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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지방선거를 좌시하지 않는(!) 전국 9개 지역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똑똑똑,  인천에 살고 계신 페미니스트 유권자님? 원주에 살고 계신 페미니스트 유권자님? 광주에 살고 계신 페미니스트 유권자님? 서울 동북, 춘천, 진주, 파주, 고양, 군포에 살고 계신 페미니스트 유권자님?!     6월 1일 2022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투표할 준비를 모두 마치셨나요?   페미니스트 시민으로서, 분노를 넘어 정치에 환멸이 느껴질 때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초조할 때  고개를 들어 전국 곳곳에서 분주하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민우회 9개 지부들의 지방선거 대응 활동들을 참고해보면 어떨까요?     성평등한 정책과 정치,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전국 9개 지부여성민우회의 뜨거운 지선 대응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고양   경기 고양지역에서는, 고양여성민우회가 "차별과 혐오없는 고양", "지역과 시민을 돌보는 고양"을 위해  6.1 지방선거 고양시 출마후보들에게 성평등정책과 공약을 요구하는 시민 서명을 진행하였습니다. (5월 9일~5월 18일)   5월 19일, 정발산역 근처에서는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어요.     "성평등의제는 여전히 다른 이슈와 의제들에 가려져 있고, 조금씩 나아질 기미보다 척박함의 연속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지방자치에 또 한 번 희망을 품고 피켓을 들었다"고 하는 고양여성민우회의 회원들,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기후위기시대, 더 나은 기후정책이 많이 등장하길 바라며 진행한 거리 위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도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네요. "기후가 아니라 정책을 바꾸자", "정치를 바꿔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와중에, 민원이 들어와 경찰을 만나기도 했다고 하네요. (관련 글 읽기)         헐대박 고양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고양여성민우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글 보기: 성평등의제알리기캠페인 in고양 : 고양여성민우회 (womenlink.or.kr)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HfSw7mt         #광주   암온더넥스ㅌ 레블~ 결속은 나의 무기 광주로 걸어가   (흥과 열정이 넘치는) 광주여성민우회는, 지방선거 대응 기획사업으로 광주광역시 광역비례대표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정책센터가 정의당 문정은, 진보당 김미화, 기본소득당 박은영, 더불어민주당 채은지 후보를 만난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5월 25일 바로 오늘 공개됩니다(유튜브 바로가기)! #우리에게는_더많은_여성정치인이_필요합니다       헐대박 광주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광주여성민우회 트위터 : https://twitter.com/gjwomenlink?s=20&t=dBbsxH-1JfpdyIlX3XDx7w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EQmWJxT         #군포   군포 지역 시민단체들과 탄탄한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포여성민우회는 군포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5월 16일, 군포시장 후보자들에게 성평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생태보전, 교육, 장애인, 청소년 등 8대 분야의 40개 세부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한대희 후보로부터 시장 직속 성평등 정책 전담 추진 기구 설치,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확대, 주거비 지원 정책 대상에 한부모 여성 가장 포함 등을 적극 수용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네요. (상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적극 수용하겠다', '수용하겠다', '노력하겠다' 라는 약속이 말로만 끝나지 않도록 선거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뜨거운 활동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군포 지역에 계신 페미니스트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다면 더 없이 기쁠 것 같아요.   5월 21일에는, '여성할당제 폐지'를 내건 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후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전문보기)     헐대박 군포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군포여성민우회 (gunpowomenlink.or.kr)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JQ3qWDx         #서울동북   최근 회원들과 함께 파쿠르(안전장치 없이 주위 지형이나 건물, 사물을 이용해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곡예 활동)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서울 동북여성민우회도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대응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6일, 서울 강북, 노원, 도봉, 성북, 중랑구 등 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 여성단체들의 선거 대응 활동을 공유하고, 현황 비교분석, 성평등정책을 공동제안하는 토론회를 열었답니다. (상세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3월 16일 '6.1 지방선거 도봉정책연대'를 결성, 기후위기대응, 성평등, 아동과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 체계, 청년정책 등 13개 의제 영역에 대한 23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5월 4일, 더불어민주동 김용석 후보자와 국민의힘 오언석 후보자로부터 정책제안에 대한 답신을 받았다고 하네요. (상세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5월 17일, 정책협약식(@김용석 후보 선거사무실)       헐대박 서울 동북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동북여성민우회 트위터 팔로우하기: https://twitter.com/dbwomenlink?s=20&t=dBbsxH-1JfpdyIlX3XDx7w (동북여성민우회는 새 홈페이지 단장중입니다) 회원가입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정기후원신청 (mrm.or.kr)         #원주   원주여성민우회는 원주시장 후보들과 함께 여성, 청소년, 장애인 분야 정책 토론회에 참여해 성평등전담기구 설치 등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관련 보도(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4dQalIjxX2M     헐대박 원주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여는 원주여성민우회 <후원계좌 :농협 307125-51-108710> : 네이버 카페 (naver.com)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CCHZ9V6         #인천   인천여성민우회는 인천여성연대(민우회 포함 6개 단체), 조선희, 조성혜 인천광역시의원과 함께 지난 4월 28일 성평등정책 평가 및 제안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에서도 역시, 성평등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를 설치할 것, 공공부문 여성대표성의 확대를 공약으로 요구했고요, 여성정책참여위원회 운영을 내실화 할 것, 젠더폭력방지 조례 제정, 공공부분 여성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남성의 육아휴직 확대, 한부모 여성의 생존권 보장 등의 정책 제안이 눈에 띄네요. (상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헐대박 인천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여성민우회 - Daum 카페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RRFaJyp         #진주   경남 진주입니다. 사무실에 작은 페미니즘 도서관인 '미누마루 도서관'을 운영중인 진주여성민우회도 경남여성단체연합과 함께, 진주시장 후보에게 성평등 정책을 제안했어요.  후보들이 공약을 채택했을지, 어떤 회신을 보내왔을지 궁금하네요. 이후의 대응들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헐대박 진주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cafe.daum.net/jinju.co.kr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LPL8Z5o         #춘천   해가 지고 달이 뜨면 출몰하는(?) 달빛축구단이 활약중인 춘천여성민우회! 강원지역 6개 지역여성단체와 장애인단체와 함께 도지사, 교육감 후보들에게 정책 질의와 제안에 나섰습니다. 정책제안서에는 성평등 정책 전담 기구 설치 및 담당관 배치, 공기관 내 여성할당제 강화, 도 전역 성별영향평가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네요.     춘천시장 후보들을 만나는 여성정책간담회도 열었습니다. 춘천여성민우회를 비롯한 춘천지역 7개 여성단체가 모여,  춘천시장 후보들에게 여성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춘천민우회는 시장 직속 성평등 전담기구와 성평등교육센터 설치를 강력히 제안했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보기)   5월 23일에는 춘천시장 후보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기: https://cafe.daum.net/womlink/W4Pi/47?svc=cafeapi     분주하고 묵묵히, 춘천 지역 페미니스트들의 힘을 모으고 있는 춘천민우회와 함께 할 춘천지역 페미니스트 시민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헐대박 춘천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cafe.daum.net/womlink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XKXskKI           #파주   파주여성민우회는 지난 5월 16일 갑자기 사무실로 들이닥친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인해 분노의 기자회견을 열어야 했는데요. 동행 2인과 함께 파주민우회 사무실로 불쑥 들어와 갑자기 '면담'을 요구한 조병국 후보, '민주당 성폭력 사건'에 대해 질문을 던지더니, 돌연 "여성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는 식의 왜곡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파주여성민우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단체를 선거의 도구로 삼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조병국 후보 측에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관련기사보기: 파주여성민우회, "선거 이용말라"..조병국 시장 후보에 경고 (naver.com) 파주여성민우회의 기자회견문 바로가기: 파주여성민우회 (womenlink.or.kr)     분노의 기자회견 이후에, 포괄적 차별금지에 관한 경기도의 적극적 조치, 여성폭력과 혐오 없는 사회 실현, 성평등 추진체계 실효성 강화, 경기도 여성과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 실현, 노동시장 성별격차 해소 등 5가지 요구안을 파주시에 요구하는 거리 액션을 진행하기도 했답니다.        헐대박 파주 지역에 이렇게 좋은 페미니즘 활동이 있다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파주여성민우회 (womenlink.or.kr) 회원가입 https://online.mrm.or.kr/avpZWdq      
    22.05.25
    민우회
    2061 1
  • 1292 기타
    [후기] 2022 민우회 신입활동가 공동 교육
        민우회는 매년 전국 9개 지부와 본부의 신입활동가가 모여서 교육을 진행하는데요!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해보았어요. 코로나 폭풍이 지나갔던 상반기... 민우회 교육도 갑자기 연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어요.  새롭게 민우회와 함께 하게 된 활동가들과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 교육 후기! 시작합니다!!       올해 교육 참여 대상자는 광주에 수수, 젬마, 희동, 나나, 도비, 군포에 동글, 꿈마, 진주에 행복 그리고 본부에 단호박과 행크 이렇게 10명이었어요! 첫 만남은 워크숍을 통해서 얼굴을 마주보고 인사를 나누려고 했~ 으나! 내부 확진자 발생으로 미뤄지고오 ㅜ 온라인 교육을 먼저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리하여 꼬-꼬-무- 민우회의 실체(조직역사)라는 강의로 2022 민우회 신입활동가 교육이 시작되었답니다!   키워드 토크로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짧게 가지고요(처음 녹화를 잊어서 자료가 없어요..) 바로 민우회 상임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미몽의 민우회 조직실체!(?)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민우회가 해온 운동과 앞으로 민우회가 해나갈 운동의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 시간이었어요 90분은 꽉채운 강의 시간이었답니다!   그 다음주는 민우회 운동의 중요한 주축인 지역여성운동에 대해서!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도담이 '지역에서 여성활동가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운동을 한다는 것의 고단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어요. 민우회 지부는 각각 비슷하면서도 다른 체계로 운영되는데요. 광주여성민우회의 운영체계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여성 활동가 도담의 이야기도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온라인 교육이 마무리 되었구요. 그 와중에 갑작스런 본부의 채용소식!   그렇게 새롭게 함께하게 된 수달과 4월 말 오프라인 워크숍 '네모네모□□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의 도비와 젬마, 진주의 행복이 멀리서 와주었고요. 본부의 단호박과 행크 그리고 출근 딱 2주가 되었던 수달이 함께 했어요!   먼저 교육 담당자인 활동가 호연이 오늘 일정 안내와 민우회 조직문화에 대한 소개, 오늘 워크숍에서의 약속을 안내했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사무처장 꼬깜이 '활동가는 □□□​다!' 라는 제목으로 오전 강의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본격 강의 시작 전에 참여자들이 활동가? 하면 생각나는 형용사를 네모칸에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들 어떻게 답했을까요?? 여러분은 활동가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참여자들의 응답은 이랬어요     행크: 용기 있는 자기성찰이있는 과민한   단호박: 타협하지 않는 열린사고를하는 윤리적인   수달: 긍정적인 강한 열린사고를하는    도비: 열정적 호기심이많은 열린사고를하는   젬마: 내부결속력이강한    호연: 뾰족한 다정한   류: 믿음이있는 다정한                     직장인들의 빛과 소금! 즐거-운 점심시간! 채식도시락을 맛나게 냠냠 먹었어요             오후는 '민우회는! □□□다!' 라는 제목으로 민우회 운영개론에 대한 꼬깜의 강의가 진행되었어요.    민우회의 창립부터 사단법인으로써의 법적 위치는 어떠한지, 지부는 어떤 의미이고 어떤 구조로 함께하는지 등을 알아보았어요. 뽀너스로 민우회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민우회의 페미니즘! 마인드맵을 함께 보았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질의응답 시간~            오후 두 번째 강의는 '민우회 활동!은 □□□다!!' 였어요. 민우회 회원팀장 윤소가 강의해주었습니다.           민우회의 활동을 살펴보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액션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1.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회원들과 오프라인으로 야외에서 만나고 싶다. 이 만남이 후원으로도 연결되면 좋겠다! 어떤 행사를 해보면 좋을까?   2.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싸워온 만큼 즐겁게 제정을 축하하고 싶다. 지역에서 함께 했던 단체들과 연대하여 축하의 자리를 기획해본다면?           먼저 1번 상황에 대한 기획 발표가 있었어요.   첫 번째 조는,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연반인 재재, 지소연 선수와 자전거 타기!!!! 일명 '민 우 라 이 더' 행사 개최!   연반인 재재와 지소연 선수를 따라서 자전거를 타는 기획이었어요. 기념품으로는 문신이 그려진 팔토시를 준다네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 형광 아이템을!     두 번째 조도,  한강 둔치에서 행사를 여는데요. 이름하야 내 삶의 비타민, 페미니즘이 부족해~(홍보문구) '페미 광합성 파티'입니다. 광합성 피크닉 박스-4인용 돗자리, 간단한 먹을거리, 페미니즘 게임+대화 안내서, 빙고 용품- 대여 서비스로 재정 마련을 하고요. 폴라로이드 사인 인화 등 개인화된 굿즈도 현장에서 제작하면서 후원 모금도 진행합니다.   둔치 전체 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요. '나의 데스노트'라는 이름의 빙고게임이 단체로 진행되고, 김연자, 이랑, 송가인, 송가인 어머니의 공연과 이어서 송가인과 송가인 어머니의 '나의 페미니즘 모먼트'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2번 상황에 대한 발표! 너무너무 기쁠 것 같지요 두 조 모두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기념 어워드를 국회앞에서 진행하며 자축하고요. 퍼레이드를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와 같이 진행해서(7대의 트럭에 7명의 멤버가 탑승)하여 전세계적으로 시민들과 즐긴다는 환장대파티를 도시에서 연다는 기획!   즐거웠던 기획을 마치고, 후루룩 지나간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각자의 소회를 짧게 나누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어요.   함께 해준 모든 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하였고요. 못오신 분들은 많이 아쉬워하시어요~~(헤헿) 그럼 이만~~~~        
    22.05.24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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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1 기타
    [설문] 민우회 소식지 〈함께가는 여성〉 설문에 함께해주세요
      그동안 민우회 소식지 〈함께가는 여성〉 어떻게 보셨나요?   1987년 민우회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소식지 〈함께가는 여성〉이 새단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혹시 그동안 〈함께가는 여성〉을 받아보며 느낀점,  좋았던 것, 바뀌었으면 하는 점 있었나요?   민우회 소식지에 대한 그동안의 의견을 보태주시면 리뉴얼 준비에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준비한 설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p.s : 그동안 민우회 소식지를 모르셨던 분들, 비회원 분들도 설문 참여 가능합니다!!!!   * 참여가능 날짜 : ~ 2022/5/2 * 참여 링크 :  https://forms.gle/rJk1nEJnxW8gNtjS7   로드 중&hellip;        
    22.04.22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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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0 기타
    [후기] 서로의 디딤돌이 되어: 2022 디딤돌네트워킹
