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구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
슬슬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문득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지기도 하는 요즘이지요.
이런 날, 여성주의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던 구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
민우회 활동 동영상과 다양한 회원활동에 대한 소개를 듣고,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 만남에 이름, 나이, 하는 일, 어디 사는지 등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친해질 수 있죠! 서로 얘기 나눌 수 있는 공통점이 무얼까 생각해보면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신입회원들과는 추석(명절) 이야기를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D
결혼 후 첫 명절을 보냈는데 10촌까지 모이는 걸 보며 놀란 분도 있고, 위궤양으로 고생한 분도 있고, 밀린 미드를 보며 우울한 연휴를 보낸 분도 있고,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분도 있었어요.
8월부터 민우회 상근활동을 하기 시작한 민트는 첫 귀성길이라고 하였는데요. 여행이 아닌 여행길 같았다고 했지요.
*민트가 누구냐고요? 아직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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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난 이야기들은 뒷풀이 장소에서!
뒷풀이 때 얘기를 하다보니,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많아서 민우회 소모임으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을 하면 재밌겠다라고 하였지요! 산책갈 때 눈치 보이는데 같이 모여서 민우회 사무실에서 그 동안 쌓인 에피소드들도 나누고, 같이 산책도 가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어요.(새로운 소모임 하나 만들어지겠어요!ㅎㅎ)
이 날 만남의 날에 오신 분들의 특징은 새로운 것을 찾아 민우회에 가입하셨다는 거예요. 내으미, 월향, 진희, 길벗to, 애정녀, 냄비, 에취, 베짱이님의 새로움을 찾은 그 발걸음이 반갑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네요. 헤헷!
여기서 부터는 민우회 신입활동가 민트의 후기입니다!짜짠!
이제 활동한지 한 달, 서울살이도 한달, 서울생활에 조금은 어색하게 보낸 저 민트도 드디어 신입회원의 만남의 날을 가졌어요! 저를 포함한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직까지는(?) 뽀송뽀송한 신입회원 분들과 함께한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신입이라고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 무시하지마라! 각자 민우회에 오게 된 계기와 민우회에서 하고 싶은 것, 민우회에 대한 생각, 관심거리까지 모두 이유도 달랐어요. 하지만 민우회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고, 여성주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민우회라는 곳에 모여서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눈다는 것이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하고 이야기도 안했는데 알고보니 말씀도 다들 잘하시고, 재미있는 그리고 매력있는 분 들이였어요! 호호 우리..9월 동기인가요?ㅋㅋ 우리 자주자주 얼굴 뵈었으면 해요!!^^ 관심있는 소모임에 들어가거나 활발한 활동으로 사무실에 자주 놀러오세요! 호호 저 민트가 반기고 있을게용^^ (10월 세미나 오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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