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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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여성노동ktx 해고승무원 지지 스티커 액션 #KTX해고승무원2017년 9월 7일 지하철에 KTX 해고승무원을 지지하는 스티커 액션을 진행했어요. 스티커를 발견하신 분들이 인증샷을 올려주셨습니다. #KTX해고승무원 하루빨리 해고승무원들이 복직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려요 :-)17.09.17민우회44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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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여성노동[후기] 성별임금격차를 까는 '포에트리슬램' 워크숍8월 15일, 비내리는 홍대 앞 카페 HUGIN. 분노와 공감과 흥이 넘치는 워크숍이 신나게 진행되었습니다. 성별임금격차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그것을 포에트리 슬램으로 만들어보는 자리! 포에트리 슬램이란? 자신이 쓴 글을 라임을 섞어 역동적으로 읽어 내려가는 낭독 대회, 또는 퍼포먼스 레즈비언 갱스터 듀오 <하레와 우야>의 우야님이 워크숍을 진행하였는데요. 포에트리 슬램 만드는 법 1. 마음을 담아 (자유롭게 OR 비트에 맞춰 OR 좋아하는 노래가사를 바꾸어) 글을 쓰고 2. 감정을 담아 (자유롭게 OR 비트에 맞춰 OR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목소리를 내면 그것이 바로 포에트리슬램입니다 :D 워크숍에 모인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의 글을 쓰고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내가 사수였는데, 남자 신입직원보다 임금이 적었던 기막힌 경험, 면접 보러 갔다가 사정없이 후려침당햇던 경험. 아빠가 되면 남자 사원은 축하 받고 엄마가 되면 여자 사원은 눈치 보이는 상황을 버벌진트의 '좋아보여'에 맞춰 노래하기도 하고 (이 곡은 곧 올라올 해장상담소 66회에서 들을 수 있어요) 상대방의 글도 바꾸어 낭독하고, 후렴도 같이 외치고, 신나는 자리! *。٩(ˊᗜˋ*)و*。 이날의 낭독음원 하나를 슬쩍 공개할게요. 다이아나님의 글과 목소리 :) pic.twitter.com/T16Vu2Xicr— 한국여성민우회 (@womenlink) 2017년 8월 18일 이날의 포에트리슬램 몇개는 8월 25일 금요일 <슬램 36.7%>에 공연될 예정입니다!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자유발언도, 멋진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의 공연도 있습니다. 우리의 분노를 담아 같이 놀아요! 목소리 높여 같이 외쳐요! 이날 모일 분들 신청링크! 로드 중... * 왜 8월 25일일까요? 성별임금격차 100: 63.3 를 365일로 환산하면, 여자는 8월 20일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라서! 그 주의 금요일에 우리의 목소리를!!!17.08.18민우회73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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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여성노동[워크숍] 성별임금격차 할말 있는 사람 모여라!성별임금격차, 할말 많은 사람을 찾습니다! 내가 겪은 성별임금격차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포에트리 슬램'으로도 만들어보는 분노와 공감과 흥의 워크숍! (๑•̀ •́)و✧ 언제? 8월 11일 (금) 저녁 7시 반 어디서? 6호선 망원역 근처 (신청자에게 추후공지) 누구와? 레즈비언 갱스터 듀오 <하레와 우야>의 우야 신청하기 https://goo.gl/forms/zHD5JdHxoIXRlzPQ2 로드 중... + 그 다음다음 주 8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반에는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슬램 36.7%>가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열립니다!! *。٩(ˊᗜˋ*)و* 자세히 보려면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1923517.08.01민우회54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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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여성노동17.7.25 KTX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2017년 7월 26일 오전 11시 ~ 오후 1시, 서울역 KTX 해고 여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걸음을 멈추시고 기꺼이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12년을 싸워왔습니다. 하루빨리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이 복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17.07.28민우회43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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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여성노동"임금 떼여도 참는 게 공동체의식" 국민의당 원내수석대표 이언주의원 발언에 부쳐한 달 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막말논란에 이어 7월 25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원내수석부대표 이언주 의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저도 알바하다 월급 떼인적 있습니다. 사장님이 살아야 저도 산다는 생각에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공동체의식이 필요한 거 아닌가.” WHAT????17.07.27민우회42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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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여성노동[슬램36.7%] 성별임금격차에 할 말 있는 참여자 대모집!SLAM 36.7% 성별임금격차 36.7% 할 말 있는 공연 참여자 대모집 2017년 8월 25일 (금) 저녁 7시 30분 신촌 유플렉스 앞 버스킹 무대에서 포에트리 슬램으로 성별임금격차 까기! Poetry Slam(포에트리 슬램)이란? 