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극 참가자 공개모집] "당신이 생각하는 낙태는 없다."
"당신이 생각하는 낙태는 없다."
사람과 공간과 이야기를 가지고 '낙태'를 만난다.
조용히 잔잔하게 밀려들어오는 그날의 기억.
'낙태'라 불리우고 '인공임신중절'이라 불리우는 그것에 대한 기억.
걸어간다. 나의 기억을 향해
바라본다. 나의 기억의 결을
말해본다. 나의 경험을
세상을 향해
올해 민우회 여성건강팀에서는
“2011 새롭게 쓰는 낙태 이야기- 낙태, 여성의 경험으로 세상과 공명公明하다.”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제대로 말해 본 기억이 없어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이야기,
이를 세상밖으로 꺼내기가 참으로 많은 노력과 다짐이 필요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많은 관심과 참여로 4~7월초까지 23명의 사례조사 인터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례인터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사회심리극(socio-psychodrama)
"당신이 생각하는 낙태란 없다."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사회심리극이라는 틀이 주는 부담감은 버려두셔도 좋습니다.
'낙태'를 직접 경험한 여성과 남성뿐만아니라 이 이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개모집>
- 모집기간 : 2011년 8월 12일 ~ 8월 26일 - 참가 신청 및 문의 : 여성건강팀(여경鏡, 꼬깜) @womenlink (민우회 트위터 멘션으로 신청가능)
*본 사업은 한국여성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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