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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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여성노동채용문화 개선을 위해 기업에 공개제안합니다.구직, 떠올리면 욕부터 나오는 지금의 구직문화가 바뀌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업의 변화. 민우회는 구직경험자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카드뉴스 "기본은 지키는 기업문화를 위한 8가지 상식"을 (☞카드뉴스 보러가기) 공문으로 만들어 지난주 금요일(11/18), 국내 11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발송하였습니다. 공문을 발송한 110개 기업리스트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는 동시에, 각종 채용사이트에 노출된 다양한 직종, 규모, 소재의 기업을 선정하였습니다. (제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문을 발송한 110개 기업 이외에도, 더 많은 기업에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구직자들의 메세지와 제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아래 8가지 내용을 공개 제안합니다. <공개 제안 요약> 1. 면접질문을 직무중심으로 구성합니다. 2. 급여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3.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4. 면접결과를 불합격자에게도 통보합니다. 5. 면접대기시간을 줄입니다. 6.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지 않습니다. 7. 지원자격에 성별, 나이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8. 면접에서 공적 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본 제안은 아래와 같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① 사내 모든 인사담당자들과 회람할 수 있습니다. ② 채용공고에 '우리 회사가 지원자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공시할 수 있습니다. ③ 면접 전에 지원자들에게 귀사가 본 내용들을 숙지하여 채용과정을 진행할 것임을 사전에 안내할 수 있습니다. <공개 제안 전문> 채용문화 개선을 위해 기업에 제안합니다. 1. 면접질문을 직무중심으로 구성합니다. 상당수의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회사로부터 직무와 상관없는 인격비하나 참견, 훈계와 질문을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면접 때의 질문 수준은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귀중한 면접 시간에 지원자 가족들의 직업이나 학력, 종교나 주량과 같은 질문 대신, 해당 직무와 업무환경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2. 급여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구직자에게 급여 정보는 어떤 회사에 구직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채용공고에, 그리고 면접 과정 중에 급여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합시다.2. 급여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3.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채용과정 중에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은, 이를 빌미로 여성 채용을 기피하는 기업의 성차별적 채용문화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직무와 상관없는 채용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4. 면접결과를 불합격자에게도 통보합니다. 회사가 합격자와 면접 결과를 통해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하듯, 불합격자 또한 면접 결과를 통해 자신의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연락 없음=불합격’이라는 문화가 관행처럼 굳어져 있지만, 많은 구직자들은 그 관행에서 무례함을 느낍니다. 무례한 문화를 바꾸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불합격자에게도 예우를 다해 불합격을 통보합시다. 5. 면접대기시간을 줄입니다. 면접 대기시간이 너무 깁니다. 이는 면접 시간을 관리할 때, 면접을 보는 회사의 입장만 고려하다 보니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회사의 사정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들의 시간도 고려하면, 어렵지 않게 몇 시간에 걸친 긴 면접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6.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지 않습니다. 채용공고에 ‘인턴‧수습: 3개월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고 안내하셨나요? 그랬다면 귀사는 정말로 3개월 후, 정규직을 고용할 인사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규직 채용 전환 계획도 없이, 인턴·수습제도를 오·남용하는 채용문화를 중단합시다. 