직접 쓴 글를 라임과 몸짓을 섞어 역동적으로 낭독하는 대회 포에트리 슬랩 외에도 노래, 퍼포먼스, 만담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환영 [SLAM 36.7%] 참여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면? 영상 보기 :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하기 : 로드 중... ***** '포에트리 슬램'을 익혀보고 싶다면? 소규모로 모여 자유롭게 말해보고 싶다면 내가 겪은 성별임금격차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포에트리 슬램'으로도 만들어보는 분노와 공감과 흥의 워크숍! 언제? 8월 11일 (금) 저녁 7시 반 어디서? 6호선 망원역 근처 (추후공지) 신청서 작성하기 : 로드 중...17.07.21민우회61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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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여성노동[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개제안서]를 13개 기업에 발송했습니다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취업만 되면 땡규라 모욕이 되어버린 구직과정. 한국여성민우회는 변화의 시작을 위해 현재 공채를 진행중인 13개 대기업에 <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개제안서>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채용 과정에 공개제안서의 내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대안적 채용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일주일뒤인, 7월 27일까지 각 기업들에 동참 여부에 대한 회신도 요청해놓았습니다. 회신이 오는대로 그 결과도 공유하겠습니다. <공개제안서 발송 기업 명단> 대상(주), 미래에셋자산운용(주), 삼성SDI, (주)한진, (주)현대에이치씨엔, (주)크라운제과, (주)GS리테일, (주)JTBC, (주)KCC, 버거킹,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 코오롱그룹(20개 계열사 포함), SK증권 - 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개제안서 - ※ 본 공개제안서의 내용은 사내에서 아래와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① 사내 모든 인사담당자들과 회람할 수 있습니다. ② 채용공고에 '우리 회사가 지원자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공시할 수 있습니다. ③ 면접 전에 지원자들에게 귀사가 본 내용들을 숙지하여 채용과정을 진행할 것임을 사전에 안내할 수 있습니다. 제안1. 면접질문을 직무중심으로 구성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상당수의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회사로부터 직무와 상관없는 인격비하나 참견, 훈계와 질문을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과정은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원치 않는 모욕적 처우’로 느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면접과정은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채용의 목적에도 부합할 것입니다. 면접 시간에 지원자 가족들의 직업이나 학력, 종교나 주량과 같은 질문 보다, 해당 직무와 업무환경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안2. 면접결과를 불합격자에게도 통보합니다. 회사가 합격자와 면접 결과를 통해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하듯, 불합격자 또한 면접 결과를 통해 자신의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연락 없음=불합격’이라는 문화가 관행처럼 굳어져 있지만, 많은 구직자들은 그 관행에서 자신의 기다림이나 상황은 무시되고 회사의 편의를 중심으로만 채용과정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존중에 기반한 채용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합격자에게도 불합격을 통보하는 것을 최소한의 예의로 지켜야 합니다. 제안3. 면접대기시간을 줄입니다. 많은 구직자들이 일방적으로 기다려야 하는 긴 면접 대기시간의 문제를 호소했습니다. 이는 면접 시간을 관리할 때, 면접을 보는 회사의 입장만 고려하는 상황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회사의 사정만이 아니라, 구직자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면접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렵지 않게 몇 시간에 걸친 긴 면접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안4.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들의 채용공고에서 ‘인턴•수습: □개월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는 안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함께하면서 서로가 느낀직무 적합성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거쳐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구직자들의 실제 경험은 다릅니다. 오히려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데도 인턴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 정규직 전환을 ‘당근’으로 열정노동을 강요받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규직 전환가능이라는 문구를 표기하기 전에, 그 문구가 구직자들에게는 열정노동을 강요하는 희망고문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인지하고, 명확한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지를 점검합시다. 이를 통해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는 채용문화를 중단합시다. 제안 5. 면접에서 공적 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면접에서 구직자에게 '반말로' 응대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 또한 확인이 되었습니다. 구직자와 기업은 고용관계라는 공적관계에 있는 사이입니다. 모든 공적관계에서 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로 높임말을 갖추듯이, 면접에서도 구직자에게도 공적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시다. 