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별 연속포럼] 첫번째. 여성회의 에프터를 신청합니다.
반차별연속포럼<주체논쟁> 첫번째
소통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논쟁의 역사 속에서 성찰과 성장의 과정을 거친 여성운동, 그간 너무 잠잠하지 않았나요? <주체논쟁>은 여성주의자(활동가, 연구자, 예술가 어느 위치이든)의 참여로 차별, 평등 의제 속에서 여성운동의 담론을 생성하고 여성운동의 입장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재미있는 포럼입니다.
'여성회의, 에프터를 신청합니다’
6월 23일 목요일 오후2시
민주노총 대회의실(13층)
지난 4월 진행됐던 '2011 여성회의'가 남긴 과제가 많습니다. 여성주의자들이 모였고, 모여서 좋았지만 그 자리의 부족함이 섭섭하고 현재의 여성운동이 처한 답답함에 대해 속 시원히 풀어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시 거대한 장이 누군가에 의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은 더욱 답답한 일입니다. 먼저, 그 날 가장 뜨거웠던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대중과의 소통의 좌절, 여성운동의 재생산, 여성주의자로서 계속....살아가기는 모든 여성운동가들의 현안입니다. 지금, 여성운동의 위기는 여성운동 지속가능성의 위기라고 표현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성운동의 지속가능성은 누구의 눈으로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요? 재생산하고자 하는 그 여성운동은 무엇이며, 여성주의로 활동하는 우리의 '의제'는 무엇인가요? 여성운동의 다양한 주체들은 이에 대해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나요? 지금 그 활동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으며 당신의 여성회의 이슈는 무엇인가요?
- 공동주최: 성균관대 총여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디디다, 언니네트워크, 한국여성민우회
- 주관: 한국여성민우회
- 사회: 박봉정숙(한국여성민우회)
- 여성회의 에프터 영상 상영(제작 케이)
- 발제. 케이(성균관대학교 총여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디디다)
고미경(한국여성의 전화)
몽(언니네트워크)
신기루(한국여성민우회)
시타(여성학 강사)
- 전체 토론
오는길.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광화문방 5호선 광화문역6번출구->경향신문방면
문의. 반차별팀 02-737-576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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