      *     (위_움직이는 사진: 전국 각지의 거리, 광장에 나간 활동가들의 집회, 기자회견, 교육, 행진 등 다양한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이 반복 재생되고 있는 gif 이미지)         ‘어제는 국회 앞으로, 오늘은 도당 당사 앞으로, 내일은 시민들과 광장으로-’     어딘가로 늘 달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는 어디로, 어떻게, 얼마나 달려나가야 할지 알려줄 나침반과 함께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도움닫기를 해 줄 디딤돌이 필요합니다.       2022년 3월, 민우회는 전국 10개 본·지부 민우회 활동가들이 ‘서로의 디딤돌이 되어줄’ 활동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디딤돌 네트워킹’을 9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3/15~3/25)       (위_사진: 2022 디딤돌 네트워킹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줌 화면 캡쳐. 화면 오른쪽에 참여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1     “매일의 실무에 디딤돌이 되어줄게요”     누군가에겐 ‘활동가’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힘차게 행진을 하고, 마이크 꼭 붙잡고 발언하는 모습일 테지만(?) 사실(?) 활동가 업무의 7할은 소박x잔잔x반복적인 실무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이 멋진 집회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후기글에 잘 실릴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 앞에서 민우회의 활동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클릭하고 싶고 참여하고 싶은 행사 홍보물이 되는지...     오랜 삽질(?) 끝에 얻어낸 소소한 실무의 노하우, 성공(결과)해서 얻어낸 게 아닌, 시도(과정)해서 알게 된 소중한 경험들, 민우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반영한 크고 작은 실무의 노하우들을 나눴습니다.       강의를 듣는 활동가들도 동료들의 노하우를 들으며 ‘오호 저런 방법이 있구나’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디딤돌 강의를 준비하는 ‘이끄미’ 역할을 맡은 활동가들도 ‘어떻게 하면 이 노하우를 1시간 안에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2022 실무영역 디딤돌 프로그램   강의섭외방법 모금사례공유 미리캔버스 활용법 회원행사에 써먹기 좋은 프로그램 성명서쓰기 노하우 소모임 운영 노하우 첫강의준비(사례소개를 중심으로) SNS활용 노하우 후기쓰기 노하우 회원가입권유 노하우 진짜진짜기초 회계교육     (위_네 장의 사진: 디딤돌 네트워킹 실무영역 진행중인 줌 화면. 발표자들이 준비한 발표화면과 함께 참여자들의 모습 일부가 작게 보인다.)         **   2     “내 곁에 동료들을 알아가는 시간”       바쁘게 몰아치는(?) 실무와 일, 각종 업무회의가 난무하는(?) 활동가의 시간 속에서, 한 줄기 빛! 한 모금 오아시스! 같은 순간은 동료들과 에너지(위로, 공감, 웃음, 응원, 농담, 간식...)를 주고 받을 때가 아닐까요(아닐 수 있음).   특히 전국 10개 지역의 민우회는 저마다 사무실에 2명의 활동가뿐인 곳이 있는가하면 20여명이 와글와글 활동하는 곳도 있어서,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민우회 활동가’가 궁금하기도 하고, 바로 곁에 있지만 업무 외의 교류 기회가 없기도 했죠(바쁘다 바빠 현대활동가).   (업무외에 사적 교류가 꼭 있어야 좋다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공적관계와 사적관계를 넘나들자는 이야기도 아닌데요.. '평등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민우회의 조직문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그래서 디딤돌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인사하는 시간,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민우회는 ‘본·지부 전체 활동가 워크숍(후기보기)’ 등을 통해 전국 민우회 활동가들과의 소소한 네트워킹, 알아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었어요. 코로나로 수년 간 함께 만나지 못한 본·지부 활동가들끼리, 디딤돌 네트워킹으로 인해 서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시국이 끝나고 얼른, 오프라인에서 모두 만나고 싶어요!       2022 네트워킹 영역 디딤돌 프로그램   비건활동가 모여라 음악과 사연이 함께 하는 탑골하우스 신입활동가(1-3년차) 모여라 중간연차활동가(4-9년차) 모여라 ‘도른’페미 모여라(정신과/상담경험 나누기)         (위_네 장의 사진: 디딤돌 네트워킹 활동가 네트워킹 영역 진행중인 줌 화면. 발표자들이 준비한 발표화면과 함께 참여자들의 모습 일부가 작게 보인다.)     (위_한 장의 움직이는 사진: 음악과 사연, DJ가 함께 했던 탑골하우스 진행모습이 재생되고 있다. 화면속에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이 선글라스와 가발을 화려하게 착용하고 등장해 격렬하게 춤을 추고 있다. 서울말 했던 니가 나를 떠나버렸어 서울말했던 니가 나를 버렸어 김포에 있던 정을 쉽게 잊을 수 없어 늦었어 이미 하남여자야.. 오오오오오 동탄 여자라 하지마...)         ***   3     “활동을 나누고 이슈를 토론하기”     한편, 전국 10개의 지역 민우회가 펼치고 있는 활동을 1시간 동안 깊이 있게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회의자료를 통해 짧게만 공유되던 민우회 각 지부의 활동 이야기들을,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실무팁을 주고 받기도 하고, 담당자의 기쁨과 슬픔, 고민들에 함께 공감도 하며 서로의 활동 이야기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 활동소개 영역 디딤돌 프로그램   달빛축구단(춘천) 비정형노동과 '근로기준법 새로고침'(본부) ‘맥양집’ 아웃리치 활동(서울동북)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군포) 미디어 모니터링(본부)           (위_네 장의 사진: 디딤돌 네트워킹 활동소개 영역 진행중인 줌 화면. 발표자들이 준비한 발표화면과 함께 참여자들의 모습 일부가 작게 보인다.)         이 밖에, 페미니즘 운동을 펼쳐나가며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어요.     정답이 없는 질문들, 그러나 매번 마주하게 되는 주제들에 함께 질문과 생각을 나누며 같이 머리를 맞대보는 시간, 정답은 없지만 함께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2 이슈토론 영역 디딤돌 프로그램   백래시대응(고양) 가족x복지제도(본부) 시민사회단체에서 여성의제 들이밀기(본부) 트랜스젠더 혐오(TERF)대응(본부)          (위_네 장의 사진: 디딤돌 네트워킹 이슈토론 영역을 진행중인 줌 화면. 발표자들이 준비한 발표화면과 함께 참여자들의 모습 일부가 작게 보인다.)             *       바쁜 업무와 활동 중에 디딤돌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하드캐리 하느라 분 단위로(?) 정신없이 바쁜 3월을 보냈다는 민우회 활동가들!       전국 각지에서, 지치지 않고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어나가기 위한 서로의 디딤돌이, 도움닫기가 되었길 바라봅니다.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서로의 성장과, 페미니즘 활동의 성장을 위해 파이팅하고 있는 민우회 활동가들과 전국 10개 민우회를 응원하고 싶다면?   민우회의 디딤돌이 되어주세요! 민우회의 디딤돌은 바로, 여러분의 참여 x 여러분의 후원! 민우회를 후원해주세요, 함께 참여해주세요!             3천원 문자후원 #2540-3838 (한국여성민우회) 해피빈모금함 https://happylog.naver.com/hlog/womenlink/home 민우회 회원가입 https://mrmweb.hsit.co.kr/v2/Member/MemberJoin.aspx?action=join&server=upWoBogw22sCL0kKI%20daHg==  
    22.04.07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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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의 꽃말은 총회...2022 지역 민우회 총회 참관 후기!
      바야흐로  1월의 꽃말은 총회...!  전국 9개 지역에 있는 지역여성민우회의 총회에, 본부 활동가들이 참관인으로 다녀왔답니다.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지역여성민우회의 활동들, 궁금하지 않으세요?!  고양, 광주, 군포, 서울동북, 원주, 인천, 진주, 춘천, 파주 지역에 계신 페미니스트 여러분들  주목해주세요 :)       고양여성민우회   3 9   고양여성민우회 총회가 2022년 1월 2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지난해 고양여성민우회는 시 의정을 모니터링해 보고서를 내고, 지역 기후위기대책위원회 정책분야를 맡는 등 지역사회를 성평등하게 바꾸는 활동을 펼쳤답니다. 올해는 지역후보들에게 젠더과제 정책질의서를 발송하고 성인지아카데미와 다양한 소모임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에요. 대의원들은 이러한 사업평가과 계획을 보고받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셨답니다. 코로나19와 백래시가 계속되는 가운데도 지치지 않은 페미니스트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냐옹!   - 리오, 열쭝, 나우     더 많은 고양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고양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광주여성민우회     22차 광주여성민우회 온라인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광주는 연이어 붕괴사고를 겪었는데요, 붕괴사고의 실종자, 희생자를 생각하며 묵념으로 총회를 시작했어요. 코로나로 20주년 행사를 미루었던 광주는 2021년 드디어 “가치있고 같이 있는 20+1 주년 기념식”을 진행했고요. 또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회원활동과 온라인 홍보활동이 새롭게 시도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가 진행되기도 하였는데요. 새로운 사람들과, 쭉 함께해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 2022년 새로운 사업 계획을 나누고 화목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앞으로도 광주여성민우회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 행크, 윤소, 미몽     더 많은 광주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광주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군포여성민우회           군포민우회 총회는 2022년 1월 20일 오후 7시에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회원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에서나마 마주하는 얼굴들에 반가워하며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요. 2021년도 회원활동욕구조사에서도 서로 자주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나왔다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도 마을에 군포여성민우회를 알리는 광고를 하고, 성폭력상담소의 상담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이날은 대표와 감사, 운영위원 임원 선거가 있었고, 모두가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내년에도 가열차게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는 군포에서 풋살, 대중강연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고 하니 모두 모두 군포로 가요오!   - 꼬깜, 베리, 은사자     더 많은 군포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군포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총회가 2022년 1월 15일 토요일 오후, 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회 식순에 3행시나 특별공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활동보고 시간엔 활동을 이끈 회원들이 직접 발표해 주셨는데요. 3년 동안 거리에서 또 법정에서 끝까지 싸웠던 용화여고 스쿨미투 연대활동을 비롯해, 도봉구 맥양주집 중고령 여성노동자 인터뷰, 성평등교육 주체를 아동청소년만이 아니라 그 주변인으로 확장하는 활동, 요양보호사 성적괴롭힘 현황을 파악하며 안전한 돌봄노동 환경을 만드는 활동 등이 보고되었어요.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해 여성주의 액션, 뉴스레터, 연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한 동북여성민우회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 영지, 제이, 미몽     더 많은 서울동북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원주여성민우회         원주여성민우회의 제23차 총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한 해, 원주 지역 내에서 청소년·학부모·공무원·시민들과 디지털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캠페인 활동을 펼쳤네요! 전국 최초로 조례 안에 '성적수치심' 단어를 '성적불쾌감'으로 바꾼 성과도 있었습니다! 10살을 맞은 원주여성영화제, 청소년 인권 교육, 전래놀이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한 일상을 가꾸는 활동을 펼쳐나간 원주여성민우회, 2022년에는 더욱 다양한 반성폭력 교육활동과 지역 내 인권교육·시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회에 참석한 원주여성민우회 한 회원분이 "우리, 올해는 각자 한 사람씩, 회원확대에도 함께 하면 어떨까요, 저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겠습니다!" 라며 파이팅을 외쳐주셨답니다. 원주에 계신 페미니스트 여러분, 2022년 원주여성민우회를 주목해주세요!   - 나래, 노새, 미몽, 온다   더 많은 원주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원주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의 2021년 사업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성불평등한 세상 우리가 바꾼다!’였어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으로 ‘인천여성대회 선언’을 발표하고, ‘인천여성노동자운동 100년’ 전시회를 열었고요. ‘성평등 도시 인천’을 선포하며 행동강령을 만들기도 하고요. 차별금지법제정운동의 만인선언 낭독, 1인시위, 차별금지법 제정 10만 행동, 거리 캠페인, 평등길 걷기, 국회 앞 천막농성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공청회, 온라인 농성 온라인에서도 같이 연대했고요. ‘2021알고리즘X페미니즘, 페미니즘을 말하다> 온라인 강연을 열어 294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어요. 2022년에는 ‘우리는 더 단단하게’를 목표로 여성인권 현안 모니터링 및 대응, 정책 제안과 차별금지법 연대 활동, 지역활짝 시즌2를 통해 지역여성운동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기획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신입회원 10명 중 2-30대 회원이 8명이나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답니다! 인천여성민우회의 2022년이 매우 기대되네요!^^   - 미몽, 단호박, 호연     더 많은 인천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인천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진주여성민우회       2022년 1월 14일 진주여성민우회 총회가 열렸답니다. 작년 한해 성주류화 정책을 모니터링, 성평등 문화 의식 확산, 일상에서 페미니즘의 확산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다만, 신규 회원들 유입이 어려웠다는 점을 아쉬워 하셨어요. 올해는 성평등 민주주의, 다양한 의제그룹과의 협력, 지속가능한 운동의 기반 다지기, 여성의 비가시화 된 경험과 삶 제시, 상담을 통한 성평등한 변화를 키워드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지역에서 페미니즘의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진주여성민우회를 응원합니다!   - 발양, 류, 미몽, 나우   더 많은 진주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진주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춘천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제23차 정기총회가 1월 20일 저녁 7시에 온라인 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춘천여성민우회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어요. 3·8 여성의 날을 맞이해 지역의 여성 소상공인을 만났고, 디지털 성폭력 재판 모니터링과 예방교육, 모두를 위한 성평등 교육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여성 시민 대상 아이티 교육(나도 이제 유튜버)은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1회 춘천퀴어문화축제에도 결합하여 혐오세력의 반대에도 소도시에서 성소수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정윤경 대표님이 임기를 마치기에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쉽지만은 않은 지역 여성 운동을 이어온 정윤경 대표를 위한 영상을 보며 함께해온 시간과 애정이 느껴져 울컥하기도 했답니다. 올해 춘천여성민우회는 이경순 신임 대표님과 새로운 운영위원님, 감사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도 달빛여자축구단, 인문학 책모임, 성평등 그림책 모임, 산책 모임과 같은 소모임을 비롯해서 젠더폭력/성차별 대응 정책, 교육활동, 디지털성폭력 대응연대 온라인 벼룩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나우, 바람, 보라, 미몽 꼬깜     더 많은 춘천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춘천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파주여성민우회         올해 파주여성민우회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제 3회 정기총회를 1월18일 오후2시~4시30분 파주시노동복지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이 더 해져서인지 총회가 진행되는 내내 활기찬 분위기였는데요. 2021년 파주여성민우회의 다양한 활동 중 <최종환 파주시장 가정폭력사건에 대응> 포함 파주시 공공부문 성비위 사건 대책 마련 촉구 등 파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젠더폭력에 맞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활동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직장내 괴롭힘’ 사건 대응 및 재판동행 등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앞장섰고, 부설 파주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지원과 성평등한 활동들도 활발히 진행하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돕는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파주여성민우회의 대표을 포함 임원선출이 있기도 해서 멋진 포부도 덤으로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2022년도 호랑이 기운을 받아 회원과 함께 힘차고 활기찬 파주여성민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나우, 밍기뉴, 바사       더 많은 파주지부 소식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파주여성민우회  (홈페이지 바로 가기)        
    22.02.07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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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당신을 위한 제안 - 시민교육포럼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모여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교육 활동을 고민하는 포럼이 2021년 세 차례 열렸습니다!     #세계시민 #환경 #평화 #인권 #성평등 #민주주의 #노동 #언론 #역사 분야의 총 9개 단체가 모였는데요. 첫번째 포럼에서는 시민교육을 하면서 어려운 점, 문제점을 찾고 토론하는 자리를, 두번째 포럼에서는 각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교류하였어요.     마지막 세번째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 교육 내용을 모아서 하나의 홍보물로 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고요.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고의 전환을 불러오거나, 내용의 물꼬를 트는 방식의 교육을 직접해보는 워크숍을 함께 하였습니다.    [사진] 3차 시민교육포럼 일시 장소와 참가단체 이름이 쓰여있는 배너 사진   [사진] 3차 시민교육포럼 프로그램 '질문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는 인권교육센터 '들'의 개굴 활동가       [사진] 화이트 보드 위에 색지들이 부착되어 있다. 색지에는 참여자들이 만든 질문들이 쓰여있다.       질문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질문들을 살펴볼까요? 각 단체에서 교육을 진행할 때 고려해야할 인식의 장벽, 말들을 미리 적어왔었는데요. 그 내용들을 보면서 조를 나누어 질문을 구성해보았습니다.     #역사  장벽의 말 과거의 문제이자, 이미 끝난 문제이다  '친일파'는 멸시와 비난의 단어이자 사회분열을 야기한다 일제강점기 친일의 공범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친일파'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친일청산은 □□의 시작이다?       #인권 장벽의 말 차별적인 행위와 표현을 하지 않으면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생각 '원래', '처음부터' 그렇게 해왔는데 왜 나를 가해자 취급하냐는 반감 나는 차별한 적도 차별받은 적도 없다는 생각 꼭 말을 해야만 차별일까? 그렇다면 저도(강사) 차별하는 사람일까요?       #환경 장벽의 말 불평등, 권리 침해 등의 키워드가 '환경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에 해당된다는 인식 일상 속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 경험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기후위기에 익숙해진 상황 당신이 새로 산 트렌치코트, 올해 입을 수 있었나요? 고기만 먹으면서 살 수 있을까요? 해수면이 상승하면 도망가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이 멸종하면 인류도 멸종한다.         워크숍을 마치고 세번째 포럼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9개 단체의 교육내용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공유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파일로 다운받기(클릭)