제안 6.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채용과정 중에 특히 여성에게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업이 많습니다. 이것은 여성 구직자에게는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해 답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계획이 있다고 답할 경우에는 ‘향후 육아휴직을 할, 업무에 지장을 줄 사람’으로 분류되고, 계획이 없다고 답할 경우에는 ‘그래도 여자가 결혼은 해야 한다’는 훈계를 듣는 상황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질문은 구직자 입장에서는 어떤 대답도 할 수 없는, 오히려 해당 기업이 여성 채용을 기피하는 성차별적 채용문화를 갖고 있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인 질문이라는 점에서 불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질문은 직무와 상관없는 채용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안 7. 지원자격에 성별, 나이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채용공고에 여전히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특정한 성별이나 나이,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등을 제시하거나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안 8. 급여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구직자에게 급여 정보는 어떤 회사에 구직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채용공고에, 혹은 면접 과정 중에 급여정보를 공개합시다. 2017. 7. 19 한국여성민우회 + <존중이 오가는 채용문화 만들기를 위한 공개제안서>에 동감하는 더 많은 기업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 02-737-5763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으로 연락주십시오.17.07.19민우회555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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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여성노동[논평]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증명했다-이언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관련 발언에 대한 논평 - 이언주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미달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 전문보러가기_클릭17.07.11민우회384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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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여성노동최저임금 1만원 선언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최저임금페미액션은 미뤄졌지만 오늘 우리가 다함께 할 수 있는 액션이 하나 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전달할 최저임금 1만원 요구 선언에 함께해주세요! 최저임금 = 내 임금인 사람의 비율은? 남성노동자 10명 중 1명 여성노동자 4명 중 1명 여성노동자도 만원이 시급하다!!! 시급하다, 시급 만원! 선언은 아래 링크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bit.ly/2tShyEL17.07.10민우회39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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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여성노동17.7.3 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기자회견KTX 승무원 직접고용 원직복직! 국정자문기획위 앞에서 정부에 ktx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책 시행으로 인해 11년 넘게 싸워야했던 ktx해고승무원들의 문제 해결에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합니다!!17.07.10민우회32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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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여성노동KTX 해고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서명운동2006년 해고된 KTX 승무원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철도공사로 소속될 거라는 약속을 믿고 열심히 일했던 사회초년생들은 자회사로 계약하라는 지시에 항의하다 해고당했습니다. 단식, 삭발, 고공농성까지 안 해본 게 없습니다. 코레일이 채용부터 교육, 감독까지 했기에 당연히 코레일 직원이어야 했습니다. ‘떼쓰기’가 아니라 국가와 공기업의 취업 사기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입니다. 벌써 12년째. 이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함께 확인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겁니다. KTX 해고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원 참여해주시고 연재되는 기사도 읽어보세요. 해고승무원들이 하루 빨리 KTX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4009 KTX 해고승무원들이 KTX로 돌아갈 수 있으려면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망원역에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해요! 서명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WIkE0MW1oFOzvxtBdRTqGYEOdOi-cZTJWFiIbWQe-QnLHiA/viewform?c=0&w=1 ktx해고승무원 복직을 위한 오프라인 서명은 서울역(매주 일,월 11시~1시)과 부산역(매주 목 오후6시30분~8시30분)에서도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벌써 11년째입니다. 