있는 걸까요?
우리 한번 이야기 나눠봐요.
그리고 암사동 유적지 전시관 곳곳에 있는 이 팻말,
이렇게 그냥 붙어있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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