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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후원 콘서트에 오시는 분들께" -한영애
8월 25일,
민우회 후원공연
"다음을 여는 콘서트"
이제 콘서트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민우회는 즐거운 발걸음 해주실 분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고 긴장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 전, 한영애 님을 만났습니다.
후원콘서트 팜플렛에 들어갈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대 뒤,
솔직하고 사려깊은 이야기에,
질문 하나 하나에 진심을 담아 답해주시는 한영애 님에게
다시 한 번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콘서트날 팜플렛에서 접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 전에,
공연을 보러오시는 분들께 공연 전에 전해드리고 싶은 메세지가 있어
이렇게 먼저 살짝, 일부를 적어 봅니다.
Q. 공연 오시는 분들께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A. 즐기라는 말밖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세요. 단 조건이 있죠.
마음을 좀 열고 오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장 빛나는 옷으로 입고 오세요.
그게 좋은 옷이 아니라 매일 입던 옷도 빨아서 입고 온다든지. 그러면 마음이 달라지잖아요.
공연을 ‘하러’ 오시는 거니까 가장 화려한 옷으로 입고 오셔서
힘껏 박수치시고 소리 지르시고 춤추시다 가시면 좋겠어요.
저는 “공연장에 오실 때 공연을 보러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배우가 되고 가수가 되고
음악가가 되어서 공연을 하러 오시는 거라는 걸 잊지 마십시오.”라는 말을 꼭 해요.
무대 밖의 객석이 성실하고 좋을 때 백점 맞는 공연이지 무대만 좋다고 백점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양쪽이 다 공연을 하고 공연을 만들러 오는 거니까.
공연을 두 행위자가 만들러 오는 거니까,
마음을 열고 오십시오,
모든 소리를 다 내놓고 가십시오.
^_____^
한영애님 말처럼
우리 멋지게 차려입고,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좋은 공연을 같이 만들어요!
25일, KBS 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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