하루빨리 해고승무원들이 복직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17.07.10민우회44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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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여성노동최저임금 1만원 페미액션<최저임금 1만원 페미액션> 여성노동자도 만원이 시급하다! 매년 6~7월은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시기인데요. 얼마 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기업)측에서 내년(2018년)의 최저임금으로 155원 인상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최저임금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는 '6470원+155원=6625원'으로 결정나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죠. 최저임금=내월급인 사람들 중엔 특히 여성들이 많은데요. 늘 마주치는 마트 캐셔, 대학이나 건물 청소노동자들 모두 그런 상황입니다. 성별임금격차가 16년째 OECD 1등인 데도 다 이런 이유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마트 앞으로, 대학교 앞으로, 지금 당장 1만원을 위해 피켓 들고 페미들이 출동합니다. 최저임금1만원 페미액션은 <7/5~7/10> 민우회 전 지부에서 진행됩니다. 함께 피켓 들고 나가요! "나는 마트노동자의 최저임금이 1만원인 곳에서 장을 보고 싶습니다." "나는 청소노동자의 최저임금이 1만원인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17.07.07민우회30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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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여성노동[기자회견]촛불대선이후,정부가 해야할 첫번째 여성노동정책!19대 대선은 장미대선이자 촛불대선으로 조금 빠르게 치렀습니다. 그리고 장미가 피기 전까지, 핀 후에도 우리는 광화문 광장에 모여 우리가 원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0만이 넘는 촛불은 각자가 가리키고 있는 방향도, 목적도, 이유도 모두 달라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넘실거렸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그리고 민우회는 많은 목소리 중, 성별임금격차를 외치는 목소리를 모아봤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성별임금격차 해소에 동의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5월 9일, 조기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꾸려졌고 5월 25일, 많은 분들이 서명으로 목소리를 모아주신 '성별임금격차 해소' 요구안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5/25 #또다시광화문광장 #이번엔기자회견 #벌써뜨거운여름 기자회견을 주최한 곳은 민우회도 속해 있는 ‘3시 STOP 공동행동’입니다. 3시 STOP 공동행동은 3.8여성의 날에 광화문에서 3시 STOP 조기퇴근시위를 했었어요. 조기퇴근시위 후기 링크 : https://goo.gl/vmo2gB 근데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자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구체적으로 뭘 바꾸자고 하는 걸까요? 아래를 보시면 우리네의 노동사를 반영하여 3시 STOP 공동행동이 선정한 8개의 요구안이 있습니다. 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및 임금 공시제도 실시 (최저임금, 해도 해도 너무하죠? 최저임금은 1만원으로 올리고, 임금은 공개하라! 무슨 기준으로 주고 있길래 왜 연봉이 비밀인거냐고. 뭐가 켕기는 거야!) ② 돌봄과 서비스 노동 가치 재평가를 통한 임금 기준 제시 (여성이 많이 속해있는 돌봄/서비스 노동의 임금은 왜 낮은 걸까요? 왜?? 여자들이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늘 하던 일이라서?) ③ 임금 하락 없는 주35시간 전면 도입 (OECD 최장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정말 일 너무 많이 하죠. 노동시간은 줄이되, 추가로 노동을 해야만 하지 않게끔 임금은 낮아지면 안 되겠죠!) ④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실효성 강화 및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법으로 보장되어있는 휴가, 실제로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자도 ‘당연하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어야겠죠?) ⑤ 직장 내 성희롱 기업주 책임 강화 (직장 내 성희롱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성희롱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고, 조직문화 개선의 역할이 있는 기업주의 책임 분을 강화합시다!) ⑥ 감정노동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 (감정노동 역시 많은 여성이 종사해있는 취약한 일자리군이다. 이에 대한 질환 예방과 함께 중년 여성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근골격계 질환의 업무 연관성을 인정하고 산재 인정을 확대하라!) ⑦ 출산휴가급여 및 고용보험 대상 확대 적용 (출산휴가급여나 고용보험은 정규직 중심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속해있지 않은/못한 사람들에게도 사회적 안전망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⑧ 비정규직 사용 사유 제한 (비정규직은 왜 써야 하는 걸까요? 기업들, 기업주들, 꼭 써야 하는 거 아니면 제발 쓰지 말지? 노동자는 쓰다 버리는 거 아니야~) 각 요구안에 대해 마음의 소리가 포함된 설명을 달아 보았는데요. 위의 요구안이 포함된 기자회견문 전문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 따라 들어가시길! 기자회견문 링크 : http://www.womenlink.or.kr/statements/19087 5/25, 기자회견문을 읽고, 요구안 사이사이마다 호루라기도 힘차게 불었습니다. (아래 사진 : 호루라기 불고, 퐈이팅 있게 외치는 모습!)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서명용지를 실은 자전거를 타고 서명용지를 접수하러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룰루랄라~ 따릉따릉~ 하지만 광화문부터 청와대까지 가는 길엔 자전거 도로가 마땅치 않아서 버스와 함께 달렸어요. ㅜ 공포의 라이딩을 마치고 청와대에 다 같이 가서 접수하려 했으나 대표로 2명만 직접 가서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청운효자동 센터에서 다시 현수막 펼치고 화잇팅! 