    22.01.05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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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7 기타
    [온라인포럼] 활동가 × 성평등 × [빈칸]
      [2021 시민단체연대회의 젠더포럼] 활동가×성평등×[빈칸을 함께 채워요]   성평등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조별토론으로 함께 <빈/칸>을 채워가요.   14:00~14:15 발표1. 미투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와 시민사회의 역할 - 김희영(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14:15~14:30 발표2. 시민사회단체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과 일상의 변화,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이승훈(시민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14:30~15:30 조별토론 - 활동가 × 성평등 × 빈칸 채우기  15:30~15:45 쉬는시간 15:45~17:00 전체토론   * 신청링크 : https://forms.gle/zaNH598m7NQx6tiV6  
    21.11.11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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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6 기타
    [후기] 후원의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바꿀거야〉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7월 14일 저녁 7시 30분! 민우회 온라인 후원의 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후원의 밤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작년에는 사전 제작 영상을 최초공개했었고 올해 후원의 밤은 생중계와 사전 제작 영상을 함께 준비해 보았습니다. 회원분들 그리고 후원자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콩닥콩닥 긴장되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생중계 5시간 전...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두근두근...약간의 긴장감과 흥분(?)을 갖고 있는 활동가들이 뭐라도 해야겠다며 후원자들에게 드릴 선물인 '기꺼이불편해지기 세트'에 들어갈 손수건을 접었어요. 포장 쓰레기를 덜 만들기 위해서 업체에서 박스 채 받아온 손수건을 한장 한장 정성스레 접고 리본을 묶었답니다. 생중계 1시간 전...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활동가 중 절반 정도의 인원만 생중계를 진행할 스튜디오로 이동했어요. 장비를 세팅하고 혹시 문제가 생길 부분은 없는지, 소리는 잘 들리는지, 화면은 잘 보이는지 꼼꼼히 조정하고 준비했습니다. 긴장감과 설렘이 흐르는 스튜디오 분위기 보이시나요? 이렇게 매콤한 와사비색(?) 이미지를 띄우고 여러분을 기다렸답니다. 시작 30분 전! 7시  7시가 땡 하자 실시간 채팅창이 열렸어요.   "출첵출첵" "30분 남았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둠칫둠칫 배경음악을 들으며 반가운 이름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환영했어요. 음...근데 30분 남았는데 이제 뭐하죠?   "시작할 때까지 같이 놀아요" "우리 채팅해요 (느끼)" 그러자 누군가의 제안 "끝말잇기 할까용~(용으로 시작!)"   용용죽겠지-지구별-별나라-라디오-오이-이리 ..... 소녀시대를 거쳐 바람-람보르기니-니가해설거지   채팅창에 조금씩 시간차는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끝말잇기를 하면서 새로 입장하는 분들을 환영했어요.   [오프닝] 드디어 7시 30분!  약 100분의 참가자와 함께 MC 꼬깜의 오프닝으로 후원의밤이 시작되었어요. 유튜버처럼(?) 채팅에 인사하는 분들의 이름을 불러드리기도 했답니다.    채팅짱 선발과 퀴즈쇼로 선물을 드린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오늘밤 채팅짱은 나야나 나야나" 명예와 선물을 노리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하단의 자막은 바로 문자통역인데요! 문자통역은 에이유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맡아주셨습니다.  [대표 감사인사] 대표 미몽(강혜란)과 나우(최진협)가 감사 인사와 함께 후원의밤 슬로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밤중의 밤 후원의 밤', '그래도 성평등은 온다', '제가 페미니스트 입니다만'과 같이 흥미로운 후보들 속에서 이번 후원의 밤 슬로건은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바꿀거야〉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요.    "안전한 임신중단과 관련된 후속 논의가 없는 세상, 성폭력 가해자를 비판하기보다 피해자에게 성적수치심을 강요하는 세상, 여성부 폐지 운운하는 대선후보와 성차별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후보가 없다는 현실, 더욱 양극화되는 여성의 삶, 돈벌이를 위해 성차별과 소수자 배제를 아랑곳하지 않는 미디어, 사회적 약자와 동물들에게 막말과 폭력을 행사하는 사회 등 바꾸고 싶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2021 활동영상] 민우회에는 대표‧사무처장‧회계, 성평등미디어팀, 여성노동팀, 성평등복지팀, 회원‧여성건강팀,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올해 상반기에 민우회에서 어떤 활동을 했고 하반기에 어떤 활동을 할 예정인지 영상으로 소개했어요   크로마키 천을 배경으로 활동가들을 촬영하고 그 위에 글씨를 입히는 고도의(?) 편집 기술이 사용되었는데요. 영상 담당 활동가들의 영혼이 담겼답니다. 활동가들의 율동(?)과 엄청난 영상을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잔짜 활동가들 왜 이리 뽀짝뽀짝해요ㅠㅠ너무귀여워ㅠㅠ" "자체 제작 영상인가요? 소장하고 싶어요!"   후기로 전부 담을 수 없는 뽀짝함! 꼭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퀴즈] 다음은 베리가 민우회 활동과 관련된 퀴즈를 준비했는데요. 발랄한 프로 유튜버 재질 베리와 베리의 텐션을 방수천처럼 튕겨내며 앞만보고 질주하는 MC 꼬깜의 케미가 돋보였는데요. 퀴즈만큼이나 서로를 웃기는데에 진심인 댓글들 덕분에 더욱 즐거웠답니다.   초성퀴즈 'ㅁㅇㅎ'의 정답은 '민우회' 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답을 보내주셔서 채팅창이 순식간에 휘리릭 올라가기도 했고, '무야호', '미안해', '민영화', '민어회' 같은 재밌는 오답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생방의 묘미] 근데 헉 이게 무슨일인가요...퀴즈 진행중에 갑자기 오류가 생겨 생중계가 멈춰버렸어요.    "어떡하지?", "새로고침해도 안되는데요?"   혼란 속에서 들려온 한마디   "괜찮아요. 할 수 있는 건 해결 뿐"   빠른 판단으로 새 링크로 리방(다시 방송하는 것)을 결정했어요. 서둘러 전체문자로 링크를 다시 공지하고 생중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당근(중고거래)으로 돈벌고 왔어요!" "100만 유튜버도 리방합니다! 괜찮아요~"   참가자들이 떠나면 어쩌나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리방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들어오셨어요. 조마조마하며 함께 기다려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회원 인터뷰] 회원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회원들에게 민우회란 어떤 의미인지 담은 회원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뉴스볼때 민우회가 생각난다는 베스트드레서 최혜선(구름)님, 민우회 소모임 비건 책읽기가 좋았다는 김회장님, 성별임금격차에 분노하는 호랭님, 2021년 첫번째 회원으로 가입하신 포뇨님, 냉소주의를 바꾸고 싶은 미정님, 성차별과 역차별 인식의 지형도를 고민하는 기무라상님, 민우회 활동을 보며 회원인게 자랑스럽다는 호요님 감사합니다! [민우홈쇼핑? 아니, 기꺼이불편해지기 세트 소개!] "10만원 이상 후원해주시면 감사의 의미로 기꺼이 불편해지기 세트를 드립니다~"  후원의밤 안내를 하며 참 많이 말했던 문장인데요. '기꺼이 불편해지기'가 뭘까요? 바로 민우회가 2007년부터 진행한 캠페인인데요. '우리가 기꺼이 불편해지면 그만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여러 실천을 제안해 왔습니다.  민우회는 활동 속에서 기자회견 피켓을 여러번 사용하고 작년부터 소식지를 코팅없는 친환경 인쇄지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장바구니, 도시락 가지고 다니기" "빨대와 비닐 받지 않기" "차별발언 짚어내기"   채팅에서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많은 '기꺼이 불편해지기'를 공유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원의밤 후원자들에게 드리는 '기꺼이 불편해지기' 세트는 친환경 생활용품 3종 세트인데요. 우선 테이프 없이 포장 가능한 박스를 사용하고, 미세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동구밭 설거지바, 와이셔츠를 재활용해 만든 젓가락 파우치 에코촙촙, 리미티드 에디션 손수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소개는 은사자와 열쭝이 홈쇼핑 스타일로 진행했는데요. 연기파 열쭝과 진지파 은사자의 엄청난 호흡이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생중계 현장의 활동가들이 웃는 소리가 함께 들릴만큼 즐거웠답니다. [활동가 브이로그] 마포구 성산동 민우회 사무실에서 활동가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나 궁금하시죠? (궁금해해주세요) 출근부터 후원의 밤 전화 안내, 회계 업무, 보이는 해장상담소 편집, 남의 자리에서 논의하기, 에어컨 청소하기, 점심먹기, 산책하기, 생일파티, 댄스배틀, 활동이라는 이름의 회의 그리고 회의까지 활동가들의 일상을 브이로그에 담아보았어요.   [후원자 메시지] 후원의 밤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후원의 밤의 주인공! 후원자분들이 후원약정서에 써주신 메시지를 소개했어요.    "민우회 회원모임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평생 읽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책을 함께 읽으니 어찌저찌 읽게 되더라고요. 민우회 최고!"   "학생 때는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해서 후원의 밤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사회인이 되어서 참여해요. 앞으로 더 평등한 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싶어요."   후원자분들의 메시지를 보며 힘을 얻고 연대의 기쁨을 느낍니다!  [엔딩크레딧] 마지막으로 후원해주신 귀한 분들의 이름을 엔딩크레딧에 담아 보았는데요. 목소리 후원자 랩퍼 최삼님, 작가 정세랑님, 배우 이영진님, 싱어송라이터 신승은님, 감독 김일란님, 작가 김하나님이 후원자 명단 중 일부를 소리내어 읽어 주셨습니다. 7월 7일 입금 기준이었기 때문에 후원을 했지만 명단에 없어서 아쉬울 수도 있을텐데요. 리플렛엔 더 많은 이름이 들어갈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렇게 온라인 후원의 밤을 잘 마쳤습니다. 최고 접속자 수가 몇명이었을까요? 바로바로 220명! 엔딩크레딧이 끝날때 까지도 150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해주시고 채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비록 멀리 있지만 함께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 후원의 밤에 함께해 주신분들 모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드리는 감사선물 '기꺼이불편해지기' 세트는 7월 중에 받아보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어요! (후원약정서나 전화로 주소 입력을 해주셔야 택배 발송을 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 혼자인 것 같을 때 외쳐보아요! "그런데, 우리가 세상을 바꿀거야" [유튜브] 후원의밤 1편 [유튜브] 후원의밤 2편     한국여성민우회   I   [email protected]   I   수신거부 Unsubscribe
    21.07.16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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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5 기타
    [후기] 올해 첫 오프라인 '사무국장네트워크' 회의 대전으로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우회 성평등복지·지역팀입니다 :) 지난번엔 전국에서 활동하는 민우회 활동가들이 온라인 줌으로 만나 실무, 이슈를 서로 나누고 네트워킹을 가졌던 ‘디딤돌 네트워킹’의 후기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로 ^^ -> 디딤돌 네트워킹 후기  https://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23606   오늘은 6월1일 진행되었던 오프라인 ‘사무국장 네트워크’회의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문제 하나 내어 볼까요^^? 민우회는 전국에 몇 개의 지역 민우회가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9개의 민우회가 있답니다.    9개의 지역 여성민우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영역의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넘나들며 열심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데요. ‘사무국장 네트워크’는 2개월에 한 번씩 오프라인 회의로 만나 지역 간 네트워킹을 다지고, 지역의 이슈,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랍니다.    오프라인 회의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는 온라인 줌으로 회의를 진행해오다 올해로는 처음 오프라인 회의를 하게 되었답니다. 장소는 거리상 중간을 차지하는 대전에서 하기로 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대전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설레고 들떴답니다.    첫 일정이 시작된 장소는 장태산 자연 휴양림이었습니다. 이른 출발로 쌓인 피로도 가볍게 풀고 서로 인사도 나누면서 가볍게 산책을 하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밀집된 공간을 피하면서 잠깐이나마 환기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다 선택하게 된 장소였는데요. 휴양림에 도착해서 진행될 전체 일정에 대해 안내를 한 뒤 푸른 나무들에 둘러 쌓인 산책로를 따라  걸었는데요. 코로나19다 보니 함께 모여 앉지는 못하고  대략 30~40분정도 맑은 공기를 맞으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지는 촘촘한 일정이 있었기에 일어나서는 백반 집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고는 회의장소인 대전ngo지원센터 도착해서는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는데요. 지부에서는 어떤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지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그래서~ 지역별 공유해주셨던 내용중  참여가능한 내용 위주로 내용을 간략히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 고양여성민우회 - (다른 일정이 겹쳐져서 아쉽게도 고양여성민우회는 해당 일에 참여를 못하셨지만, 현재 진행되거나 진행될 일정을 공지해 주셨답니다. ^^) - 민우회가 간다 의정모니터링 함께해요 - 장소: 온라인 줌 * 사전교육:  1강 5.27(목) 19시 지방자치와 의회의 권한 2강 6.2(수) 19시 의정모니터링 실제 * 모니터링: 6/15(화) 10~18시 행정사무감사-문화복지위 * 나누고 기록하기  10월 보고서 작성 의회방청 보고    천원의 행복, 민우열린강좌, 다시만난세계, 젠더시민학교로 이어져온 민우회원강좌 올해는 보다 실천적이고 실용적 답안을 써봅니다.  지구생명연장을 위한 나의 실천, 페미니즘문학과 글쓰기 등 고양여성민우회 2021 회원강좌 일시: 6/22~7/13 화요일 저녁 6:30~8:30 온오프라인 혼합, 오프라인 장소: 민우회 교육장  신청: 구글신청(비회원도 신청가능) 문의: 고양여성민우회 사무국 031-907-1003   고양여성민우회 재정활동 2021아름다운 동행 민장난장 두번째 생산자 직거래 민우 두번째 장터를 엽니다.  코로나로 힘든 농가의 생산자도 돕고, 국내산 좋은 재료, 맛있는 먹거리를  회원님과 민우회를 후원하고자 하는 분들게 판매합니다.  * 고양여성민우회 재정마련 민장난장 바로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1t4CDpF3aGAt_fpawtG6RbQA6JMWz5hiIECxS-8pA6LY/edit   - 군포여성민우회 - 1. 5/21(금)~5/23(일) 군포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5월, 시대와 눈 맟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 / 군포 중심상가(5.18기념행사 + 미얀마 응원메세지 쓰기) 2. 5/27(목)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여성단위 기자회견 공동주최 연명(이학영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3. 행정사무감사 의정모니터 활동 4. N번방 재판모니터링, 안산 오00목사 성폭력사건 재판모니터링,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재판방청연대 민우액션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http://www.gunpowomenlink.or.kr/bbs_shop/read.htm?me_popup=&auto_frame=&cate_sub_idx=0&search_first_subject=&list_mode=board&board_code=sub1_1&search_key=&key=&page=&idx=7095 5. '세상을 보는 다른 렌즈' 2021 군포여성민우회 신입회원 페미니즘 세미나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페미니즘 세미나 답답하고 울화통 터지는 순간을 나누는 페미니스트 동료들과 세상을 보는 다른 렌즈, 페미니즘 같이 공부해요~!   군포여성민우회 신입회원세미나 신청링크: https://forms.gle/pcn7NgXAs3ygcXEZA   - 광주여성민우회 - 1. 광주여성민우회 20+1 기념사업 하나, 기념식 : 6. 21(월) 저녁 7시 (줌+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둘, 후원행사: 20+1 “가치있고 같이있는” 우리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보물같은 가게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후원행사  2. “페미니즘×팬데믹:공존과연대에 주목하다!” 돌봄에 대한 가치 전환, 철학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  돌봄의 가치외 의미를 재구성하여 나와 서로를 돌보고 돌봄 받는 사회를 꿈꾼다  <강연> 6.24(목)저녁7시(줌) 포스트코로나 시대, 돌보고 돌봄 받는 사회: 전희경    “돌봄의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다!”   <집담회, 7월중 > <포럼, 9월중> 신청링크: https://t.co/VdLmCuU6IM?amp=1     - 동북여성민우회 - 1. 맥·양주집, 다방 등 업소의 중고령 여성 방문/지원 활동을 하는 <다시, 보다>프로젝트가 여성주의 지역 기록활동 참여자 교육 진행중. 일시: 6월 2, 9, 16, 23일 10시~13시 장소: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다시보다 소개] 중고령 여성이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때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 유해업소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불평등한 일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 복합적 상황을 복합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당사자의 삶을 듣고 담아내는 구술생애사 활동!   2. [ 가정의 달 프로젝트] "수천 개의 가족" 우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서 '가족'을 해체하고!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가족을 말하는 세 가지 문장 캠페인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특별 굿즈가 제작되었습니다.   1) A billion shapes of love 수천 개 가족의 모양 속 '비'정상가족은 없다. 2) MOM, it's ok to get lost 엄마에겐 방황할 권리가 필요하다. 3) human+cat=Perfection 나는 (고양이)랑 살 거야   다양한 가족구성권을 계속 이야기하기 위해서 당신의 손 끝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캠페인!! 이후 캠페인도 기대해주세요~ 프로젝트 자세히 보기 https://t.co/RDiFuDPEgh?amp=1     - 원주여성민우회 - *원주시양성평등기금으로 원주여성민우회 미디어실태조사 실시 중입니다.  : 초고학년,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강원도양성평등기금으로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진행 -현재 50회기를 진행중이며 디지털성폭력예방 캠페인도 같이 진행중이랍니다.  -학보모대상 교육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주여성영화제 개최 준비 중에 있어요.      - 춘천여성민우회 -    1. 5월에 추적단 불꽃과 연대자D 등을 강사로 초빙한 성폭력 재판 모니터링단 워크숍과 성평등교육 강사단 워크숍 끝나고, 6월에는 IT기술로부터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나도 이제 유튜버’ 강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30대부터 70대까지 신청 전화 쇄도하여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답니다.  50~60대 중장년층의 유튜브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2. n번방(디지털 성폭력) 관련 재판 모니터링 꾸준히 계속하고 있으며 새롭게 지역 교회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던 자매 등 아동들에 대한 목사 성추행 사건과 춘천 모 동물병원장의 동거인 폭행과 동영상 촬영 배포 협박 건에 대해 공론화, 재판 방청 연대, 탄원서 제출 등으로 연대할 계획입니다.   - 인천여성민우회 - - 인천여성민우회는 차별금지법제정 연대의 지역연대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차별금지법제정! 10만원 국민동의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바로가기 https://bit.ly/equality100000   -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인천시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으로 위탁한 사업인 '인천 페미니즘 소모임 지원사업'을  별도의 설명없이 일부 혐오세력의 '페미니즘' 단어 사용의 문제 제기를 고민없이 받아들인 인천시는 공모내용의 사업을 임의로 "양성평등 구축사업"으로  변경하였고 또한 소모임 사업을 단체로 변경하는 등의 차별적인 행위를 한것에 대해 인천여성연대와 함께  규탄 성명을 내고 연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여성민우회에서도 재정사업으로 친환경 삼베 수세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천여성민우회 소모임 [우리 지구를 위해 OOO할까요?]에서 만든 삼베수세미랍니다.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일상의 실천으로 천연섬유를 사용하고, 손작업으로 공정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였다고 합니다.  삼베실을 엮으면서 페미니트로서의 인내심을 연마했다고 하시네요 ㅎㅎ ^^  * 삼베실을 이용한 수세미는 향균, 항독성, 방충성, 탈취기능 덕분에 기름기가 많은 경우 소량만 하시고 나머지는 세제없이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 진주여성민우회 - 진주여성민우회는 회원들과 함께 소모임 등산모임고  책읽기 모임등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연대가 필요한 외부활동 또한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성평등강사양성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 파주여성민우회 - *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모임 '자전거타기', '우리동네 걷기', '함께 춤추기', '영화 모임', '여행계획만 짜는 모임', '그룹꿈투사모임'이 선정되어 지금은 참여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 '젠더이슈로 가자(젠가)' 모임을 월별 한번씩 진행하고 있는데요. 4월 젠가는 '차별금지법의 이해'와 영상녹화액션으로, 5월 젠가는 '가족구성권'의 논의로 진행되었답니다.    * 파주여성민우회는 '회원릴레이 강좌'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벌써 1분기 릴레이 강좌를 마쳤답니다.   회원의 삶을 여성주의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그 경험을 회원과 나누며 공감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는데 2분기가 기다려 진답니다.     * '디지털성범죄 예방 모니터링단(디모를 찾아서)'이 6월12일 교육으로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모집정원 마감이 되었는데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의사를 밝혀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답니다.  * 8월부터는 경기도젠더공감 풀뿌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일상문화를 성인지감수성으로 다시 보기' 4강 비대면강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 그리고 파주에서도 재정마련 사업으로 [“부각”으로 파주여성민우회 부각해요]를 합니다.  ‘부각’으로 파주여성민우회 부각해요 ♬♩♪ 2021년 파란(파주여성민우회 란장)이 불어옵니다. 이번 성평등한 물결에 함께 할 생산자는 지리산에서 이십여년간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바우와 양파네’ 입니다.  2020년 수제천연한방샴푸 파란의 후원금은 낙태죄폐지 액션활동,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N번방 성범죄)등 지역 대응 활동에 사용 되었고,  2021년 파란의 후원금은' 파주 지역 일터에서의 성폭력 실태조사'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파주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의 기반이 될 그 길에 함께 해주세요. '부각'으로 파주여성민우회 부각하기 신청 바로가기: https://forms.gle/NZjbarT6ek1Mzyzz5 활동공유를 통해 9개의 지부에서 여러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디딤돌 네트워킹' 평가와 활동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타로로 찾아보는 나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으로 나의 성향과 동료 활동가의 성향에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올해 첫 오프라인 [사무국장 네트워크]를 짧게 나마  그 날의 분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조금이나마 지역의 소식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었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저희는 조만간 다시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인사드릴께요  고맙습니다~  ^^           
    21.06.10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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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4 기타
    [후기] 전국 민우회 활동가 온라인 디딤돌 네트워킹
    디딤돌 네트워킹 후기 안녕하세요 민우회 성평등복지·지역팀입니다.    디딤돌 네트워킹이란 프로그램을 지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를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모두 활동을 펼치면서 짬을 내어 프로그램을 신청했던 터라 2주가 어떻게 지났나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시간이 지났는데요. 지나고 보니 그 뜨거웠던 열기가 벌써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하하 얼마 전 민우회 홍보팀에서 민우회 소식지로도 해당 소식을 간략히 전해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뜨거웠던 디딤돌 네트워킹의 순간을 후기로 전해 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디딤돌 네트워킹? 그게 뭐야? 라고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디딤돌 네트워킹은 전국 민우회 활동가들이 온라인 줌으로 만나 그동안 활동하면서 각자가 쌓인 실무, 이슈 경험을 전문 강의가 아닌, 가벼운 수위로 때로는 이끄미로, 때로는 신청자로 만나 서로 나누는 자리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동안 소속지역 활동으로 타지역 활동가들을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디딤돌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연결됨을 확인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자는 게 목적이기도 했는데요.   3월 16일부터 활동가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취합된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총 33개의 프로그램이 약 2주의 기간(4월 20~29일) 프로그램을 진행할 이끄미를 선정하고 프로그램당 각 1시간 동안 온라인 줌으로 운영되게 만들어졌답니다.   *1시간으로 프로그램 시간을 짧게 잡은 이유는: 각자가 맡은 활동을 펼치면서 소위 짬을 내어 참석하는 거라 조금이라도 활동 속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것을 해소해 보자고 생각하여 시간을 1시간으로 잡은 거랍니다    그리고 드디어 4월 9일~13일 동안 전국 민우회 활동가 1인당 자유롭게 관심 있는 주제를 3개 이상의 신청할 수 있는 폼이 열렸는데요. 신청 기간 마감되어 폼을 열어봤더니.. 헉.. 신청자가 없었던 프로그램은 폐강이 되면서 총 3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전국 55명의 민우회 활동가들이 총 264회의 강의 참여를 신청하신 게 아니겠어요. ( 그런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될때는 더 말문이 막혔다죠 ㅎㅎ +_+)   디딤돌 네트워킹을 올해 첫 시도를 해보는 기획이라 어떻게 진행되고 마무리가 될까 하는 살짝은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4월 20일부터 ~ 29일까지의 디딤돌 네트워킹으로 시간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올해 첫 디딤돌 네트워킹이 기획되고 실행되었기에 추가 보완되고 수정되어야 할 것도 확인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호평 속에 기존 강의에 만족을 느낀 활동가들의 입소문과 다른 프로그램의 제 신청 등으로 디딤돌 네트워킹 프로그래밍 마무리되었을 때는 총 58명의 전국민우회 활동가들이 온라인 줌으로 만나 일상 실무(조직, 재정, 프로젝트기획서, 성명서, 기자회견, 인터뷰, SNS 등), 이슈(지역 활동, 여성건강, 여성 노동, 미디어, 반성폭력, 성평등복지 등), 서로의 삶과 일상을 나누는 네트워크 시간(1인 활동가의 고독과 즐거움, 산책, 내가 시도한 무기력 해소, 민우 탑골하우스 등)등, 총 288회 참여를 끝으로 장장 2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주간의 디딤돌 네트워크가 마무리되었답니다. (이 무서운 활동가들.. 아하하.. 칭찬입니다 ^^;;) * 디딤돌 네트워킹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 기꺼이 프로그램을 맡아준 이끄미 활동가들, 그리고 열심히 참여자로 신청해준 활동가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기를 쓰는 자리를 빌어 전국 민우회 활동가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디딤돌 네트워킹의 마무리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참여 소감을 남겨줬던 몇몇 글들을 소개하며 마무리할까 합니다. ※ 참여소감 ※ - 혼자서 성폭력 상담원 교육기획부터 집행까지 : 교육의 기획부터 실제 진행한 사례에서 얻어지는 구체적인 경험이 좋았어요.   - 프로젝트 기획맛집 비법 공유: 프로젝트 작성시 바로 필요한 꿀팁(자주 사용해주면 좋을 단어 등) 등 많이 배워갑니다.   - sns활용법: 실제 바로 활용 할 수 다양한 sns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넘 좋았어요~ 시간이 넘 짧아서 아쉬요~ 실습과 피드백 시간이 충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1인 상근자의 고독과 즐거움: 아, 그렇겠구나' 공감해주어서 감동이었고, 고독과 즐거움의 무게는 나누어야 한다는 팁 좋았어요.   - 미리캔버스로 웹홍보물 만들기: 미리캔버스 사용이 쉽다고 말은 들었지만, 정작 홍보물 만들때는 바빠서 제대로 기능 탐구를 못해봤는데, 짧은시간에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복지이슈: 시간이 1시간이라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차별금지법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건강이슈: 언제나 그렇듯 제이의 교육은 스피디하게 술술 흘러가면서 쏙쏙 귀에 들어와요!아무래도 1시간인데 3개의 소주제를 갖고 진행하다보니 핵심만 짧게 교육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흠 모두의 수요를 만족시키려다보니 그런거 같은데..가장 많은 것 하나만 하는 것은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노동이슈: 근로기준법 개정 운동의 민우회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마지막에 나는 왜 노동자라고 생각하는지 스스로 답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했던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활동으로 풀어질지 기대가 됩니당! 그리고 에어비앤비 진짜 문제적이에요. 그와중에 핑크워싱도 심하고! 인터뷰 공지 나오면 친구에게 저도 물어볼게요~   - 반성폭력이슈: 무엇보다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 바람 활동가가 오래 깊이 고민해왔던 주제라는게 엄청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수치심은 사회의 관습과 도덕을 전달하는 그릇이고 '성적수치심'이라는 것은 사회의 관습과 도덕-정조-에 기반한 만들어진 감정이라는 것 짚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미디어 이슈: 아직 발간자료를 세세히 읽지 못했지만 윤소님이 교육에서 자료로 참고해주신 '오늘의 질문 내일의 변화'가 인상적이고 좋습니다. 좋은 부분은, 벡델테스트가 떠오르는 테스트 조건사항들이에요! 이런 조건을 충족하면 더욱 나은 진보된 서사와 미디어라고 볼 수 있을 지침표 같아서 앞으로 잘 참고하고 공부할 수 있겠네요. 민우회표 벡델테스트가 탄생했네요 멋집니다 !    - 온라인생중계abc: 기초부터 탄탄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든든해진 기분. 꿀팁대방출 감사합니다.   - 젠더 교육: 성별정체성과 성적지향에 대하여 폭넓은 대화와 속깊은 나눔 좋았어요.   - 지부 쉼터 활동: 쉼터 활동 역사와 고민 지점까지 짧지만 엑기스 녹여주심 많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티끌모아태산: 계정이 있는데 활용하지 못했던 네이버 해피빈을 다시 살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카카오같이가치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 활동은 게임이디: 꿀팁들 많이 알 수 있었어요!! 뭔가 단과 영지의 팁을 거져먹는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ㅋㅋㅋ 알차고 좋았습니당.   - 내향인도 할 수 있다 조직활동가: 업무로서의 조직화를 인식하고, 업무이기에 그에 따라서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을 세세히 나눠서 좋아요.    - 산책의 힘(네트워킹): 다른 지부 활동가들과 좋아하는 산책 이야기를 맘껏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이런 기획 있으면 좋겠어요   - 민우탑골하우스(네트워킹): 지부본부활동가들이 같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던게 너무 좋았어요. 디제이님의 선곡센스와 멘트에 무한감동   - 무기력극복 & 스트레스 해소(네트워킹): 평소 이야기 못해본 활동가들과 만나 이야기해서 재밌었어요. 서로 공감하면서 또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이야기 나누는 경험 자체가 힘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른 새로운 활동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안녕~~~  
    21.05.13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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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3 기타
    [후기]#우리동네페미니즘 2021 지역 민우회 총회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벌써 3월의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 코로나에 다들 쉽지 않은 한 해를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계획을 하고 활동을 이어 나가고 계시겠죠? 지역민우회도 작년 잘 마무리하고 올해도 힘차게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1~2월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지부가 낯설지만 온라인 줌으로 총회를 진행했답니다. 궁금하시죠? 그럼 자세한 총회 소식, 후기로 전해드립니다!        고양여성민우회 고양여성민우회 제21차 정기총회는 1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불법촬영에 대한 경찰의 안일한 대책에 문제를 제기한 고양여성민우회의 "옆으로 서기" 퍼포먼스 기억하시나요? 고양민우회의 2020년 활동 보고에서는 이처럼 지역 여성 이슈에 대한 발 빠른 대응 활동이 두드러졌는데요. 이 밖에도 ‘평등사회-소수자의 삶에서 배우다’ 사업을 통해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알려내며 여성운동의 저변을 넓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원 활동과 교육, 피해자 지원 활동까지 빠짐없이 알차게 이루어졌어요.  이번 총회에서는 온라인 진행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임원 선거가 진행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도영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감사, 이사직이 새롭게 선출되었어요. 새로운 사람들과, 쭉 함께해온 사람들과! 2021년에도 고양여성민우회 파이팅! -온다, 미몽-         광주여성민우회 7시에 시작하는 총회인데 활동가들이 한 시간 일찍 줌에 접속하여 여러 가지 꼼꼼히 기술적으로 점검하고 또 회원들이 미리 입장해서 정시에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참 좋았습니다.  1년의 활동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잘 기록하여 온라인 참관이었지만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올해 10년 차 되는 보통 활동가와 다솜누리에서 활동한 모모 활동가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10년동안 활동한 역사, 시간이 어떤 느낌일지, 오랜시간 활동하고 동료들과 회원들의 인사를 받고 정년퇴직하는 기분은 어떨지 아직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모두가 총회를 열심히 준비한 느낌이 들었어요.  20년도에 20주년 행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20주년+1주년 활동의 행사를 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광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발양, 바사, 미몽-       군포여성민우회 코로나19 상황 외에도 건물 화재를 비롯한 다사다난한 2020년을 보낸 군포여성민우회. 우여곡절 속에서도 4.15 총선대응, 낙태죄 폐지 활동, 리얼돌 대응 등 사회 현안을 군포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참여예산학교, 성평등모니터링 간담회 등 군포 지역 안에서 여성운동의 의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기도 했습니다. 민화, 영어회화, 산행, 인문학/페미니즘 세미나, 커피 모임 등 7개의 다양한 회원 소모임 활동도 빛나 보였어요. 2021년, 군포여성민우회의 활동 모토는 “신나게 널뛰자”라고 하네요. 군포여성민우회와 함께 신나게 널뛰고 싶은 군포 인근 페미니스트 여러분들! 군포여성민우회를 찾아주세요~! -노새, 리오-       동북여성민우회 1월 23일 오후 2시, 서울동북여성민우회 22차 정기총회! 성평등 동화책 『반가워, 나의 가족』 출판, 요양보호사 성희롱 피해 예방, 중고령 성매매여성의 최소한의 안전망 지원에 대한 의제화 등 코로나19상황에서도 2020년을 뜨겁게 활동해오신 서울동북여성민우회를 응원합니다! 2021년에도 더 촘촘히, 연결하고 확장하는 #우리동네페미니즘 서울동북여성민우회와 함께해주세요 특히 회원들과 민우회 삼행시를 진행했는데요.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민우회 고마워요 우울한 2020년, 2021년에는 웃게 해줘서 회식하고 싶다.” “민우회 회원분들 우리민우회가 더 커져나가려면 회비를 많이 내주시면 됩니다~ 올한해 코로나물리치고 행복하세요” “민우회활동을 우리가 함께즐겁게 한다면 회춘하는 기적을 맛보게 될꺼에요” -나우, 미몽-       원주여성민우회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우리 동네 이색 놀이터, 원주여성영화제, 찾아가는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등 코로나19로 힘든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힘차게 활동해주신 원주여성민우회 활동가와 회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년에도 지치지 않고 정책, 교육, 조직 등 여러 방면으로 성평등이 실현되고 생활 속의 여성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원주여성민우회를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은사자, 영지-       인천여성민우회 2021년 2월 27일 인천여성민우회의 총회가 열렸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 줌으로 진행되었지만 다들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응원의 마음을 나눴답니다. 인천여성민우회의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낙태죄 폐지, 여성 정치 대표성 확대, 차별금지법 제정 등 중요한 의제들을 소리 높여 이야기하는 해였어요. 