7. 지원자격에 성별, 나이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채용 시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특정한 성별이나 나이,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등을 제시하거나 요구하는 것은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에 의해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8. 면접에서 공적 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면접에서 구직자에게 '반말로' 응대하는 사업장이 많았습니다. 구직자는 엄연한 타인이며 고용관계라는 공적관계에 있는 사이입니다. 면접에서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을 구직자에게도 갖춰, 공적관계에 맞는 말투를 사용합시다. 2016. 11. 한국여성민우회 본 제안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싶은 기업이나, 미담제보를 기다립니다. 02-737-5763 @womenlink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16.11.23민우회83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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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여성노동[후기]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 참을 만큼 참았어!'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 참을 만큼 참았어! 신상 탈탈 털리는 이력서에, 문예창작 능력이 요구되는 자기소개서에, 굴욕 주는 면접에 참을 만큼 참은 그들을 위한 자리가 10월 28일 금요일 저녁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못 오셨던 분들도 후기를 읽으며 함께 해요!! 위치는 합정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국민TV 카페 ON-AIR! 들어오자마자 정면에는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민우회 활동가와 많은 책자들을 만나보실 수 있었답니다. (드리고 싶은 것이 많아서 챙기다보니 책상 위에 차곡차곡 책자들이 쌓여있어요 ㅎㅅㅎ) 책상 위에는 구직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키워드 별로 정리한 ‘참을 만큼 참았어!’ 얼마 전 인기리에 연재가 끝난 ‘2직X9직=18’ 웹툰 소책자 그리고 웹툰 제목이 담긴 담백하면서도 강렬한 흑백의 엽서, 또 채용을 위해 대기업 사장이 밤을 새며 구직자들을 찾아다니는, 회사와 구직자의 갑을관계가 뒤바뀐 미래사회를 그린 구직자 ver.의 미러링 소설, ‘구인몽’이 놓여 있네요. 책상 오른편에는 10명의 구직자들을 인터뷰하며 들었던 주옥같은 멘트들을 모아보았는데요. 너무 주옥같다 보니까 보시다가 떠오르는 것들을 적으실 수 있게 포스트잇을 준비해놓았습니다. 할말하않....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의 상태에서 벗어나 한 마디씩 적어주셨어요. 그리고 뒷편에는 김밥, 개떡, 사이다 및 음료를 간식으로 준비해보았는데요. 개떡 같은 구직문화를 씹고, 또 답답해질 때면 사이다를 들이키시라는 뜻을 담았어요.ㅋㅋ 사람들이 모이는 동안 무대 앞쪽에서는 2직X9직=18이라는 제목의 웹툰이 상영되고 있었고, 7시 30분이 지나자 민우회 여성노동팀의 달래가 사회자로 등장하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 민우회는 차별과 모욕이 난무하는 구직문화, 하지만 취업하고 나면 사라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는데요. 인터뷰를 통해 구직경험이 있으신 열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인터뷰 내용과 참여자분들의 구직문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 참을만큼 참았어!]의 1부 순서에서는 세 명의 인터뷰이분들이 자신의 구직경험을 리얼하게 들려주었는데요. 첫 번째 발표자 구구님께서는 [술자리의 성희롱도 ‘스터디’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발표해주셨습니다. #공기업을_목표로_구직활동을_함 #40개의_자소서_작성 #면접경험_12회 회사만큼이나 들어가기 힘들다는 스터디에 들어가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셨는데요. 스터디를 구하는 과정에서부터 스터디 도중 ‘여성’이라서 배제되었던 경험, 스터디 후에는 사회생활에 중요하다며 회식을 강요하고, 술을 따르라는 둥의 불필요한 언행과 스킨십을 겪기도 하는 등의 스터디의 가지가지 하는 면모를 자세히 드러내 주셨습니다. 그 당시의 구구님은 스터디 속 성희롱과 성차별에 참고 또 참다가 임계점에 도달해 한 바탕 싸운 뒤 스터디에서 나왔다고 해요. (변화를 위한 움직임과 용기에 박수!!!!) 그리고는 구직활동을 ‘노동 이전에 더 고된 노동’ 이라고 정리해주셨는데요. 지금의 구구님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취업이 아닌 다른 길을 모색 중이시라는! :) 두 번째로는 신짱님이 [구직자 표류기] 라는 제목의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20년_그리고_30곳의_노동의_역사 #서빙,사무직,영화_관련_등_다양한_업종에서의_일경험 신짱님은 획일화되고 무척 좁은 기준의 외모만을 요구하는 ‘용모단정(외모차별의 다른 말)’이라는 노동조건 앞에서 작아졌던 경험과 함께 구직 중에 겪은 나이차별에 대해서도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자기소개서(자소설)를 쓰고, 면접을 보면서 자신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직업을 갖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지우고, 회사가 원하는 가면을 쓰고도 회사에 급여나 근무시간에 대해 묻지 못하는 씁쓸하고도 분노스러운 구직문화의 현실도 얘기해주셨습니다. 