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맞이 회원가입 거리 캠페인]차도녀를 만났습니다!
[38]맞이 회원확대 캠페인, 감동의 순간! 3월 3일 부터 3월 8일까지 이어진 거리캠페인에서 만난 새로운 민우회원님! 참 용감하고 따듯했던 차별에 눈감지 않는 도시여자, 차도녀!를 만났던 감동의 순간을 돌아보겠습니다. 차도녀 만나기는 유동인구 8위의 주요역인 삼성역사 내에서 시작됐습니다. 시크하지만 마음은 따듯한 차도녀가 있는 곳! 즉석회원가입 코너는 춤추는 여인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도록, 꾸몄고 민우회의 매력을 뿜어내는 예쁜 판넬들! 그리고 6가지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 '38주사위를 돌려라!'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서 가장 없애고 싶은 성차별을 물어보는 설문참여 프로그램도 있었죠! 성희롱, 쩍벌남, 군가산제, 여자탓하기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바로 성희롱과, 여자 탓! 맹목적으로 여자탓을 하는 분들 고만합시다~ 낙태 대응활동에 많은 공감을 해 주신 바로 위 검은 옷을 입은 회원님이 차도녀 1호! 이십니다. 어딘가에 숨어있던 그 인연을 넓고 넓은 우주를 돌아 삼성역에서! 11시 40분에! 만났습니다. 이어서, 놀랍게도 민우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여성의 날의 의미에 공감하시면서 회원이 되어주신 차도녀이십니다.
2. 3월 5일 3월 5일은 차도녀 만나기는 여성대회가 열리는 서울 시청 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훨씬 더 풍성한 민우회 활동 소개프로그램이 있었지요. 식당여성노동자의 인권적인 노동환경을 반찬으로 인권밥상도 차려보고, 개념고객이 되기 위한 실천사항도 돌아보았습니다. 잘못된 성적 고정관념도 o,x 퀴즈로 점검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지요. 낙태에 대한 고정관념에 스티커를 붙여보고 어느새 참여하는 프로그램들 속에서 새록새록 솟아나는 여성주의에 대한 애정, 그 애정으로 회원가입을 해주신 정겨운 님들이 있었습니다. 여성인권을 위해 해야할 많은 요구안들이 펼쳐진 여성대회에서 과감한 행동, 참여! 즐거운 순간들을 함께 보세요!
식당에서, 학교 계단 밑 휴게실에서, 사무실에서 보이지 않는 노동을 하는 여성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고, 낙태 경험을 처벌의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생명에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더이상 받지 않으며, 어리거나 늙은 것, 동성애자인 것, 남성과 여성 두개의 성별이 갑갑한 이들에게 짜릿한 해해방감을 주는 멋진 세상 만들기에 함께 해 주신 차. 도. 녀!
3. 3월 6일 3월 6일은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민우회원 참여 38행사인 '체인지 가든'이 진행된 날이었습니다. 체인지 가든을 취재하러 왔던 차.도.녀 님! 회원행사 왔다가 회비인상 해주신 새음님을 만난 이심전심 신비한 날이었습니다!
드디어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시작한 그곳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오늘이 세계여성의 날이며, 그 여성의 날 '여성'이라는 존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안하고 설명하는 시간이었고, 또 즐겁게 춤추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역사 안에서 우리의 마지막 차도녀 이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캠페인을 마치고 돌아온 사무실에는 또하나의 회원가입 소식이 있었지요! 이렇게 캠페인 기간 동안 총 26분이 새로이 민우회의 활동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1분이 회비를 인상해 주셨고요. 아직은 고민하는 얼굴이었지만 곰곰히 고민하는 얼굴 위로 미래의 차.도.녀를 봤습니다.
3월 봄 같이 민우회에 온 회원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나흘의 캠페인을 함께하는 동안 만난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민우회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혹시 지금 홈페이지를 둘러보신 분들, 마음을 결정하세요! ^^ 같이 놀고, 같이 웃어요! 아래 글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함께한 자원활동가 거부기님의 글입니다.
차별에 눈감지 않는 도시녀가 되세요! 한국여성민우회 회원가입(02.737.5763/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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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민우회 활동내용을 보니 마음이 따스해지네요..ㅎㅎ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군요~ 아..저긴 사람이 많구나..란 생각~ㅋ. (사정거리에서만 생활하다보니~ㅋ,글구 차도녀가 차별에 눈감지 않는 도시녀였군요.이제 알았넹^^)
이젠 날씨가 따스해서 정말 봄같아요 하얀 목련꽃도 활짝 폈고, 올 한해도 민우회 힘차게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