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반대를 위한 실천행동을 소개합니다.
요즘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문화제가 연일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제(5/26)까지 19차 촛불 문화제였습니다.
처음 촛불문화제에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국민대책위가 꾸려진 상태도 아니었기 때문에 마이크, 조명, 음향 이런 것도 없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이 미리 준비해온 촛불을 들고 청계 소라 광장에 모여 각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처음 촛불 문화제 때는 교복 입은 중고생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문화제 때는 교복 입은 사람들이 그 전보다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촛불 문화제에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것에 대한 탄압으로 인해 사복을 입고 온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관 고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명박정부는 재협상을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24일부터 시작된 가두시위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연행되거나 다치기도 했고, 전주에서 한분이 분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장관고시를 앞두고 성난 민심과 정부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시를 막아내기 위해 이번 주에 있는 촛불 문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1.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2. 집집마다 현수막 달기
국민대책위 웹사이트에서 현수막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4천원, 5천 두 가지 종류의 현수막이 있고 택배비는 착불 입니다.
우리 모두 현수막을 달아 보아요~~!!
**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국민대책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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