1부의 마지막 발표 는 써니님이 해주셨는데요. #이력서_200여회_작성 #면접경험_30여회 #몇_개월마다_인턴채용공고_뜨는_회사에_빡친_경험有 써니님은 구직자들을 ‘정규직 전환 가능 인턴’이라는 불안정한 상태에 처하게 만들어 (희망)고문시키는 회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경험했던 굴욕면접 중에 BEST를 뽑아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종교, 아버지 직업, 재산(자가인지 여부와 주거의 형태까지 물어보는 디테일함), (당연한)결혼 질문, 정치 성향까지 골고루 물어봐준 회사들 덕분에 이야기 거리가 풍성했어요. 그리고 공적인 관계를 맺을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데 갑의 위치를 이용해서 지극히 사적인 질문을 퍼붓는 회사들의 행태를 듣고는 모두들 경악했답니다. 1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사회자와 인터뷰이 세 분이 무대 위로 올라와 <발표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구구님께는 스터디 이후 면접에서 겪었던 더 심했던 성차별과 성희롱 이야기를 들어보았고, 신짱님께는 신짱님의 친구분이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 구직자에게 을의 입장을 학습시키는 고용지원센터의 (야근 가능하냐는 질문에 무조건 YES라고 대답해야 높은 교육점수를 주는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써니님은 면접 중에 빡쳤던 사연을 가지고 올해 여름, 민우회의 ‘찾아가는 사이다 액션’에 신청했었던 후기를 들려주셨는데요. 회사가 구직자에게 예의와 존중 없이 대하면 안 된다는 걸 널리 알리고 싶었기에 액션 이후 속이 시원하셨다고 합니다. 2부는 구직문화를 묻고, 뜯고, 바꾸는 시간이었는데요. [묻기] 시간에는 민우회 여성노동팀의 노새 활동가가 구직문화에 질문했는데요. 민우회는 왜 구직문화에 집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채용공고상의 문제점과 면접 상의 부적절한 질문들을 키워드로 정리해주었답니다. “붕어빵에 붕어 없듯이 연봉 협상에 협상 없다.” “여자들만 받는 질문 : 결남출. 빠져나갈 길이 없는 결혼/남자친구/출산 계획 묻기" 또 면접 상에서의 부적절한 질문들을 유형별로 나누어주었습니다. - 편견범벅형 : 혈액형이 뭐냐? A형이 손이 빠르고 말을 잘 들어서 A형만 뽑는다. - 질문을 가장한 노동조건 후려치기형 : 교통비만 줘도 괜찮나? 이전직장의 60%만 줘도 되나? - 조직문화시전형 : 야근할 수 있나? 새벽 두시까지 일할 수 있냐? - 사생활캐묻기형 : 남자친구 키가 몇이냐? 종교가 뭐냐? - 외모지적형 : (증명사진이랑 보다가) 조금 살이 쪘네요? - 훈계형 : 딸 같아서 하는 얘기다, 너 목소리 그렇게 하지 마라, 니 인생이 걱정돼서 말한다. - 사상검증형 : 종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리고 불합격통보를 안 하기 때문에 구직자는 더 지원을 해봐야 할지,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지, 당장의 구직 계획 세우는 데도 곤란하며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구직자의 시간과 감정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불합격통보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는 말로 마무리 지어주었습니다. 구직문화를 뜯어보는 [뜯기] 순서에는 연세대 젠더연구소 연구원이신 이영롱님의 <구직 과정에서 여성들이 경험하는 한국 노동시장의 반여성적 ‘연속성’>이라는 제목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 구직과정은_그_사회와_문화를_보여주는_필터 여성들이 경험해온 구직시장에서의 구조적 배제에 대해 정리해 주셨습니다. 1. 구직자에게는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고, 회사는 너무 적은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불균형 의 문제와 2. 직장을 갖기 위해서는 착취에 준비된 노동자가 되어야 하며, 3. 입사 후에도 ‘여자’로 남아야 하는 것 을 구직자의 언어들로 짚어주셨습니다. (가부장에게 보호받는, 임금을 덜 받는, 쉽게 부릴, 분위기 메이커인 꽃으로 존재할 여성) 또, 외국(영국, 캐나다, 독일)에서는 구직문화에서의 차별을 막기 위해 어떠한 법적 장치들을 마련했는지 사례를 들려주셨답니다. 이후에는 이가탄액션단의 [바꾸기] 시간이 있었는데요. 이 시간에는 특★한~ 손님을 초대했는데요. 바로 2060년에서 온 민우회 회원 스머프입니다!! 2060년에서 온 스머프가 마치 구직자ver. 미러링 소설인 <구인몽>처럼 회사와 구직자의 갑을관계가 뒤바뀐 미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이런 세계에서 온 스머프에게는 2016년의 채용공고을 보여주었더니 놀라며 요목조목 지적해 주었답니다. 