했어요ㅋㅋ 투표는 민주주의의 완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도, 지금도 계속해서 정부에 요구합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 를요.17.06.12민우회49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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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여성노동[긴급행동] 군형법 92조6 폐지, 차별금지법제정, 이게나라다!동성애자는 '벌 받아 마땅한 존재'입니까? 아니면 단지 JUST '존재'입니까? 5월 24일, A대위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군형법 92조의 6에 따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민우회는 존재를 죄로 처벌할 수 없음을 말하기 위해 5월 25일, 곳곳에서 긴급행동을 펼쳤습니다. 5/25 A.M. 10:30 광화문 광장 5/25 A.M. 11:00 청계광장 A.M. 11:30 시청 광장 한 편, 그 시각 광주 휴가 중에 영외에서 합의 하에 이루어진 사적행위를 문제 삼은 이번 판결을 통해 군형법 92조의 6는 직무수행과 관련없이 개인의 섹슈얼리티를 규제하며, 성적 지향 또는 성정체성에 기반한 차별을 가할 수 있는 반인권적인 법률이라는 사실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징역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대위 외에도 많은 군인들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색출되어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에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민우회는 군형법 92조의 6 폐지와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합니다.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의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고 예방하는 차별금지법은 이번 육군 내 ‘동성애자 색출’ 지시와 5월 24일의 부당한 판결과 같은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 당신이 그리는 나라는 어떻습니까? 차별입니까? 혐오입니까? 존재의 부정입니까?17.05.26민우회42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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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여성노동[기자회견] 청와대의 고용평등상담실 운영단체 블랙리스트, 고용노동부는 진상규명하라![기자회견] 청와대의 고용평등상담실 운영단체 블랙리스트, 고용노동부는 진상규명하라! 일시 : 2017.03.30. (목) 오전 11시 장소 : 서울고용노동청 앞 주최 : 전국고용평등상담실네트워크 순서 - 사회 : 손영주 (서울여성노동자회 회장) 1. 발언 : -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대표 “청와대에서 고용평등상담실을 운영하는 단체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려고 시도했던 걸 확인했다. 이 문제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왜 청와대의 하수인이 되었는지, 국민의 세금을 여성 노동자들을 위해서도 써야 할 고용노동부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오늘 이 자리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려고 한다.” -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내담자 “여성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기가 그리 녹록치 않은 암담함 현실에서, 고용평등상담실의 문을 두드려 도움을 얻은 저로서는 고용평등상담실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큰 충격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21세기가 남녀평등시대이며, UN이나 국제노동기구, 심지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명시하고 있는 중요한 의제로 다룬다 할지라도, 저의 케이스처럼 종교기관이나 종교학교처럼 ‘법의 사각지대’에서 일하면서 변호사를 통해 호소하기조차 어려운 여성들에게 있어 고용평등상담실이야말로,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유일한 운영기관” “고용평등상담실로부터 지원받은 내담자로서, 노동현장에서 차별받고 피해 받는 여성노동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성평등 정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이에 고용평등상담실이 더 여성노동자의 권익에 힘쓸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고용노동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단체들을 보면 주로 여성 노동자, 비정규직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다. 여성 노동자의 권리,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인데 오히려 이런 활동을 하는 단체들을 탄압한 것.” “블랙리스트에 오른 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좌파연대라고 되어 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주로 여성 노동자와 관련된 연대를 하거나 비정규직 관련 연대를 한다. 그런데 좌파연대라고 써있다는 건 정부가 여성 노동자와 비정규직을 좌파라고 생각한다는 인식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2. 기자회견문 낭독 청와대의 고용평등상담실 운영단체 블랙리스트, 고용노동부는 진상규명하라! 지난 3월 3일 <한겨레>가 2014년 5월말 청와대에서 작성한 ‘문제단체 조치내역 및 관리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고용평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의 정치적 활동을 사유로 지원을 "단계적 축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고용평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 15개 단체 중 5개 단체(대구여성회, 부산여성회,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인천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노동자회가 "문제단체"로 명단에 올랐다. 