가족 구성권, 난민 인권, 장애 인권, 페미니즘을 주제로 온라인 대중 강의를 진행한 ‘모두 함께 차차차’ 사업도 인상깊었습니다. 올해는 총회에서 선출된 7명의 운영위원들이 함께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별금지법 연구모임, 성평등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낙태죄 폐지 이후 안전한 임신중지와 재생산 권리보장을 위한 행동을 펼쳐나갈 인천여성민우회의 2021년을 응원합니다! 힘! -류, 나우, 미몽-       진주여성민우회 제24차 진주여성민우회 정기총회를 다녀왔습니다! 다른 행사와 달리 다소 무겁고 경직된 총회 분위기를 생각했는데요. 예상과 달리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총회였습니다! 진주는 작년 문단 내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던 최영미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였고, 페미니즘 스터디‘당당페미’와 등산모임 ‘허접이산행’ 그리고 주말농장 ‘산들바람’을 통해 특히 회원 활동 활성화에 노력했고 그 결과로 신입 회원들이 크게 증가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21년에도 성평등 정책을 위한 지역 정책 모니터링 활동, 정책수련회 등의 회원과 활동가의 역량 강화 활동을 펼쳐 회원 확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요즘 만나기 어렵고 소통도 점점 사라져 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시끌벅적하고 따뜻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진주총회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진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올해도 함께 열심히 활동해요! 파이팅! -단, 여경-       춘천여성민우회 온라인 총회가 어색할 것도 같았는데 랜선으로 반갑게 시작한 춘천여성민우회 정기총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총회여서 멀리 사시는 대의원이 참여하셔서 더욱 반가움이 크게 느껴졌어요. 2020년 춘천여성민우회에는 신입회원이 19명이나 가입했다고 해요! 한 달 한 명 이상의 가입을 모두 함께 기뻐했답니다. 2021년에도 많은 분들이 회원이 되어주시면 좋겠어요 :-) 다양한 활동 속에서 가장 멋져 보였던 활동은 디지털성폭력대응 미투행동연대와 달빛여자축구단이었어요. 디지털성폭력대응 미투행동연대는 지역에서 열린 ‘텔레그램 성착취사건’ 재판을 지속적으로 방청하였고, 이로 인해 재판부가 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판결했다고 평가해주셨어요. 달빛여자축구단은 말 그대로 지역의 여성들이 운동장에 함께 모여 축구를 한 것인데요, 달빛 아래서 축구공을 차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정말 멋지네요. 회원분들께 상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신인상, 회원확대상, 반짝반짝아이디어상을 드리고 랜선 축하를 뜨겁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원분들의 멋진 포부도 들어보았는데요, 활동가, 운영위원, 회원이 함께 2021년도 멋지고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밍기뉴, 윤소-       파주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 정기총회는 1월 19일 오후 두 시, 온라인 Zoom 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설립총회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총회였는데요. 2020년 파주여성민우회는 설립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21대 총선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낙태죄 폐지 등 현안에 대하여 지역 기반 대응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월경권, 유튜브 미디어 모니터링 등 주제로 이슈 대응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및 소규모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대중교육 및 소모임 활동 등도 활발히 이어 왔다고 해요. 파주여성민우회는 2021년에는 지역조직과의 연계성을 이어가며, 회원 활동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파주여성민우회,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온다, 제이, 나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2020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2021년 활동을 힘차게 시작하는 지역 민우회를 응원해주세요!! #우리동네페미니즘
    21.03.17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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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2 기타
    [후기] 한국여성민우회 34차 온라인 정기총회 "그럼에도 우리는"
      (위 사진: 정기총회 후기 안내 쇼케이스 이미지)         "그럼에도 우리는"   한국여성민우회 34차 온라인 정기총회가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오후2시 온라인 줌(zoom) 어플을 통해 열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 온라인 총회는 준비하는 활동가들도, 참여하는 회원들도 모두 처음이라  온라인에서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총회를 기다렸답니다.   (위_사진 : 대의원/참관인들에게 발송한 온라인 참여 안내 문자....인데 이제와서 탈자가 보이네요 허허)   * *       총회의 원활한 생중계를 위해 활동가들은 생중계용 각종 장비를 사무실과 교육장에 세팅해두고, 사전 리허설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위_사진: 교육장에서 사전 리허설 중인 활동가들)   (위_사진: 의장석에 앉아 리허설 중인 미몽과 나우 두 대표)   * *   그럼에도 불구하고(ㅠㅠ) 총회 당일 줌 접속 링크를 문자로 보내드리는 과정에서, 발송문자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일부 대의원/참관인 분들께서 총회 참석에 큰 불편을 겪기도 하셨는데요, 오래 기다려주시고, 연락해주시고, 연락을 받아주시고, 정기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     * *   온라인 총회의 입장은 총회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총회에 참석했다는 전자서명을 먼저 하고, (대의원 한정) 줌 링크를 통해 들어 와 (목에 걸었던 대의원/참관인 명찰 대신) 참여자 이름을 변경하는 것으로     총회 참석 준비 완료!          (위_사진 : 총회 시작 전 안내사항이 적힌 화면 캡처 2장)     * *     오후 2시,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출석으로 제 34차 한국여성민우회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위_사진: 총회 시작을 알리는 미몽과 나우의 인사 모습)     * *   여성의례와 함께,      (위_사진 : 여성의례 중 묵념하고 있는 미몽과 나우)       "민우회원들의 다짐"을 모두 함께 오디오를 켜고 낭독하였습니다.     (위_사진 : 민우회 회원들의 다짐 내용 화면캡쳐)     온라인으로나마, 참석한 본지부 회원들을 짧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 *     이어서 의순채택, 대의원 성원보고, 회의록 작성자 선출이 순서대로 이어졌습니다.   손을 번쩍 들고 "OOO 대의원 찬성합니다" "ㅁㅁㅁ 대의원 재청합니다" 외치는 대신, 줌 어플에서 오디오를 켜고 동의와 재청을 외쳤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로 전차회의록 낭독을 박해연(단) 대의원이 진행해주었습니다. 직전의 총회인 33차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던 의안들의 내용과 동의 재청 사항 등 지난 총회의 주요결정들을 다시 한 번 복기하며 확인하였고요.     * *     이번 총회의 의안 심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안건은 지난 한 해의 민우회 활동/사업과 결산에 대한 보고를 김희영(꼬깜) 사무처장이 발표해주셨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총회 자료집을 참조해주세요)               (위_사진 : 2020년 활동/사업보고, 결산보고 발표 화면 캡쳐 8장)         두 번째 의안은 서울남서여성민우회의 해산 보고였습니다. 서울남서여성민우회는 다년간 누적되어 온 재정의 어려움과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0년 12월 해산준비위원회를 소집하여 2021년 2월 부로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남서여성민우회의 아쉬운 해산 소식에 대의원들의 질문과 격려의 박수가 채팅으로 이어졌어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총회자료집을 확인해주세요.)       세 번째 의안은 10개 민우회 지부들의 사업 총평. 발표는 최희연(광주여성민우회) 대의원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위_사진: 지부여성민우회 활동 보고 발표 화면 모습 캡쳐 2장)         지난 한 해의 민우회 본부, 지부의 활동 내용을 듣고 나서 깜짝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맞춰보세요)     퀴즈 하나. 2020년 성평등복지팀에서는 여성의 일상과 복지제도를 연결하는 담론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상을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위한 조건을 들어보았는데요. 이 키워드는 사업의 제목이기도 했습니다.   정답: ( 밥, 잠, 쉼) (마우스를 드래그해 보아요)     퀴즈 둘. 매일같이 쏟아지는 성차별적 콘텐츠들. 그런 중에도 여성의 목소리로 사회에 균열을 내고자 하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여성 작품, 여성 창작자, 여성 캐릭터/출연자가 있습니다. 성평등미디어팀에서는 지난 한 해 이런 콘텐츠를 모으고 알리는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이 사업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빈칸에 들어갈 말을 채워주세요. "쏟아지는 콘텐츠 속 ○ ○○ ○"   정답: ( 한 줄기 빛)  (마우스를 드래그해 보아요)       퀴즈 셋. 12월 18일 화요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낙태죄'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전 날, 그것도 임신중지 비범죄화를 전면적으로 요구할 발언자는 8명 중 2명 뿐인 졸속적이고 편파적인 공청회였는데요.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이를 규탄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전하는 국회 밖 이어말하기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은 몇 시간 동안 진행되었을까요?   정답: (   4   ) 시간 (마우스를 드래그해 보아요)       퀴즈 넷.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은 피해자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고 사건에 대한 책임있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 빔은 어디에 쏘아 올려졌을까요?   정답: ( 서울시청 ) (마우스를 드래그해 보아요)           퀴즈 다섯. 고양여성민우회는 불법촬영예방을 명목으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벌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 ○○' 캠페인이, 불법촬영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의식을 반영하고 있음을 비판하는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고양지부 회원들과 활동가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 '○○○ ○○' 한 채로 항의 피케팅을 하고, 해당 경찰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 ○○는 무엇일까요?   정답: ( 옆으로 서기 ) (마우스를 드래그해 보아요)   *인상적인 오답으로 '앞돌려차기', '옆구르기'가 있었습니다.   퀴즈 여섯. LG 청소노동자들이 연말을 앞두고 부당한 계약만료 집단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LG가 책임지고 이들을 고용 승계할 것을 촉구하는 연대 활동으로서 LG불매서명운동이 현재도 진행중인데요. 80여 명의 노동자가 돌아가야 할 일터는 어디일까요? 다음 초성을 보고 맞춰주세요. "LG ㅌㅇㅌㅇ"   정답: (   트윈타워   ) (마우스를 드래그해 보아요)   인상적인 오답으로 '트위터왕', '타요타요'가 있었습니다...         퀴즈 출제에 함께 해주신 반아, 춘, 장캡틴, 빅뱅, 리아, 지숙현 대의원님 감사드립니다!       * *   네 번째 의안은 등기 변경 보고 등기이사의 변경, 지부 민우회의 주소 변경 등 등기 상의 변경 사항들을 보고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의안은 2020년 한 해 동안의 사업과 회계에 대한 감사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발표는 전희경 사업감사님이, 사업감사 발표에 이어 회계 감사 보고도 함께 대독 진행해주셨습니다.     (위_사진: 사업감사 보고를 해주고 계신 전희경 사업감사님)   * *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두구두구두구 특별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에서는 함께가는 회원상, 반짝반짝 활동상, 감사패, 심지상 등 각종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특별프로그램은 미리 촬영해둔 영상으로, 단 활동가의 진행으로 함께 만나보았답니다.       (위_사진 : 특별프로그램을 진행중인 단 활동가 모습 캡쳐)     올해 '함께가는 회원상'은 한국여성민우회(본부) 김회장님(묵직한 별칭에 한 번 반하고 스웩과 그루브가 넘치는 소감영상에 두 번 반했다는 소문이), 진주여성민우회 권해인님이 수상하셨습니다.   (위_사진: 함께 가는 회원상 발표 화면 캡쳐)       '반짝반짝 활동상'은 한국여성민우회(본부) 민원소모임 이건또뭐야, 춘천여성민우회 달빛축구단, 동북여성민우회 상상벋길 모임이 수상하였습니다!   ​   (위_사진: 반짝반짝 활동상 발표 화면과 수상소감 화면 캡쳐)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 *   그리고 임기가 끝난 활동가에게 수여되는 감사패, 활동 10년차를 맞이한 활동가에게 수여되는 심지상 수상이 이어졌습니다.   ​ (위_사진: 심지상 상패가 보이는 화면캡처)     심지상 수상에는 한국여성민우회 제이, 눈사람 활동가, 광주여성민우회 김의영(보통) 활동가   본부 활동가 제이, 눈사람의 만담같은 수상소감이 미리 녹화된 영상으로 재생되었고요, 이어서 광주여성민우회 보통 활동가의 수상 소감도 이어졌습니다!   (위_사진: 한국여성민우회 제이, 눈사람, 광주여성민우회 보통 활동가의 수상소감 모습 화면 캡쳐)       감사패는 인천여성민우회 문미경(이든), 원주여성민우회 지숙현, 고양여성민우회 심지선(나무) 활동가가 수상하셨습니다.       같은 시각, 민우회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이어진 활동가들의 꽃다발, 편지, 애정 전달 타임       (위_사진: 심지상을 받은 제이, 눈사람 활동가에게 꽃다발과 편지, 인사를 전하는 활동가들의 모습)   * *     시상에 이어 임명의 시간! 한국여성민우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소장에 이소희(바람) 활동가가 임명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임명 소감을 적어왔다는 바람이, 축하 머리띠를 쓰고, 축하 꽃다발을 안은 채 실시간으로 임명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위_사진 :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바람 활동가와 축하하는 동료들 사진 2장)       "동료들과 함께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어디로 가야 하는 지 틈틈이 토론하고 결정한 것은 성실히 실천하며, 의미를 같이 발견하며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가볍고, 신나고, 여유롭고,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눈사람, 바람, 발양, 베리가 있는 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의 앞으로를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야광봉) (야광봉) (야광봉) (야광봉)               * *   한 바탕 축하와 환호, 박수와 인사를 나누며 특별프로그램 시간이 끝나고, 이번에는 참여한 회원들 모두와 함께 "2021년 페미니스트의 소망" 이라는 코너 속의 코너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종이와 펜을 꺼내 들고, 각자, 2021년 페미니스트로서 바라는 것/소원/소망을 적어보았어요.         (위_사진: '2021년 페미니스트의 소망'을 적은 종이를 들고 있는 줌 회의실 화면 캡쳐  8장)     적어주신 내용들을 조금 옮겨 적어보면...   성평등이 당연한 세상 '그래도 바뀌고 있구나' 말할 수 있는 세상 지구 온도계 상승 스탑 모두모두 주거걱정 없는 세상! 후환이 두려워서라도 혐오/차별하지 못 하는 세상 차별금지법 제정! 미디어 콘텐츠가 보다 성평등하게 변하는 2021년이 되길 페미니스트 동료들과 밥 술 차 먹기 누구에게나 성평등한 복지제도 모두의 안녕 임금격차 없는 세상 여성의 목소리가 "말과 글"로 더 많이 창조되고 생산, 확대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여성의 조용한 학살을 멈추는 한해가 되길 지치지 말고 옆동지를 보고 힘낼수 있기를 페미들이 스스로를 의심치 않고 믿는대로 나아가길 마스크 벗고 큰소리로 페미니즘 수다떨기 질문하는 성찰하는 직면하는 세상 성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재생산권보장     여러분이 바라는 2021년 소망은 무엇인가요? 함께 하나씩 하나씩 이뤄가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 *     한 바탕 소망타임이 지나가고- 202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승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사무처장 꼬깜 활동가의 발표로 2021년도 사업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위_사진 : 한국여성민우회 2021년 사업 계획 발표자료)         2021년 활동의 주요한 키워드는   회원과의 연결감 강화 비정형 노동자 노동권 보장 AI와 성차별 유튜브 시작 성평등복지국가로의 전환 차별적 공공임대 가산점 대응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 폐지 이후 낳게 하는 사회 뒤집어보기 성적수치심에 빨간 카드를 지부와 함께 온라인 디딤돌 네트워크   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자료집을 참조해주세요)     '낙태죄 폐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있는지', '코로나로 인해 대응할 수 있는 사업진행 방식을 고민중인지' 등 대의원 여러분들의 질문과, 꼬깜 활동가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동북, 경기 고양, 파주, 인천, 강원 원주, 춘천, 경남 진주 지역에 있는 민우회 지부들의 사업 계획도 들어봐야겠죠? 지부 여성 민우회의 2021년 사업 계획은 춘천여성민우회 정윤경(오리건) 대의원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위_사진 :  춘천여성민우회 오리건 활동가가 지부 민우회 사업 계획을 발표 중인 화면 캡쳐)   * *       마지막 시간으로는 올해 활동을 함께 할  한국여성민우회(본회) 활동가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여성노동팀, 성폭력상담소, 성평등복지팀, 회원·여성건강팀, 성평등미디어팀, 그리고 상임대표 미몽, 공동대표 나우, 사무처장 꼬깜, 회계담당 보리까지 팀별로 쏜살같은(?) 인사를 호다닥 전해 드리고...     (위_사진 : 활동가 전체 인사 모습)         이렇게   무려 2시간 30여분 동안 이어진 제34차 한국여성민우회 정기총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오랜 시간동안 정말 촘촘한 집중력으로 민우회의 지난 한 해 활동 보고와, 올 한 해의 계획 발표에 귀 기울여주시고, 질문해주시고, 응원과 격려해주신 분들께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후기로나마 전해보아요!       올해도 어김없이 용감하게,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그리고 함께 힘찬 활동 이어 갈 민우회를 응원해주세요!       ★ ♡ ★       (온라인 총회라 모두 함께 기념사진을 찍지 못했다고 합니다... 눈물 또르르)         ■ 총회 자료집 보기 2021년 제34차 한국여성민우회 총회 자료집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PYT0AJKb-H4imjBlWnaNcQ7em9du9Cog/view?usp=sharing)
    21.02.02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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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지부본부 활동가 워크숍: 2020 코로나 시대, 민우회 비대면 행사 좌충우돌기
