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캠페인 ②-③] 3월 5-6일, 봄 바람타고 민우회가 간다- 살랑살랑 내마음! ♡
봄 바람 타고 민우회가 간다-! 살랑살랑 내마음! ♡
3월 5일 살랑살랑 내 마음에 불었던 봄바람, 당신은 어땠나요?
민우회와 함께해서 좋았다구요? 히히
안녕? :D 여러분!
3월 5일은 '당신과 그리는 유쾌한 변화, 바로 지금!' 둘째 날 이였어요.
(이 소식을 전하는 '여경'의 늦장에 이제사 글을 올리게 되어 심심한 사과말씀을 전하며,
글을 시작하겠사옵니다. )
이날은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이었고, 때마침 기다리던 봄비가 내려
'개구리가 봄비로 샤워하게 된 날' 민우회는 당신을 만났어요! :D
(경칩이래요- 꺄아>ㅗ< 봄이다!)
각 부스에 대한 설명은 첫 째날 후기에 올렸으므로, 본인은 에피소드만 모아 올리고자 한다.
처음엔 우리밖에 없었다.
한 사람이 오고, 두 사람이 오고,
시민분들과 민우회 활동가가 반반의 비율이었다가,
인기절정 '월경주기팔찌' 만들기 부스에 사람이
조금 많이 몰렸다가(절대 내가 거기 있었어서 이렇게 쓰는거다! 흐흐 )
전체적으로 바글바글! 히히.
#.에피소드 1
벤자민을 유심히 관찰했다.
(권멱쌤이 이번에 별칭을 바꾸셨어요. ‘벤자민’은 구(?)권멱쌤의 새로운 별칭입니다! )
벤자민이 슬금슬금 시민 분들께 다가가는 모습 이예요.
다가간다, 다가간다, 짠-! 최고예요!
#. 에피소드 2
오늘은 마이크로 홍보멘트를 했어요!
회원희망팀의 '바람, 주가이, 여진'이 해주었는데 사진이 바람꺼 밖에 없네;;
암튼, 멘트를 참으로 잘하는 우리들!
오늘 한국여성민우회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신
'고기방, 임수영’님
전날 가져간 회원가입서를 뒷주머니에서
멋지게 짠- 꺼내셨던 new 회원님,
옆에 사진에 등장해주신 회원님!
정말정말정말 반가와요! ^^
우리 오늘부터 서로에게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거죠?
완전 설레여요 ♥
차곡차곡-
지금부터는 3월 6일에 당신과 그렸던 유쾌한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날은 사진기 밥(?)을 놓고 가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민우회의 ‘바람’은 상냥한데,
자연의 ‘바람’은 너무 매서운 하루였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5일 저녁까지 내리던 비는 매서운 바람을 몰고 와서
'세계여성의 날 홍보 이젤'과
'민우회 회원모임 홍보 이젤'을 철수하게 했어요.
바람을 견디기 위해 '제목이 쓰인 긴- 플랑'에 구멍을 냈지만
결국 쓰러져서 철수하고,
'각 종 홍보용 매시'도 또 철수하고..ㅜㅜ
(철수는 우리를 마음 아프게 했고, 영희는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고 말이야. 뭐래니? 풉-)
자연의 바람이 매서워서 이었을까?
사람들의 움직임도 별로 없고, 춥고, 빗방울도 투두둑- 떨어져서
다른 날 보다 일찍 자리를 정리했답니다.
시간도 짧고 만나 뵌 시민 분들도 적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우산도 써가면서 같이 월경주기팔찌를 만들던 미소가 어여쁘던 소녀들이 기억나요- 전시는 재밌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히히:D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당신에게 전합니다.
살랑살랑 우리들 마음에 부는 봄바람,
앞으로도 함께 나누길 바라는 민우회입니다 ♥
안녕- 반가웠던 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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