이 단체들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의, 4.19범국민10만촛불대회, 범야권연석회의-국가기관의선거개입진상규명 등에 참여했다는 사유로 “문제단체” 리스트에 올랐다.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시위와 국정원의 대선 개입에 대한 문제제기는 비민주적인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이었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공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시민단체의 역할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부당한 국가 권력에 저항하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다. 문제단체의 사유로 지적된 내용들은 시민단체의 역할에 걸맞은 정당한 활동이다. 문제적인 건 시민단체의 활동이 아니라 정권에 반하는 주체들을 탄압하는 정부다. 더군다나 고용평등상담실 지원금은 각 단체에 대한 지원금이 아니라 고용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예산이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고용평등법)에서 “남녀고용평등을 실현함과 아울러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이 “차별, 직장 내 성희롱,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는 민간단체”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많은 내담자들이 고용평등상담실에서 노동, 성차별 사안에 대해 상담함으로써 스스로 권리를 되찾고 피해를 회복하는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다. 또한, 고용평등상담실에서는 법·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도 내담자가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법·제도가 미비한 사안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모인 사례를 기반으로 법 개정, 토론회,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5월 11일 기획재정부는 민간단체 보조사업 1차 평가에서 '소액지원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고용평등상담실 지원을 "폐지확정 사업"으로 판단한 바 있다. 현재 고용평등 사안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고용평등상담실이 전국에 15개 밖에 존재하지 않고, 각 상담실에 대한 지원도 1인 상담원 인건비가 대부분인 상황이다. 고용평등 실현이라는 목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 이에 대한 방안 없이 단순히 고용평등상담실 폐지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에 기획재정부의 판단이 청와대가 작성한 ‘문제단체 조치내역 및 관리방안’ 보고서와 연관이 있는 건 아닌지 의문스럽다. ‘문제단체 조치내역 및 관리방안’ 보고서가 공개되었지만 청와대에서 작성했다는 것 외에는 이 문건에 누가 어떻게 개입되어 있는지, 문제단체 리스트는 어떤 과정을 통해 추려진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고용노동부가 고용평등상담실 운영단체 블랙리스트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진상규명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고용평등 실현이라는 역할을 간과하고 있는 정부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고용노동부가 앞으로 고용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2017년 3월 30일 광주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회, 대전여민회,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인천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노동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충청북도지역본부,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17.04.03민우회50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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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여성노동'3.8성별임금격차해소를위한 조기퇴근시위 3시STOP'후기'여성들이 일하는 직군은 왜 임금이 낮은걸까?' '왜 남자동기 연봉이 나보다 높은 걸까?' 위 질문에 궁금해 하고 분노하는 분들과 모여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3시 STOP 조기퇴근시위'를 함께했는데요. 그 날의 생생함이 담긴 사진들이 가득한 후기를 공개합니다!! 한국의 성별임금격차인 100:64를 하루노동시간인 8시간으로 환산하면, 여성들은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셈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3시에 광화문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셨는데요. 색색의 깃발도 보이고, 분노를 상징하는 빨간색 아이템도 보이네요. 그리고 조기퇴근이 어려운 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3시에는 일하던 걸 멈추고 SNS 인증을 통해 함께 해주시기도 했답니다~ 세종대왕 앞, 무대 위에서는 네 분이 발언을 해주셨어요. - 발언① 최저임금 일자리를 차지하는 여성 (알바노조 조합원) - 발언②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정부 여성 일자리 정책 규탄 (사회서비스 바우처 노동자) - 발언③ 남자동기 연봉이 나보다 높다는 것을 알았을 때 (게임회사 직원) - 발언④ 여성의 경력단절 (교직원공제회 콜센터 해고자) 그 중, 민우회 회원 서하나님의 발언을 옮겨봅니다. “면접장에서 제가 희망연봉 말하니 면접관이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여자가 돈을 그렇게 많이 받아서 어디다 써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 남자는 어디다 써요?’, ‘아니, 왜. 남자는 한 2,3년차 되면 쓸 데가 좀 생겨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아니, 여자는 원래 돈이 더 많이 들어요. 