          2020년 올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판데믹 사태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어려워졌고 각 지역의 성평등을 책임지고 있는(!!!) 민우회의 활동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줌(zoom) 회의, 행아웃, 유튜브,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등...! 이전에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거나 아주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했던 온라인 플랫폼을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처음 해보는 모든 일이 그렇듯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   그.래.서...!   11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민우회 지부본부 워크숍의 주제는 바로바로바로 '2020 코로나 시대, 민우회 비대면 행사 좌충우돌기' 였습니다.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했던 비대면 행사의 경험을 나누고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했어요.   @워크숍 시작할 생각에 즐거운 본부 활동가들   먼저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웠던 전주와 원주의 경험을 들었습니다. 원주는 매년 지역의 자랑(!!!) 원주여성영화제를 주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상영을 고심했지만 상영환경, 예산 문제에 부딪혀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해요. 다가오는 2021년에도 코로나가 지속된다면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많아  워크숍을 통해 다른 지부들의 경험을 듣고 도움을 얻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여주었어요.     춘천은 성평등그림책 모임을 온라인 줌(zoom) 회의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림책을 성인지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방법 등 알차게 구성되는 소모임 내용이 내부에서만 공유되는 게 안타까워 유튜브 시리즈로 올려보자는 의견이 있었어요. 편집 등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아직은(!) 계획만 세우고 있는 중이지만 곧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군포에는 성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팀이 있어요.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며 보다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멋진 팀인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강의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규모 토론, 참여식 강의가 기본 틀인 성폭력예방교육에서 녹화된 강의를 트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어요. 이런 고민과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함께 담아 더 멋진 강의를 만들어가는 군포를 기대해볼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온라인 임시총회를 진행한 광주!   정관변경을 위해 광주시청에 카카오톡으로 진행한 총회 자료를 제출했는데, 시청에서도 온라인 총회는 처음이었다고 해요. 발빠르게 앞서나가는 광주에 박수를...!   성평등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남서는 강의 만족도가 연령대마다 달랐던 점을 짚어주었어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의에 두통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짧고, 강의를 들으면서 질문이 생기면 바로 채팅하는 방식이 낯선 경우가 있었던 것이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서 접근성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방식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나눴습니다.     사무실 이사를 기념해서 개소식을 준비했던 인천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개소식을 진행했어요! 개소식 준비하고, 홍보하고, 사무실 꾸미고 많은 준비과정과 촉박한 일정에 회원, 운영위원 등 많은 도움을 받아 활기차고 즐거운 행사를 꾸릴 수 있었습니다 :D   @새로 산 마이크인데 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생 중인 동북의 이응 활동가...   동북은 온라인 행사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정을 밟아왔어요. 첫 온라인 행사부터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100시간 프로그램이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났는데요, 같이 호흡하고 동력을 만들기 위해 함께 규칙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했다고 해요.   이외에도 북토크와 온라인 광좌를 진행했던 파주와 회원 송년회를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있는 고양의 이야기를 듣고 본부의 꼬깜, 단, 온다 활동가도 각각 본부에서 진행했던 비대면 행사의 경험을 나눴어요!   @새로운만큼 아쉬움도 컸던 온라인 행사, 모니터 너머 발표자는 이렇게 발표하고 있어요   @꼼꼼 준비왕 온다 활동가의 대본 자랑   @줌 회의로 함께했던 지부본부 활동가들의 마무리 인사!   이렇게 지부본부 50여 명의 활동가들이 함께했던 2020 활동가 워크숍은 서로의 시행착오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날 공유했던 노하우를 잘 담아 더 씐나고 다채로운 온라인 활동들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 마무리 인사를 촬영하는 중. 카메라가 두 개일 땐 어디를 봐야할까...  
    20.11.20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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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2020년 온라인 후원의 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9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사상최초★ 유튜브 영상 공개로 진행된 2020년 후원의 밤!   모두에게 처음이었던 만큼, 더 설레고 두근거렸던 후원의밤 후기를 공유합니다~ (>u<)9       당일 저녁, 민우회 활동가들은 사무실에 남아 민우회 유튜브 채널에 접속! 후원자 분들이 들어오시기를 기다렸어요. "아무도... 안 오시는 건 아니겠죠?"  "접속자 30명이 됐어요!"  "전부 다 활동가인 건 아니겠지?(오싹)"  영상 공개 한 시간 전부터 한껏 긴장된 분위기가 감도는 민우회 사무실! 。゚・ (>﹏<) ・゚。       30분 후 최초 공개! 모두 어서 들어오세요~ | ᐕ)੭*⁾⁾ 민우회 채널을 구독하고, 알림까지 설정해두는 센스! 알림이 오니 '아, 곧 우리 후원자 여러분과 만나는구나' 실감이 났어요.        [인사 나누기]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영상을 기다리며 미리미리 들어와 주신 후원자 여러분과 채팅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어요!   "당일 채팅에 가장 열렬히 참여해주신 분을 '채팅ZZang'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채팅ZZang'에게는 페미감사박스를 드려요!" 이벤트 안내가 나가자 무섭게 달아오르는 채팅방! 채팅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 5, 4, 3, 2, 1! " 각자의 시간이, 속도가 달라도 카운트다운은 다 함께! 드디어 시작해요!     [오프닝 & 대표인사]     오늘의 사회자! MC꼬깜의 사회로 후원의밤 영상의 막을 열었어요!  "실시간인가요? 어디 계세요?" 채팅창에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사실은 열심히 준비한 사전제작 영상이었답니다!   후원의밤 영상을 준비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도 가보았어요. 조명도 있고, 프롬프터도 있는 공간에서의 촬영은 처음이지만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민우회 유튜브 도전해 볼까요?(아님)         첫 번째 코너는 민우회 대표 나우와 미몽의 대표 인사!    모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 화면의 느낌을 내보려고 했는데,  눈치 채셨나요?  "요즘 방송은 다 이렇게 한다구요~" 유튜브를 애청하는 활동가들의 특별 자문!을 받아 첫 코너를 꾸렸답니다.    반짝반짝 이름표도 만들고, 재미있는 신조어 퀴즈도 준비했어요.  "불소...가 뭘까요?" 채팅창도 술렁술렁~  영상을 보시던 여러분을 빵! 터지게 만든 대표들의 신조어 해석, 무엇이었을까요?(영상 다시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0.<)       [활동영상]   2020년, 민우회는 어떻게 활동했을까요? 이어지는 순서는 활동 영상이었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활동 영상을 준비하는 활동가들도 고민이 많았어요. “영상으로 남은 활동이 없어!” "외부활동 사진이 모자라!"    하지만! 접속, 클릭, 채팅으로 함께 소통하려 애쓴 흔적들은 고스란히 남아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동시에, 때로는 함께 만나던 수많은 순간들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답니다.       집회 영상을 보며, 마치 그 현장으로 돌아간 듯 채팅으로 함께 외쳐보기도 했어요. (낙태죄를) “끝장내라!” “끝장내라~!”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영상: 한국에서 제대로 처벌이 되었습니까?) “아니오×100” “아니오~~~~~!!!!” 함께 외치니 다시 그 현장으로 돌아간 듯 벅찬 감동이 밀려왔어요. (;ㅆ;)9       [활동가 브이-로그]     "오늘 후원의 밤 영상에서 가장 기대되는 코너는 무엇인가요?"  질문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코너, 활동가 브이로그! 여러분을 만나지 못한 시간들, 활동가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전하고 싶었어요.   “앗, 저 출근하는 거 다 찍혔어요?” “카메라다! 안녕안녕~” 후원의밤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활동가들은 사무실 한 켠에 어느새 슬쩍 놓여있는 카메라에 익숙해졌어요.   “우리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은 잘 지내시나요?” “여러분이 보고싶어요.” 마음을 꼭꼭 담아, 각자 가지고 있던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보기도 하였답니다. 그 마음, 여러분께 전해졌나요?      [감사박스 언빡박싱] 2020년 후원의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후원자 여러분을 직접 뵙고 식사를 대접할 수 없었어요. 그 대신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페미감사박스!     (고민의 흔적이 담긴 노트...!) “어떤 물건들을 담아야 후원자 여러분이 유용하게 쓰실까?” “연대감이 뿜뿜하는 문구를 넣어요!” 고민을 거듭하며 감사박스 내용물을 결정하고, 제작하였지요.       박스에 어떤 물품들이 들어있는지 미리미리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는데요. “요즘 방송들은 다 이렇게 한다구요~(22222)” 그래서 유튜브 방식에 맞게! 준비한 코너가 감사박스 언박싱 영상이에요.  박스테이프, 샴푸바, 마스크끈, 그리고 수건까지. 활동가 꼬깜과 바람의 (TMI가 폭발하는!) 꼼꼼한 리뷰에 채팅창에서도 기대감을 불태우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후원의밤이 지나고, 활동가들은 후원자 여러분께 보낼 페미감사박스를 열심히 포장하였어요. 나르고, 넣고, 담고, 붙이고! 철저한 분업체제(?)로 만들어진 감사박스!   열심히 만든 감사박스가 후원자 여러분께 속속 전달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요. 잘 받았다고, 후기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여러분 덕분에 모두들 힘을 받고 있어요. (감사박스는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어요. 아직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무리 & 후원 감사(feat. 미깡, 셀럽맷, 수신지, 오지은, 이랑)]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에 감사를 전하고,  후원의밤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명단을 담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후원의밤 영상이 마무리되었어요.   미깡님, 셀럽맷님, 수신지님, 오지은님, 이랑님이 후원자 분들의 이름을 읽어주는 특별 목소리 후원을 해주셨어요. 목소리 후원에 들어간 이름은 후원자 여러분 가운데서 무작위로 뽑았답니다. :)  '과연 내 이름도 불릴까?' 기대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되었지요.  많은 분들께서 민우회를 후원하는는 사람들의 이름을 읽고, 듣는 것만으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는 따뜻한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맞아요. 알고 계시죠? 우리는 언제나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강하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우리는!"      후기만 읽기 아쉽다면? ★★★ 영상 다시보기 링크는 이쪽으로! >> https://www.youtube.com/watch?v=bJcdaS3YMWE            
    20.09.18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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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9 기타
    [영상보기] 2020 한국여성민우회 온라인 후원의밤 "그럼에도 우리는"
      9월 9일 진행된 온라인 후원의밤 영상입니다. 유튜브로 들어가서 보시면 실시간 채팅과 함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채팅 다시보기 표시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bJcdaS3YMWE  
    20.09.10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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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8 기타
    [ 페미 필터링 질문 전달 후기 ]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페미니스트 유권자가 전합니다.
          민우회에서는 21대 총선기간 동안, 온라인 설문과 워크숍을 통해 정당 정책과 국회의원 후보자의 젠더 관점 검증을 위한 ‘페미 필터링’ 질문을 제작하였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의 100명의 페미니스트들의 참여로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과 국회의원에게 전달할 ‘21개의 핵심 질문’을 선정하기도 하였는데요.   총선 기간 동안, 유권자들이 직접 정당의 공약과 국회의원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제작하여 질문들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페미 필터링 웹사이트 주소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페미니스트들의 요구를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민우회는 지난 6/5(금) 21대 국회 개원시기에 맞춰 직접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21개의 핵심 질문’과 “나는 000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목록,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상이 담긴 포스터 1종을 제작해 21대 국회의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우편함에 직접 넣었는데요.               21개의 핵심질문에는 생활동반자, 부양의무자, 돌봄, 성별임금격차, 재생산권, 차별금지법제정 등 젠더관점으로 고민해야할 정책영역에 대한 질문과 일상생활에서 성평등 관점을 높일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21대 국회의원에게 전하는 21개 질문 내용 확인하러 가기 ▶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22735?page=2     21대 국회에서는 꼭 21개의 핵심질문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길 바라며! 질문을 전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깊이 되새기며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회의원들이 이동하는 로비와 의원실이 있는 매 층마다,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남긴 “나는 □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했습니다.                         부착한 “000한 국회의원을 원한다” 포스터에는   “가족이 아닌 개인을 기준으로 모든 제도를 바꾸는”, “세계 순위 108위에 불과한 성별격차지수(GGI)를 놓일 구체적 방안을 가진”, “사회적 합의 따위의 핑계를 대지 않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때 눈치 보지 않고, 계산하지 않는” 등   시민들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바라는 정책영역과 관점에 대한 고민 ‘21가지’가 담겨 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이어갈 때, 21개의 핵심의제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터를 부착하였어요.   포스터를 부착하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는 동안, 포스터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는 분도 만나기도 했는데요.   부디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읽고! 꼭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를 바랍니다.          21대 국회에 페미니스트 유권자는 원합니다.         21대 국회의원에게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요구하는 ‘나는 ○○○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목록 내용 중 -     ※ 21대 총선 페미 필터링 워크숍에 참여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의 페미니스트들이 남겨준 내용을 정리하여 전달합니다.     - 서울 구로구에 사는 비혼 여성인 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가 높은 후보를 원하며 말뿐이 아닌 실제 페미니즘 정치를 실현시킬 정치인을 원합니다. - 서울 구로구에 사는 나는 최소한의 상식과 인권감수성이 있는 국회의원을 제발 원합니다. - 광주 북구에 사는 한 아이를 둔 직장여성인 나는 페미니즘교육이 초·중·고에서 의무화 시킬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임신하고 싶지 않는 나는 집값 때문에 힘들지 않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전라도 광주에 사는 워킹맘인 나는 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노동만으로 생활이 잠식되지 않는 정책을 마련할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시 마포구에 사는 나는 여성들이 자신의 일에 안정적으로 집중하고, 성취하며 남성임금과 격차 없는 여성일자리정책을 마련할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 군포시에 사는 나는 임대주택 전국민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 마포구에 사는 논바이너리(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거부함)인 나는 성소수자의 일상을 보장하고 차별 받지 않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정책을 가진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집사인 나는 가난해도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권을 보장하는 복지 정책과 법률제도를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나는 서대문구에 사는 비혼 1인 가구 퀴어 페미니스트로서 전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갖춘 공간에서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비율 30%를 달성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 노원구에 사는 불평등한 세상이 속상해서 뒤집어 버리고 싶은 나는 기득권 돈 많은 ‘아저씨’ 정치 국회를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참신하고 새롭고 조직력 강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도 군포에 사는 나는 밤늦게 나가도 무섭지 않게, 도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서울 강북구에 사는 ‘기후위기’와 넘쳐나는 ‘젠더폭력’을 진심으로 우려하며 차별금지법제정이 요원한 한국사회가 정말 후지다고 생각하는 나는 이러한 문제를 성실하게 해결할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경기 파주에서 생활하는 50대 여성인 나는 성평등한 정책을 밀고 나갈 때 눈치 보지 않고, 계산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 실질적인 평등을 위한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사회적합의 따위의 핑계를 대지 않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전달한 ‘21개의 핵심의제’들이 21대 국회에서 실현되길 바랍니다.   ‘나는 ○○○한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포스터를 의원실에 부착하고, 페미니스트 시민들의 한 명, 한 명의 바람들을 기억해 주시고 꼭 실현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우회는 21대 국회의 의정 활동을 쭈~욱 지켜보겠습니다!!  
