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후기] 반짝반짝 눈이 부신, 총회 현장
■ 어느새 2012년 1월의 마지막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
1월 28일 2시에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25차 정기총회를 하였습니다.
대의원이 돼주신 회원님들,참관 회원, 정책위원, 이사, 지부 활동가 등.
6층 대회의실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정기총회 컨셉은 '스위치 ON' 이었어요.
새해를 밝게 비춰줄 불을 밝히려면 많은 분들이 스위치를 ON 해주셔야겠죠!
그래서 현장에서 드린 명찰엔 귀여운 전구도 그려져 있었답니다.
따끈따끈한 전구처럼 현장을 달궈준 모습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1. 기다리는 동안에도 바쁘다 바빠!
멀리서 오신 분들이 총회 기다리시는 동안 지루하면 안 되겠죠!
우선, 선착순 50분에게 핸드크림을 드리는 접수처의 센스!
그리고 나루에서 달려온 달커피의 맛있는 커피 시음회
포토존에서는 '스위치 ON' 에 'O'를 몸으로 만들어서 'ON' 으로 완성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 옆에는 각 팀의 새로운 사업 내용 중에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들을 소개했어요
마음에 드시는 게 있다면 이름을 적은 노랑색 포스트잇을 붙여주시면 되는 겁니다.
그럼, 기획단을 만들거나 소책자가 나오면 연락을 드리지요 ^^
2. 이제 시작!
개회 선언을 하고 회원들의 다짐을 시작으로 총회가 시작됐습니다.
깨알같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는데 즐거우실지, 지루하진 않을지 활동가들은 두근두근 했습니다
꼬깜 활동가가 대의원 성원보고를 하였습니다. (무대 뒤에서는 긴장했지만 ^^:)
낭랑한 목소리로 발표해주었습니다. 이어서 민우회 전 대표셨던 반가운 얼굴 권미혁 선생님이 축하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의순채택을 하고, 회의록 작성자들이 자리에 일어나 인사를 했습니다.
나은 활동가가 전차 회의록을 낭독 했습니다. ^^
3. 감사합니다 대히트!
뜬금없지만 장안의 화제 '감사합니다' 송을 아시나요?
감사한 회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대표, 활동가들이 단체로 '감사합니다' 송을 불렀습니다.
제각각으로 폴짝폴짝 (?) 뛰면서 재미난 문구들로 지난 해 활동하면서 감사했던 일들을 보여드렸습니다. 영상으로 제작해서 보여드렸는데요. 여경 활동가의 히트작이 될 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다들 빵빵 터지는 웃음들 ^^
즐겁게 웃고 나서는 2011년 사업보고를 주가이 사무처장이 발표 해주셨습니다.
지부사업 총평은 고양파주 지부의 김민문정 대표가 발표해주셨습니다.
간결하고 짧게 해주셨습니다.
앗! 오해는 마세요.
그래도 꼼꼼하게 작년 사업들을 보고 하였습니다 ^^ :
그리고 사업감사는 김경희 감사님이, 회계감사는 남윤인순 감사님이 보고 해주셨습니다.
이번 총회는 남윤인순님의 마지막 감사보고 였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끝까지 하시기 어려우셔서 미리 감사패를 드리며 아쉬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올해 사업감사, 회계감사를 맡아주실 감사 후보 두 분을 소개하고 투표를 하였습니다.
투표 결과를 기다리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구두구 투표 결과는!
사업감사에 강경희 감사 후보가 회계감사에는 김경희 감사 후보가 선출되셨습니다.
두 분 '경희'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인사와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든든한 두 분의 감사님을 맞이하고 이제 선거의 피로(?)를 풀 겸 특별프로그램시상이 이어졌습니다.
고양파주 지부가 낳은 스타! 최수진쌤의 속사포 같은 입담에 모두들 빠져들었습니다.
올해 총회는 트위터 중계도 하였는데요.
트위터 멘션엔 '갖고싶다 최수진'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시상은 회원상(황선아, 정은선, 김현회), 평생회원상(양정규,이은숙,김미숙,장현지,박어진,홍지명), 모둠상(광주 다솜지기, 본부 얼음땡2), 정책위원패(정진주,홍성수),감사패(남윤인순,조영임,신소영,손미옥) 를 드렸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4.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시상이 끝나고는 깜짝 프로그램 '민우회가 쏩니다'를 하였습니다.
저녁 메뉴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여지는 룰렛 프로그램에 '호텔뷔페' '김치찌개' 등이 적혀있었습니다
모두 가슴 졸이며 바라보다가
'김치찌개' 당첨!
약간 허탈하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룰렛이 돌아갈 때 기대에 찬 표정들 ^^
마지막으로, 성폭력상담소 오이 소장님이 2012년 사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중간 중간 유머감각을 뽐내며 사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평등복지팀에서 만든 (폴 활동가를 잠 못들게 했던 바로 그 영상!)
'성평등 복지국가 전략 보고서'를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드렸습니다.
어렵고 딱딱할 거 같지만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복지를 꿈꾸는 내용들을 잔잔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고 총회는 끝이 났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토요일 오후!
모두 즐거우셨나요? ^^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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