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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탐구] 7,8월 신입회원분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추석은 잘보내셨는지요?
이제 추워지고 있는 10월이 되었네요
가을날의 기분좋은 햇볕을 느끼고 싶은 날이네요~
이번엔 핫 뜨거운 여름날 가입해주신
7,8월 신입회원 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휴가철이라 바쁘시고 회원가입이 안될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민우회와 뜻을 함께 하시고자
회원가입을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운 여름에서 가을을 지나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네요
이번 7,8월 회원가입 해주신 분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았습니다.
회원가입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죠!
지난 두달동안 많은 분들께서 기존회원,
활동가분들에 의한 권유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부를 통해서 회원가입해주신
분들도 계셨답니다.(우왕 멋지십니다.)
민우회를 알고싶으신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더욱 더 매력을 느끼셔서 가입하신분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로는 민우회 사업이나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위한 취재를 위해 오신
신문사기자분들께서 가입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회원가입도하시고 이슈에 대해 취재도하시고 훌륭하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용 :) )
앞의 말이 길었네요~ 이제 소개해드립니다.
반짝반짝 소중한 민우회 신입 회원님들 소개입니다! :)
유니스 님
1. 민우회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전공 공부를 하다가 여성학을 접하게 되었는데 흥미가 생겨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우연히(?) 알게 된 언니의 권유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2. 민우회에 기대하는 점은? 제가 지향하는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르다는 사실을 서로 인정해주고, 이기심이나 개인적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게 아닌-순수한 인간미가 넘치는 세상이랄까요...평화롭게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군요. |
junglejuice 님 1. 민우회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보고 민우회를 처음 알고 기부를 하면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2. 민우회에 기대하는 점은? 모두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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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님
1. 민우회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빅이슈코리아 편집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민우회에서 먼저 협력기사를 제안해주셔서 반아님, 바람님, 폴님을 만났습니다. 고만고만하게 사는 사람들이 살 내어주고, 쌀 내어주고, 술 내어주는 삶에 지쳐서 'CMS는 안 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을 만나면 그런 마음은 이내 사라지게 마련이죠. 살과 쌀과 술만으로는 아직 세상이 바뀌기 어려운 것 같아서 약간의 돈을 얹습니다. 어쨌든 무언가 하고 살다 죽을 수 있다는 노잣돈이라 생각하고 정회원으로 했어요. 언젠가 '기타'에 5만원을 써 넣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네요.
2. 민우회에 기대하는 점은? 민우회 활동가들이 10년이고 15년이고 일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활동가들이 자신의 삶을 챙기고, 돌보고, 위로하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사명감과 책임감과 신념 때문에 적은 임금과 장시간 노동과 감정노동을 감내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랍니다. 활동가들이 '이 일 때려쳐야지'하고 생각하지 않게 하는 괜찮은 직장이자, 단체이길 바랍니다. 민우회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후배들이 한두번 고민하다 쓱 들어가 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랐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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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님
1. 민우회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아는 언니의 권유로! 사실 이번에 기획단으로 참여하는 연극 있다고 언니가 연극 같이 하자고 해서 가입했는데 요즘 바빠서 힘들어서 연극 못할 거 같지만 그래도 가입했습니다.
2. 민우회에 기대하는 점은? 살고 싶은 세상은 여자들이 여자란 이유로 좀더 쉽게 대해지는 거 더 얕보이고 더 욕먹는 거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고 여자들이 돈 잘 버는 세상이 되길.. |
soon 님
1. 민우회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이번 대학생 페미니스트를 위한 물,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결'의 활동가로서 민우회랑 만나게 되었습니다. 활동가분들께서도 너무 친절하게 민우회를 설명해주셔서 부랴부랴 가입합니다 ㅋ_ㅋ
2. 민우회에 기대하는 점은? 어딜가도 성차별적인 말을 듣고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참 한국은 어렵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여성주의적 발언을 했을 때 모두가 의아해 하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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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눈 님
1. 민우회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옛날 고등학교때부터 국어선생님을 통해 민우회를 알았고 거기서 나온 책 시리즈도 관심있게 보았지만 '이렇게 되면 인생 사소한 데서 너무 심각해지는데..' 하다가, 결혼 8년차에 이른 지금. 얼마 전 우연히 민우회에서 나온 책을 읽었는데 오... 하나 하나가 다 제가 토해내고 싶었던 말이더군요. 아, 내 성향이 원래 이쪽이구나,, 회비라도 내자는 마음으로 가입했습니다.ㅎ
2. 민우회에 기대하는 점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여겨지는 곳이었으면 합니다. 무조건 '까칠한 여자들의 집단' -에휴- 으로 매도되지 않고, 사람들이 쉽게 고개를 끄덕이고 호응할 수 있는 주장을 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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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넘치시는 회원분들이 가입해주셨어요!
정말 한명 한명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감동의 물결)
신입회원 만남의 날도 오셨던 유니스님! 여성학에 공부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던데 앞으로도 민우회에 함께 많은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기부를 통해 먼저 실천을 하시고 가입을 하시게 된 junglejuice님, 관심가져주시고 가입까지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잡지 빅이슈에서 근무하시고 계신 성진님, 글도 잘쓰시고 차림사로 기획하신 것도 잘 써주셔서 행복하답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국화님 역시 지인분의 소개로 가입하셨네요! 연극에 관심이 많으신데.. 저희 소모임으로 연극소모임을 만들어야하나요? 국화님 지인이신 회원분과 재미있는 민우회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물, 길 3기로 만나게 된 밝은 soon님! 볼 때마다 항상 활발하고 힘이 있는 soon님, 프로젝트준비로 요즘 바쁠텐데 민우회 잊지 않고 매번 안부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훌륭하고 멋진 선생님을 두신 새우눈님! 직접 참여는 잘 못하더라도 후원금으로 그리고 사시고 계시는 곳에서 여성주의, 민우회를 알려주시니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민우회에 오셔서 이렇게 알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신입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계속적으로 지지와 힘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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