    20.06.15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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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7 기타
    [ 후기 ] 21대 총선 <페미 필터링> 워크숍 – 내 삶의 질문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필터링하자!
        매번 총선, 턱 없이 적은 여성 후보자 비율과 혐오발언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후보들을 볼 때면 내 삶을 대변할 후보가 없는 것 같아 답답하진 않으신가요?   21대 총선, 우리의 삶을 대변할 후보를 찾기 위해! 민우회에서는 3월 한 달, 페미니스트들이 직접 후보를 검증하는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을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구글설문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와 정당에게 전하고 싶은 페미 필터링 질문을 모으고, 오픈 채팅방을 통한 온라인 워크숍(3/11, 3/19, 3/23)을 3차례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은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온라인 워크숍을 열게 되었는데요. 21대 총선을 앞두고 답답한 마음과 고민을 나누며,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 지 소개합니다.     집담회 시작 시간인 저녁 7시 30분! 온라인 <오픈 채팅방>에서 만났어요. 온라인을 통한 만남은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어떤 분들이 함께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설레기도 했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하는 워크숍인 만큼 각자가 살고 있는 지역구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눴어요. 부산 사상구, 서울 구로구, 서울 강서구, 청주시 청원구, 인천 남동구,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광명시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3차례 워크숍 참여자들의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이었습니다. )   참여자들이 인사도 나누고, 이번 워크숍에서 기대하는 바를 나누며 시작했어요.       * 오픈 채팅방- 참여이유 소개 장면 중         "매번 혐오선동 하는 후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곤 하는데, 유의미한 정책을 말하는 후보를 뽑고 싶어서"   "젠더 감수성 있는 국회의원을 뽑고 싶어서"   "인지도가 아니라 정책에 투표하고 싶고, 함께 고민하고 싶어서"   "위성정당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책들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후보자의) 젠더 감수성 파악할 수 있는 예리한 질문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기회가 페미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목소리를 모으는 시간이라 생각해서. 나도 적극 동참하고 싶어서! :)"           각 정당과 후보의 정책을 젠더관점으로 살펴보고, 후보자의 젠더 감수성을 파악하고 싶은 마음에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밝혀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모두 반갑습니다. :)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을 젠더 관점으로 필터링 하고자 내 삶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고르고, 고른 키워드를 바탕으로 질문을 함께 만들었는데요.   어떤 키워드들이 나왔는 지 살펴볼까요?        <워크숍에서 나왔던 키워드!>   [ 복지 ]  비혼, 1인가구, 생활동반자(수술동의서), 부양의무자, 집(공공주택, 부동산정책/세입자 권리, 적정 주거),   돌봄(돌봄 정책, 보편적 돌봄, 1인가구, 공공비율, 간병), 연금   [ 노동 ] 돌봄노동, 성별임금격차, 비정규직, 비정형노동, 최저임금, 실업급여, 고용단절, 독박육아, 유리천장, 채용성차별, 조직문화, 노동시간, 사상검증, 불법사찰, 꾸밈노동   [ 미디어/문화 ] 유튜브, 광고, 인터넷 광고, 게임, 인공지능, 뉴스, 제작환경, 여성 캐릭터, 82년생 김지영, 아이돌, 혐오표현,  성차별적 콘텐츠, 성역할, 여성 비율, 제작자 교육, 꾸밈노동, 미디어 교육   [ 젠더폭력 ] 강간죄 개정, 스쿨미투, 성교육, 리얼돌, #MeToo, 양형기준, 가해자 역고소, 수사기관, 버닝썬 게이트, 강간문화, 단톡방, 감경사유, 아동청소년, 성구매자 처벌, 스토킹, 디지털성폭력,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전쟁, 미군 ‘위안부’   [ 건강 ] 운동, 월경, 피임, 의료인 교육, 산부인과, 의료 성차별, 사이즈, 외모/광고, 낙태죄, 공공의료   [ 이슈+ ] 정치, 여성 대표성, 페미니즘 교육, 성소수자, 혐오, 차별금지법, 여성혐오, 노키즈존, 이주여성, 접근권, 재난, 채식, 기후위기, 동물권       복지, 노동, 미디어, 젠더폭력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는 다양한 키워드로 질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온라인 워크숍의 몇 가지 순간을 소개해 드려요.       ‘4인 가구’ 중심으로 세팅된 복지제도, 제도의 세팅부터 고민하는 후보를 원합니다.         * 오픈 채팅방_복지 관련 키워드 질문 장면 중         복지 – 1인 가구, 비혼, 부양의무자 등 키워드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여성 1인가구의 경제적 문제와 안전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아는지,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가족 내 구성원이 아플 경우, 그에 대한 돌봄이나 공백을 여성이 떠맡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정책으로 가족 구성원 간 불평등을 해소할 계획인가요?"   참여자 질문: "만 30세가 안 되면 아직도 무주택세대주 기간으로 인정을 안 해줘서 공공임대 아파트 신청할 때 가점을 못 받아서 불리합니다. ㅠㅠ 저는 20살부터 혼자 살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 대상조차 될 수 없는 거 너무 부당해요.  1인 중심으로 제도 개편 어떻게 하실 겁니까? 부양의무자 완전 폐지할 정책 있으십니까?"         나의 경험으로 시작해 지금 필요한 복지 정책을 이야기했어요. 1인 가구 여성인 나에게 필요한 주거 정책, 여성에게 전가되어 있는 가족돌봄의 문제와 국가가 돌봄 정책을 책임지고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질문, 4인 가구 중심의 복지제도로 인해 1인가구를 비롯한 가족들이 공공임대 신청 시 불리한 문제 등   ‘4인 가족’ 중심의 복지제도 안에서 배제된 경험을 이야기하고, 이런 현실을 정당과 후보들이 얼마나 고민하고 있는 지, 복지제도의 기본 틀을 고민하고 바꿔나갈 후보를 찾는 질문을 만들었어요.       함께 공감하며 질문을 만들었던 순간!         * 오픈 채팅방 – 성별임금격차, 페미니즘 사상검증 키워드로 질문 만드는 장면           노동 – 성별임금격차 키워드 관련 질문   참여자 질문 : "성별임금격차로 3시에 퇴근 하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모두 공감하며) 네!   일한 만큼 받아야죠.   3시 퇴근 동의!       성별임금격차 100:64(남:여)인 현실에 부당함을 공감하며 질문을 만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성별임금격차로 인해 여성들은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셈인데요.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고민하는 후보를 원하며! 질문을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참여자 1의 질문: "페미니즘 사상검증 – 국회의원은 젠더 감수성 테스트를 필수로 받게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있습니까?"   대답 : yeah           "중년 남성" 중심의 기득권 정치에 대한 답답함을 나누며,  질문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국회의원 후보에게 "페미니즘"이 필수가 되길 바랍니다.                       * 오픈 채팅방 – 노동 관련 키워드로 질문 만드는 장면             노동 – 여성비율, 유리천장, 꾸밈노동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여성비율- 00후보님께서는 국회 내에 적절한 여성비율이 몇 대 몇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의석수 – 또한 다양해지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 쿼터제를 운영한다면 어떤 분들이 특별 의석을 채워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참여자 질문 : "유리천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린 콘크리트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여자 질문 : “화장 – 여전히 여성에게 꾸밈노동이 ‘예의’라는 이름으로 강요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부과된 꾸밈노동,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요?”         21대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자 비율은 19.05%에 불과했는데요. 각 정당들은 지역구 여성후보 30% 공천을 약속했지만 이번 총선 역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약속만 하고 지켜지지 않는 여성 비율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묻는 질문,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정책질문과 꾸밈노동, 독박가사/육아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묻는 질문들도 나왔습니다.   여성 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표성에 대한 고민을 묻는 질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  오픈 채팅방 – 건강 키워드 관련 질문 중           건강 – 월경, 공공의료, 사이즈, 낙태죄 관련 키워드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스코틀랜드 월경용품 전 여성(학생)에게 무료지급. 우리는 불가능 합니까?" : "월경 : 공공기관에 생리대 의무 비치 (휴지가 비치되어 있는 것처럼)"   참여자 질문 : "공공의료. 이번 코로나 사태 정도가 일어나야 공공의료 가능합니까?"   참여자 질문 : "사이즈 – 한국의 프리사이즈는 거의 쫄티라고 보면 되는데, 유독 (여성의류) 사이즈의 제약이 큽니다. 그것이 의류 시장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의류업체 등)의 주장에 대해 고민이 있는지?”   참여자 질문 : "임신중절 비범죄화, 낙태죄 조항 완전 폐지를 비롯한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한 후보님의 정책은 무엇입니까?"           비싼 생리대 가격, 그리고 안전성 검증에 대한 문제까지. 월경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 번 확인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질문, 몸 다양성 확보와 관련된 질문,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 1년.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해 ‘낙태죄’ 비범죄화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이 필요한데요. 이에 임신중지 관련한 정책 및 재생산권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미디어 – 유튜브, 82년생 김지영 관련 키워드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유튜브 – 현재 유튜브 등 영상 SNS에서는 여성, 외국인, 지역 등에 대한 혐오 콘텐츠가 제재 없이 넘쳐납니다. 이러한 혐오 콘텐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대응해야한다고 보시나요?”   참여자 질문 : “82년생 김지영 – 이 책이 국적을 넘어 다양한 여성들의 공감을 받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는데요. 다른 국가에서 전혀 참아볼 수 없는 표현인 ‘맘충’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한국 사회 여성들은 쉽게 듣지만, 해외에서는 번역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여성을 향한 혐오표현을 멈추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의 여성, 이주민 등에 대한 혐오표현을 제재하기 위한 정책마련 질문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인터넷에서의 성형, 다이어트 식품 등의 허위‧과장 광고 규제에 대한 질문, 구글 등의 포털 사이트의 "여성혐오적"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에 대한 문제 등.   고민이 필요한 정책 영역에 대한 질문들도 나눴습니다.                 *  오픈 채팅방 – 젠더폭력 키워드 관련 질문 중             젠더폭력 –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 폭력, 2차 가해, 스토킹, 성매매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성폭력 – 성폭력 수사과정에서 ‘왜 따라갔냐’, ‘피해자와 연인 사이 아니었나' 등 2차 가해 발언이 심각합니다.  수사기관 성인지 감수성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참여자 질문 : "디지털 성폭력 – 불법촬영물 다운로드한 사람, 유포한 사람, 모두 제대로 처벌하고 유통 플랫폼을 규제하는 시스템 만들 수 있습니까?"   (읽다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부들부들)           수사기관의 2차가해, 감경사유,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젠더폭력과 관련된 무수히 많은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미투운동 이후, 관련 법안들이 발의 되었지만 소수의 법안만이 통과 되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성폭력 사건‘ 관련 법안 역시 20대 국회에서 정책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법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데요.   젠더 폭력과 관련한 현재의 상황들을 나누며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21대 총선에서는 시민들의 분노를 이해하고, 이를 제대로 처벌할 법안을 마련할 정당과 후보를 간절히 원하며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관련 질문이 너무 많아 이후, 100가지 페미 필터링 질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고민이 많았어요. 시대의 요구를 제대로 읽고, 관련 법안을 마련할 후보를 제발 원합니다!)         이후 '페미 필터링 100가지' 질문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참여자 질문 : "성매매 – 남자들은 보통 한국에서 남자로, 월급쟁이로 일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의원님도 그러셨을까요? 보통 어떻게 대처하셨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후보님 성매매 하신 적 있으십니까?"         후보자의 "성구매 여부"를 묻거나, "텔레그램 탈퇴 시기(N번방 참여자 간접 확인 질문)"를 묻는 질문. SNS 상에서의 "불법촬영물 공유" 받았을 때의 "대응"을 어떻게 했는 지 등을 묻는 질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질문하면 다 걸러질 거 같다" 혹은 "(이런 건 기본인데) 이런 것 까지 물어봐야 하나” 등 분노를 나누며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라면 호칭부터 제대로!               * 오픈 채팅방 – 후보자 젠더 감수성 검증 키워드 관련 질문 중           참여자 질문 : “선거캠프 동료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나요?”   참여자 질문 : “후보님 보다 어린 여성 유권자를 뭐라고 호칭하십니까?”   참여자 질문 : "사무실에서 본인이 사용한 컵 설거지를 본인이 하십니까?"           작은 생활습관 하나로도 후보자의 젠더 감수성을 파악할 수 있을텐데요. 후보자의 의식이 정책의 관점과 연결되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후보자의 자질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글링크와 워크숍에서 나왔던 질문들은 몇 차례 회의를 거쳐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만들어졌는데요.   21대 총선에서는 꼭 #NO페미_NO당선의 구호가 현실이 되길 바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을 공개했습니다.             페미 필터링 사이트 100개의 질문 내용 중.       후기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후기에 공개된 내용 외에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 지 궁금하다면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 보기 https://femifiltering.wixsite.com/mysite/100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후보&정책 점검하기 사이트 바로가기  https://femifiltering.wixsite.com/mysite       많은 페미니스트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많은 유권자들이 직접 정당&후보를 검증하는 것을 돕고자 '페미 필터링' 정책 검증 사이트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페미 필터링 사이트 내용 중 – 젠더 폭력 관련 페미 필터링 질문 장면 캡처 두 번째 사진 하단의 ’성폭력 정책 걸러보기‘ 부분을 클릭하면 이와 연관된 각 정당의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미 필터링 질문 리스트는 각 영역별 질문과 관련된 정당의 정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관심 있는 이슈와 연관된 정당의 정책을 확인하며, 젠더 관점으로 검증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이 더 많은 정치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21개의 핵심 질문을 선정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 국회의원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카드뉴스 내용보기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22735         페미 필터링 워크숍 참여자들은 21대 국회에 원하는 정책 및 당선자에 대한 원하는 바를 남겨주기도 했는데요.   100명의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21대 총선 "나는 000한 후보를 원합니다"  내용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21대 총선 "나는 000한 후보를 원합니다"     “디지털 성폭력을 '호기심'으로 뭉개지 않고 범죄로서 확고하게 인식하고 척결할 의지가 있는 후보” (서울 강서구 유권자)   “국회의원의 83% 남성인 것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여성대표성 확대를 고민하는 후보” (인천 부평구 유권자)”   “최소한의 상식과 인권감수성이 있는 후보” (서울 구로구 유권자)   “워킹맘인 나는 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4시 퇴근), ‘일과 생활이 존재하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후보를 원합니다.” (광주 유권자)   “성평등한 정책을 밀고 나갈 때 눈치보고 계산 하지 않은 후보” (경기도 파주 유권자)   “비혼 여성인 나는 누구나 동등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평등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의식 있는’ 후보를 원합니다.” (서울 광진구 유권자)   “성범죄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성범죄와 관련된 법안을 몇 개 이상 마련하고, 그것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할 후보를 원합니다.” (부산 사상구 유권자)   “예비 초등교사인 나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페미니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후보를 원합니다.” (강원도 원주시 유권자)         21대 총선 '나는 000한 후보를 원합니다' 영상 보러가기  https://femifiltering.wixsite.com/mysite/blank-6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의 질문으로 정치를 바꾸기 위해 만든 <페미 필터링 21개의 핵심 질문>은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의 이러한 바람을 담아, 당선자와 각 정당에게 곧 전달하려고합니다.   민우회는 당선자들이 최소한 21개의 질문은 꼭 기억하고, 실현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이것만은 꼭! 지켜주십시오.