미용실 커트만 해도 남자커트는 7천원, 여자커트는 9천원이에요!!” 발언을 다 듣고는 동요 ‘그대로 멈춰라’를 개사한 ‘3시에 멈춰라’를 함께 불러보며 카드섹션을 하기도 했어요! 1절의 가사 일부가 기억나네요~ ♪똑같이 일을 해봤자 어차피 100:64 세시부턴 무임금이다 그대로 멈춰라 성별임금격차 OECD 1등인데 억울해서 못 살겠다 돈을 내놔라♪ 노래를 배워보고 나서는 행진을 시작했는데요.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 보신각을 지나 ⇒ 고용노동부 앞에서 힘차게 성별임금격차해소를 외치던 중 마침 눈이 내려~ 더 힘차게 외쳤습니다. 그리고 소라탑을 지나 정부종합청사까지 이동한 후 행진을 마쳤습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세시부터 무임금이다 / 성별임금격차 해소하라 위 문장을 외치고 또 외쳤는데요. 그럼에도 성별임금격차는 여전하기에 우리는...!! ...고요!! 3월 8일, 조기퇴근시위에 함께하신 분들 그리고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한 분들 까지~ 우리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꼭 다시 만나요!! **** 8월 티저글 나갑니다!! 100:64를 하루가 아닌 1년으로 계산하면 8월 22일부터는 무급으로 일하는 셈......?? 12월까지 쭉~ 무급으로 일하는 게 황당하고, 빡친다면 8월을 기대해주세요!!!! ****17.03.22민우회639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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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여성노동19대 대선 여성노동 정책요구 10만인 서명그토록 바라고 기다리던 탄핵도 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차례겠죠?? 추운 날, 광장에서 외쳤던 우리의 목소리가 다 흩어지게 둘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 시점에 '여성들의 노동할 수 있는 권리' 를 지켜나가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정책을 요구안을 담아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10만 명의 서명을 가지고 이를 대선후보들과 정당에 전달하려해요. 꼭 필요한 10개의 정책들, 우리의 바람을 담아 서명해보아요!!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19대 대선 여성노동 정책요구 10만인 서명 우리사회의 산업화 이후 여성노동자는 단 한 번도 공정한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다. 1970년대에는 저임금 노동력으로 동원되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물결 속에서도 결혼퇴직 관행은 여성을 노동시장에서 내 몰았다. 1998년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여성은 우선 해고 대상이 되고 비정규직 불안정 노동은 여성노동자의 또 다른 이름이 되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출산의 도구로 취급되고 최저임금은 여성의 임금. 여성의 노동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시간제일자리로 확대되고 있다. 이제 여성노동자들은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해 19대 대통령선거에 다음과 같은 여성노동정책을 요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 4대 의제 10대 과제> 1. 성별임금격차 해소 ▶ 최저임금 1만원으로 :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중 여성이 60%, 최저임금 수혜 노동자중 여성이 64%. 최저임금 인상은 여성의 전체적인 임금인상 효과를 낳는다. 최저임금 1만원으로 즉각 인상해야한다. ▶ 임금 공시제도 실시 : 같은 일터에서도 남성과 여성. 정규직 비정규직에 따른 임금 차별이 발생한다. 실제 어떻게 임금이 책정되는지 밝히는 것 만으로도 동일임금 효과를 낳을 수 있다. 공공기관과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부터 임금 실태를 공개함으로 임금 격차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 돌봄. 서비스노동 가치 재평가를 통한 임금 기준 제시 : 보육, 간병을 비롯한 돌봄 노동과 민간 서비스 산업에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은 직무 분석도 안되고 가치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돌봄 노동과 서비스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여 적절한 임금을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 2. 일-돌봄-쉼의 균형 ▶ 임금 하락 없는 주35시간 전면 도입 :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 책임은 우리사회의 장시간 노동 탓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 일자리. 노동시간 단축이 아닌 전체 노동자에 대한 전면적인 주 35시간 노동을 도입하여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고 함께 쉬어야 한다. ▶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실효성 강화 : 노동법에 보장되어 있는 출산 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 청구권 등을 일터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 남성의 육아휴직율을 높이고 돌봄책임을 나누기 위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 한다. 3. 여성에게 안전한 일터 ▶ 직장내 성희롱 기업주 책임 강화 : 직장내 성희롱은 기업주의 개입과 책임 하에 예방이 가능하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후속 조치에 대한 기업주 책임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 감정노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으로 건강권 보장 : 감정노동 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은 압도적으로 높다. 경력단절 이후 노동시장에 진입한 여성들의 근골격계 질환은 노동시장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감정노동자 보호입범, 여성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모색이 필요하다. 4. 