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수다회 <'곁'들의 이야기> 참가자를 찾습니다.
2014 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
<아픈 여자들의 일상:복귀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
수다회 <곁들의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두 달 민우회는 중증질환을 겪고 일상에 복귀한
25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실감한 것 중 하나는
투병과 복귀의 과정에서
'곁'을 이루는 '관계'의 중요성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 주변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집 또는 직장에서 중증질환을 겪은 여성과 함께하며 경험한
일상 속 에피소드, 어려움, 고민, 노하우, 깨달음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수다회 "곁들의 이야기" 참가자를 찾습니다.
GROUP 1 : 중증질환을 겪고 일상에 복귀한 여성의 남편
"애써 놀라지 않은 척하기. 수술하던 날 아침.
청소의 달인 되기. 저녁밥 먹고 오기.
위로와 한숨, 웃음이 오가던 어느 밤..
지나온 시간 우리가, 내가 겪었던
괜찮았고, 잘 모르겠고, 뿌듯하고, 고민되었던 수많은 일들"
GROUP 2 : 중증질환을 겪고 일상에 복귀한 여성의 직장동료
"책상 위에 슬쩍 놓아 둔 건강음료 한 병.
어제 검사는 잘 받았는지 편하게 물어보기.
또는 굳이 물어보지 않기. 회식 때 자리배치 신경쓰기.
여전히 너무 바쁜 사무실, '함께 일하기'란 뭘까?"
* 각 그룹별 수다회는 7~8월 중 참가자 일정을 조율하여 진행합니다.
* 수다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신청 마감 7월 4일 -> 7월 중순
신청 및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 02-737-576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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