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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이야기하자, 압구정역 4번출구
[포럼] 이야기하자, 압구정역 4번출구
바야흐로 한국은 '성형 천국'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중교통부터 TV, 각종 포털 사이트, 주변의 경험담까지 성형과 관련된 정보와 이야기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사이에서 여성들은 '성형 괴물'이라며 비난 받는 동시에 꾸미지 않을 때는 '자기 관리' 못한다며 비난받는, 이중잣대 속에 놓여있습니다. 성형시장은 이러한 교묘한 외모 배제와 차별의 사회에 침투해 의료행위로서의 성형수술의 성격을 망각시키고 있습니다. 이 망각은 의료 민영화와 미디어라는 거대한 '마취제'로 가능해집니다.
본 포럼을 통해 한국사회의 성형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일시 : 7월 11일(목), 오후 2시~4시반
장소 : 국회 의원회관 2층, 의원식당
사회 : 김인숙(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발제
1) 예뻐지기, 끝이 없는 트랙에 갇히다 - 여성들의 경험 드러내기(김희영, 민우회 여성건강팀)
2) 한류와 의료관광(김종미 교수, 영국코벤트리대학교 문화미디어학과)
3) 성형유혹은 미디어를 타고 -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성형과 외모차별문제(윤정주, 미디어운동본부)
4) 의료상업화의 첨병, 미용성형산업 - 의료 측면의 규제 방안(이상윤, 건강과대안)
5) SBS 스페셜, "그녀, 뼈를 깎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박상욱, PD)
전체토론 : 대안을 찾아서
문의 : 민우회 여성건강팀 / 꼬깜, 여경, 반아
(02-737-576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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