불안정노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 출산휴가 급여 불안정노동자 (자영업, 특수고용) 적용 확대 : 비정규직만이 아니라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에게도 출산휴가급여를 전면 적용하도록 해야한다. ▶ 고용보험 대상 확대 적용 (고용형태 및 퇴사 사유 불문) : 정규직 중심의 고용보험 가입으로 인해 비정규직, 특수고용,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주부 등이 노동시장으로 진입을 위한 준비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어떠한 고용형태에 있거나 어떠한 사유로 일을 중단하게 되든 일정 기간 고용보험을 낸 자에 대해서는 고용보험 적용이 되도록 확대해야 하여 안전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 공동기획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조,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노동자연대,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아르바이트노동조합,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여성위원회. 이상 13개 단체) 서명하러 가기 >> https://goo.gl/hcAGPr (서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 2~30초 랍니다!) (서명링크를 카톡방에 공유해주세요!!)17.03.13민우회732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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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여성노동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살펴보는 "성별 격차의 진실"'성별임금격차가 100대 64라는데 진짜 여자라서 임금이 낮은 게 맞을까?' '그렇다면 왜 여자라서 임금이 낮은걸까?' 그 궁금증을 풀어줄 성별임금격차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3시STOP #38세계여성의날 #성별임금격차 #3월8일광화문으로17.03.07민우회78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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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여성노동[3시 STOP] 2017. 3. 8 세계여성의날 조기퇴근 시위'왜 남자동기 연봉이 나보다 높은거죠?' '여성들이 일하는 직군은 왜 임금이 낮은거죠?' 그게 바로 다 성별임금격차(100:64)! OECD가입국 중 성별임금격차 1위라는 타이틀에 분노하는 당신, 그동안 여성이라는 이유로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한 당신, 3월 8일엔 조기퇴근 하고, 3시에 광화문으로 모여요!17.02.22민우회629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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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여성노동[매드맥도 : 분노의 먹튀]햄버거 사먹으려고 신나서 갔는데 맥도날드 망원점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지?????) 그런데 알바노동자들은 더 황당한 상황입니다;; 마지막달 월급과 퇴직금도 못 받은 채 하루아침에 잘렸습니다. 네, 사장은 튀었고요~ 본사에서도 돈 못준다고 합니다. (심한욕)(심한욕) 1월 10일 오전, 알바노조에서는 맥도날드 망원점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해결을 바라는 연대의 한마디를 폐업한 맥도날드에 써 붙이자는 ‘[망]해버린 [망]원점 [꾸]미기’를 시작했는데요. 망원동에 사는 민우회도 분노의 걸음으로 달려가 '망망꾸'를 함께 했습니다! 임금지급을 요청하는 다양한 메세지를 적어 유리벽 한쪽을 채우고 왔는데요. 지나가던 행인들도 걸음을 멈춰 서서 많이들 읽어보고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분노를 알바노동자의 목소리에 더하고자 혹시 망원역 근처를 지나실 일이 있다면, 민우회 사무실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 맥도날드 망원점의 아직 비어있는 한 쪽 벽을 함께 채워달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500개가 넘는 좋아요(페이스북)를 받았고, 5000번이 넘게 리트윗(트위터)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누가 떼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룻밤 사이에 모두 다 떼어져 있더군요. 그렇게 절망의 5초를 보낸 후..... 다시 메시지를 적으러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나가던 시민들도 간편하게 메시지를 적을 수 있게, 빈 종이를 붙여놓고 펜을 마련해두었습니다. 비어있던 종이는 이틀 만에 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인 1월 18일, 다행스러우면서도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선) 당연하기도 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던 해당 점주가 나타났고, 고용노동부에 방문해서 직원 68명에 대한 마지막 달 월급과 상여금, 연차수당, 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본사 또한 점주가 본사에 지급해야 할 서비스료보다 직원들에 대한 체불 임금을 우선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합니다. + 기사 링크 [맥도날드 망원점주, 아르바이트 급여 등 전액 지급 동의…68명분 1억6000여만원 조만간 전달] 인근에 위치해 있는 맥도날드 망원점의 임금체불 건을 마주하며 민우회는 점주와 본사를 향한 알바노동자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지나가다 멈춰서는 많은 발걸음들, 이 종이는 왜 붙이는 건지, 또 누가 뗐는지 호기심에 묻는 질문들, 점주와 본사를 향해 쓴 소리와 욕을 내뱉으시는, 공감하는 마음들과 SNS로 공유하고, 댓글 달며 호응해주신 분들, 또 자기가 무얼 하면 도움이 되겠냐고 물어오시던 분, 그리고 빈 종이에 글자로 마음을 적어 함께해주신 분들까지.. 이 사건이 잘 끝난 데에는 기자회견과 ‘망망꾸’로 사건대응을 시작한 알바노조의 힘이 컸지만 함께 화내고, 궁금해 하고, 해결을 바라는 분들이 있기에 늦지 않게 해결된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또 다른 사안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아시죠?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맥도날드 본사도, 먹튀한 점주도, 우리가 이겼어!!!! YEAH~~~~17.01.20민우회717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