    20.04.22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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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 필터링 질문 100개 활용하기]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와 정당을 직접 검증하는 방법!
                    1. 21대 총선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페미 필터링 질문 100개 활용하기   지역구 후보와 정당을 직접 검증하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2.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1. 지역구 후보자 먼저 확인하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에서 후보자의 경력, 납세여부, 범죄 사실 등 기본 정보 확인 가능! (성범죄, 성매매 여부 확인하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명부 및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nec.go.kr/static/law/neclaw.html   3.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2. 선거 공보물로 필터링 해보기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과 관련된 정책이 얼마나 있는 지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역구 후보자 공보물 / 페미 필터링 질문 홈페이지에서 관련 키워드를 선택해 필터링 질문을 확인하세요!     3.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3. 후보의 정책과 발언이 담긴 뉴스 및 대담 토론회 등 필터링 하기 여성, 이주민, 성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 발언은 없는 지, 최근 여성 이슈에 대한 발언, 입장들도 확인하기. 현 국회의원의 경우 기존에 발의한 정책들도 확인해 보기!   - 장애‧성별‧이주민’… 정치인 혐오 발언은 어디를 향하나. - “4B 운동 막고 여가부 폐지” … 성인지 감수성 바닥 드러낸 후보들. - 21대 총선 이슈, 여성 분야 쟁점은? - 21대 총선 출마 인천 국회의원 평가 “부적절한 활동” 많아. : 1위 민경욱 13건, 2위 정유섭 7건, 3위 유동수‧송영길 6건, 4위 안상수 5건.   4.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4. 각 정당의 10대 총선정책&여성정책으로 필터링 해보기 페미 필터링 사이트에서 내 관심 키워드-질문을 클릭하면, 각 키워드와 연결된 정당 별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5. 비례대표 후보자 검증도 필수! 선거법이 개정되어 올해부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비례후보만 나오는 정당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올해 정당 투표가 중요한데요. 비례 대표 후보도 꼭 점검해 보세요!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보기 https://www.nec.go.kr/ocvote/ocList.jsp#none   *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득표율에 연동해 의석을 배정하는 방식을 말함. 선거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유권자 투표의 연동 비율을 50%로 적용하는 것을 말하며, 현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에만  연동형 캡(cap)을 적용해 연동률 50%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행됨.     6. 페미 청문회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방법   5. 내가 원하는 정책으로 후보를 더 검증해 보고 싶다면?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으로 지역구 후보에게 전화, 메일, SNS 등으로 직접 전달해 답변을 확인하세요!    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정당 검증 관련 링크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 확인 하기 링크  https://www.nec.go.kr/static/law/neclaw.html   2.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보기 링크 https://www.nec.go.kr/ocvote/ocList.jsp#none   3.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후보&정책 점검하기 링크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100개의 필터링 질문과 이와 연결된 정당 정책을 볼 수 있습니다.      
    20.04.08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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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 국회의원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확인해 보기!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국회의원 후보 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 본 리스트는 구글 링크 및 오픈 카톡방 ‘페미 필터링’ 워크숍 참여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페미_필터링 #NO페미_NO당선   2.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 [생활동반자] 법적 가족이 아니라면 공공임대, 전세대출, 상속, 장례 등 많은 영역에서 서로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생활동반자법이 필요한데, 입안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2. [부양의무자] 주택청약에서 만30세 미만은 무주택세대주로 인정되지 않아 가점을 못 받아서 불리합니다.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모든 영역에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하고, 개인을 기준으로 복지체계 개편하시겠습니까?   3. [돌봄] 누구나 나이듦과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돌봄은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게 됩니다. 가족 돌봄이나 시설로 해결하려는 기존 정책 말고 앞으로 돌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3.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4. [성별임금격차] 많은 여성들이 저임금이나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정규직이어도 채용, 승진, 배치 등에서 차별이 있기 때문에 남성 대비 64%에 불과한 성별임금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성별임금격차 어떻게 줄이실 건가요?   5. [비정형노동] 가사, 편집 등 온라인 플랫폼과 프리랜서 형태의 여성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영역에서 노동자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합니다.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나요?   6. [채용성차별] 서울 메트로, 국민은행 등 여러 기업에서 여성지원자의 점수를 고의로 조작하여 탈락시키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벌은 벌금 500만원에 불과합니다. 채용성차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4.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7. [페미니즘 사상검증] 게임, IT업계 등에서 페미니즘과 관련한 의견을 개인 SNS 계정에 드러낸 직원, 외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해고하거나 작업물을 제외하는 형태로 사상검증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8. [조직문화] 사무실에서 본인이 사용한 컵 설거지를 본인이 하십니까?   9. [인공지능] 유튜브 추천 영상, 인터넷 사이트 광고, 검색 결과 등 온라인상에 알고리즘에 기반한 서비스가 이미 많습니다. 미래사회가 성차별적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도록 인공지능 알고리즘 관련하여 어떤 정책을 도입하시겠습니까?   10. [성평등 미디어] 기존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새로 등장한 미디어에도 여전히 성차별적 내용이 넘쳐납니다. 미디어를 성평등 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5.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1. [강간죄 개정] 강간죄 판단 기준을 ‘동의’ 여부로 바꾸는 데 동의하십니까?   12. [양형기준] 성범죄는 초범이어서, 가장이어서, 신망이 두터워서 등의 감경사유로 판사가 법정형보다 턱없이 낮게 양형하는 판례가 너무 많습니다. 양형기준 상향 등 제대로 처벌하기 위해 어떤 정책이 가능할까요?   13. [디지털 성폭력] 불법촬영물 유포부터 최근 N번방 사건까지 디지털성범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포자나 직접 가담자 외에 다운받은 사람, 본 사람까지 모두 처벌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14. [재생산권] 임신중절 비범죄화, 낙태죄 조항 완전 폐지를 비롯한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한 후보님의 정책은 무엇입니까?     6.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5. [공공의료] 응급의료시설과 분만시설 등 필수적인 공공의료가 부족한 지역이 너무 많습니다. 공공의료원 확충 등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정책이 있으십니까?   16. [의료 성차별] 여성 건강의 너무나 기본적인 부분인데도 자궁, 유방 초음파는 최근에 건강보험 급여화가 되었습니다. 의료제도에서의 성차별을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 있으십니까?   17. [정치] 이번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자 비율이 19.05%에 불과합니다. 여성의 정치 참여와 대표성 확대를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8. [페미니즘 교육] 성차별적 인식과 가치관은 어린 시절부터 주변 어른, 학교 등에서 접하며 쌓아나가기 때문에 교육이 중요합니다.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에 동의하십니까?     7. 21대 총선 이것만은 꼭! 후보검증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19. [차별금지법 제정]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 오랫동안 보수종교계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데, 이 법을 통과시킬 당신의 방안은 무엇인가요?   20. [환경] 우리나라가 기후위기의 블랙리스트에 드는 국가로 5위 안에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국가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1. [재난]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고립되는 노인과 장애인, 해고당해도 실업급여조차 받을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꼼짝없이 감염된 격리시설 환자 등 약자들에게 가장 가혹합니다.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까?     8. 강간죄 개정, 여성비율, 성별임금격차 … 내 삶의 중요한 키워드로 만든 페미 필터링 21개의 질문!   페미 필터링 성평등 미디어, 돌봄, 여성 대표성 확대, 성차별적 조직문화, 페미니즘 교육, 부양의무자, 성별임금격차, 채용성차별, 디지털 성폭력, 의료 성차별, 차별금지법 제정, 비정형 노동, 페미니즘 사상검증, 양형기준, 비정형 노동, 재생산권, 낙태죄 비범죄화, 생활동반자, 공공의료, 강간죄 개정.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내가 뽑을 국회의원 후보와 정당의 정책을 직접 검증해 보세요!     9. 다른 질문으로 더 검증해 보고 싶다면!   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강간문화, 페미니즘 교육, #MeToo, 페미니즘 사상검증, 낙태죄 비범죄화, 유리천장 #페미_필터링 #NO페미_NO당선   10. 21대 총선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의 질문으로 정치를 바꾼다!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으로 후보&정책 점검하기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100개의 필터링 질문과 이와 연결된 정당 정책을 볼 수 있습니다        페미 필터링 질문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womenlink.wixsite.com/mysite   * 위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100명의 페미니스트들이 함게 만든 100개의 페미 필터링 질문도 확인하고,    각 정당의 정책을 직접 검증해 보세요!          
    20.04.08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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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4 기타
    [우리동네페미니즘] 2020 민우회 아홉 개 지부의 총회 소식 전해드려요.
    더 많은 페미니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2019년 민우회 9개 지부에서는 또 어떻게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올해는 새 지부가 출범하기도 하였는데요. 자세한 소식, 후기로 나눠드립니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이번 2020 고양파주민우회의 총회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파주여성민우회가 열 번째 지부로 새롭게 출범했기 때문인데요! 2011년부터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파주분권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고양과 파주가 워낙 넓고 파주지역의 회원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분권을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던 것이에요. 2018년부터는 파주지회의 성격으로 활동을 이어갔고, 드디어 2020년에는 파주여성민우회가 출범했습니다. 파주민우회 창립총회가 끝나고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고양여성민우회로 이름을 새롭게 하였답니다! 그동안 고양파주여성민우회로 멋지게 활동해온 모든 회원, 활동가 분들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따로 또 함께! 고양과 파주에 더 많은 페미니즘을 위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파주여성민우회!를 함께 외치면서 마무리하였어요. 모두모두 빠이팅!! - 호연, 미몽, 시원 -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20차 정기총회에서는,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20주년 준비위와 연대와 연결을 통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애썼던 광주여성민우회의 활동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회원과 활동가로 시작해 대표임기를 마치게 된 나인형 대표에게 감사패를 드리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너무 애쓰셨어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새로 선출되신 의지가 넘치던 임원들의 이야기, 2020년을 다지는 활동가들의 인사, 특히 새로 대표를 맡게 되신 최희연님의 쩌렁쩌렁한 인사와 포부가 인상깊은 총회였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주여성민우회의 20년 역사를 정리하고, 기념식과 기념굿즈를 제작하는 등 미래 여성운동을 도모합니다. 함께한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들과 회원들의 2020을 응원합니다. 2020 전라페미 화-이팅! - 나우, 미몽 -     군포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총회에서는 '사이렌 액션', '#미투운동', '낙태죄 폐지,'한부모 관련 정책사업', '군포100인 위원회'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2019년 한 해 동안 성평등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군포여성민우회는 '앞으로도 민우, 별나게'란 슬로건으로 완전한 낙태죄 폐지를 위한 법 개정 및 대응활동, 총선 관련 정책 제안 활동, 성평등 군포를 위한 지역 활동, 한부모 정책사업 등 다양한 활동 등을 계획하며 군포지역에서 회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군포여성민우회를 알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0년도 군포여성민우회 응원합니다! - 바사, 나우 -     서울남서여성민우회     2020년 1월 30일(목), 오전 10시반부터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총회가 양천구에 위치한 남서여성민우회 사무실에서 있었습니다. 작년 양천구 내에서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 찾아가는 성평등 양육자 교육 등의 활동을 주민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2020년 남서여성민우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습니다. 의미 있는 해를 맞아 그간의 25주년을 평가하고 이후를 바라보며 성평등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비젼을 활동가, 회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도 “성평등활동가 양성교육, 100시간의 기적”, 여성주의 입문강좌, 소모임 쌈지, 텃밭모임, 걷기모임 등 다양한 모임도 이어나갈 남서여성민우회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 꼬깜, 달개비, 나우, 미몽 -     서울동북여성민우회     2019년 49명의 신입회원을 맞이한 동북여성민우회의 21차 정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2019년에도 활발한 소모임 활동이 돋보였고, 총회 내내 활발하게 오고가는 질문과 답변 속에서 참석한 동북 대의원(회원)들의 열기 가득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페미니즘 활동, 교육사업, 조직운영, 지역네트워크활동, 재정사업까지 정말 뜨겁고 뜨겁게 달려온 동북여성민우회의 다부진 활동 속에 빛나는 회원들의 든든한 참여와 활동가들의 파이팅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2020년 올해는 노인돌봄노동자들의 일 경험 수집활동, <다시 만난 세계> 강의,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등 여전히 다양한 활동들을 힘차게 진행하구요, 비혼페미니스트모임, 반려동물 집사모임 등 새로운 소모임도 신설된다고 합니다. 도봉, 창동, 노원, 우이, 미아 강북지역 페미니스트 여러분! 동북여성민우회는 도봉구 방학동에 있습니다! 동네에서 친구 찾는 페미니스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노새 -     원주여성민우회       2019년 원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0년 힘찬 출발을 기약하는 자리였습니다. 원주여성민우회의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19년 20주년을 맞이한 원주여성민우회가 그동안 펼쳐왔던 활동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념토론회를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원주여성민우회의 역사를 만들어 온 회원과 운영위원, 대표들과 지역 인사가 이를 축하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합니다.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화제와 교육활동에 대한 공유도 이루어졌습니다. <2019원주여성영화제>는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페미니즘 영화 등을 소개하였을 뿐 아니라 야외상영 확대 등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 성평등 사회를 향한 지역의 고민들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찾아가는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우리동네방과후놀이터> 등 지역의 성인지 감수성을 바꿔나가기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그 외 지역 여성들을 대상 <양성평등을 위한 talk table>을 구성하고, 지역시민 대상 월경권, 여성의 몸, 성교육 등 성평등연속교육을 하는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여성운동을 힘차게 펼쳐가고 있는 원주여성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 미몽 -     인천여성민우회     2019년 인천여성민우회의 뜨거웠던 한 해의 활동을 볼 수 있었던 총회였어요. 인천여성민우회는 ‘스쿨미투가 학교를, 인천을 바꾼다’는 인천 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스쿨미투 운동의 의미를 알리기도 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평등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위한 리플릿과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위한 워크북 제작하기도 했어요. 작년에는 무려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천 페미니즘 페스티벌(인페페)을 열기도 하는 작년 한 해 정말 많은 활동들을 이어갔는데요. 올해에는 인천지역 2-30대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시장에서의 차별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 차별금지법 연구모임, 월경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활동들과 연극모임, 둘레길 걷기 등의 다양한 소모임 등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해요. 인천에서 페미니스트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인천여성민우회의 소모임 추천 드려요. 활발한 활동만큼 회원 분들의 열정과 민우회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총회였는데요. 2020년 더 뜨겁게 활동을 이어갈 인천여성민우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쎄러, 미몽 -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는 새로운 대표와 외부감사 선출이 있었고 운영위원 두 명이 교체되었습니다. 새 대표는 본인의 바람으로 대표직을 맡게 되어 적극성과 열의가 넘치는 가운데 진주지부가 한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진주여성민우회는 사무국 안정과 내실화를 바탕으로 틀어진 회계의 균형을 맞추고 기존 소모임의 조직력을 강화 하였습니다, 주말농장, 평생학습사업, 작은도서관사업 등 정책사업 위주의 안정된 사업들을 진행하며 회원 증대와 여성주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진주여성민우회 -     춘천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는 작년에 20주년을 맞이해 자료집 발간, 토론회와 영화제 등 여러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의 페미니스트와 함께하였어요! 그 중 인상적이었던 활동을 소개하자면, 춘천미술관에 전시된 성차별적인 그림을 회원 분이 발견하여 민우회에 제보해주셨다고 해요. 바로! 문제제기하여 춘천시문화재단으로부터 재발방지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박수) 그리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운동방향을 논의한 끝에 부설기관인 달팽이 지역아동센터는 새로운 운영주체를 찾아가기로 했는데요. 달팽이와 헤어짐이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2020년에도 힘차게 활동할 춘천민우회를 지켜봐주세요! - 은사자, 리오 -     2019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020년 활동을 힘차게 시작하는 10곳의 민우회 지부를 응원해주세요!! #우리동네페미니즘
    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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