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힘내라 강물아, 들어라 MB야! (이포보 현장액션)
|
날짜:
10.08.17
|
조회수:
2003
|
좋아요:
59
8월 12일 세찬 비가 몰아치는 날
여주 이포보에 갔다 왔어요,.
위의 사진은 이포보에 같이갔던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에 있는 4단체 (민우회, 녹색교통, 환경정의, 함께가는 시민행동) 활동가들이 보에 올라가있는 3명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손수 만든 30미터 짜리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에요.
길죠??
저희는 이 현수막에 각자 소감과 주장을 썻어요.
위 4단체 말고도 많은 단체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격려차 나와 있었구요.
김인숙 민우회 대표가 인사말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참석한 사람들이 손을 들고 서있는 것은
보에 올라가 있는 3명의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손을 흔들어 주는 것이에요.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도 전달했답니다.
아래 "4대강을 그대로 두라"고 써있는 곳이
환경연합 활동가 3명이 22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 곳이에요.
강 한가운데 콘크리트 로 흉물스럽게 공사를 진척시켜 녾았더군요..
이 즈음에서 한번 이포보에 있는 활동가 3명 이름을 불러볼까요??
염형철, 장동빈., 박평수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는 큰 현수막도 보이죠??
제발 현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국민의 소리를 못듣는 이명박 대통령의 뇌구조를라고
그려놓았네요.
'삽'이 인상적이라는
밤에는 모두 촛불집회를 했답니다.
22일 동안 제대로 먹지고 씻지도 못하고
(하루 적은 양의 선식과 작은 물병 3개 분량의 물만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4대강을 저지하기 위해 고생하는 활동가 3인과
전국의 환경운동가, 시민운동가 들을 생각하며
촛불을 밝혔어요..
빨리 4대강이 저지되길 바라는 우리의 염원으로 촛불이 더 밝게 비치는 것 같아요..
현장에 가보면 더 잘 느끼게 되는
4대강 공사의 부적절함...
모두한번씩 들려보셔요.
이포보의 활동가들 격려도 하시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