미래가 이렇게 변한 것은 노동가능인구가 점점 줄면서 자연스럽게 바뀌기도 했지만 2016년 10월 28일, 민우회의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에서 아무말법이 선포된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석해주신 분들과 다 같이 이 역사적인 자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아무말법을 제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돌아가며 선포했던 아무말 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나는 구직문화 중에 ‘업무에 불필요한 질문을 하는 것’ 을 꼭 바꾸고 싶다 나는 오늘, ‘할 말 가려가며 해라’법을 선포한다! 나는 구직문화 중에 ‘이전의 일경험을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것’ 을 꼭 바꾸고 싶다. 나는 오늘, ‘자리를 옮긴다고 경험이 사라지진 않아, 나는 나니까’ 법을 선포한다! 한 자 한 자 영혼을 갈아 넣었지만 그지 같은 현실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멀어 아무말처럼 보이는 아무말법들! 미래에는 정말 우리(구직자)가 ‘말하는 대로’ 바뀔 것을 바라고 또 바라며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되는 구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재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참을 만큼 참았어!]의 후기를 마칩니다. 더 많은 아무말법을 보고싶으시다면? ⇒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18515 인터뷰와 아무말법의 내용을 모아 <기본은 지키는 구직문화를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할 8가지 상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시 이걸 봐야만 하는, 구직문화가 엉망진창인 회사가 떠오른다면? 민우회가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www.womenlink.or.kr/minwoo_actions/1851616.11.11민우회86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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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여성노동[카드뉴스] 기본은 지키는 구직문화를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할 8가지 상식구직문화가 바뀌려면 가장 먼저 달라져야할 것은 당연히 기업. <기본은 지키는 구직문화를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할 8가지 상식> 1. 아무말은 그만 구직자는 당신의 회사에 ‘일 하러’ 왔지 ‘이래라 저래라’ 당신의 아무 말을 들으러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면접에서 직무와 상관없는 비하와 참견, 훈계와 질문을 멈추십시오. 그리고, 해당 ‘직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2. 준법정신 지원 자격에 특정 성별이나 나이를 요구하는 것은 특정 특수 직업을 제외하고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성별과 나이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을 버리고 준법정신을 키워봅시다. 3. 높임말 알바 면접자에게 다짜고짜 말을 놓지 마세요. 엄연한 타인이며 고용관계라는 공적관계에 있는 사이입니다.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을 구직자에게도 갖추십시오. 4. 시간 운용 능력 면접 대기시간이 너무 깁니다. 회사의 시간 운용 능력을 길러, 회사만 일방적으로 편리한 일정이 아니라, 구직자들의 시간도 고려해 몇 시간에 걸친 긴 면접 대기시간을 줄입시다. 5. ‘정규직 전환’ 사기는 그만 ‘인턴‧수습 3개월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는 유령이 넘쳐납니다. 귀 회사는 정말로 3개월 후, 정규직을 고용할 인사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혹은 ‘인턴 수습제도를 통한 일 경험 제공’을 핑계로 ‘일시적으로, 싸게’ 사람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정규직 채용 전환 계획이 없다면,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이라는 거짓말을 채용공고에 쓰지 맙시다. 6. 제발 좀 급여 좀 공개 좀 당신에게도 그러하듯이, 구직자에게도 급여 정보는 동등하게 중요합니다. 월급이 쥐꼬리일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쥐꼬리 월급이더라도, 자신의 생활을 설계해나갈 중요한 정보입니다. 급여를 투명하게 공개합시다. 7. STOP 결/남/출 (결혼은? 남자친구는? 출산은?) 여성 구직자들에게 연애, 결혼, 출산, 육아계획에 대한 질문을 멈추십시오. ‘여성=결혼 출산을 이유로 금방 회사를 떠날 사람’이라는 회사의 예단은, 거꾸로 ‘여성=결혼 출산을 이유로 금방 회사에서 쫓아낼 사람’이라는 회사의 성차별을 반증할 뿐입니다. 8. 불합격통보의 예의 불합격자에게도 면접결과를 꼭 통보합시다. 회사가 합격자와 면접 결과를 통해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하듯, 불합격자 또한 면접 결과를 통해 자신의 그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연락 없음=불합격’이라는 무례한 문화를 멈추고, 불합격자에게도 예우를 다해 불합격을 통보합시다, 제발. 이 내용들은 2016년 여름 한국여성민우회가 진행한 <나의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구직했던 회사가 부디 이 수칙을 보고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2016년 11월 11일까지 링크에 수신 이메일 주소(예를 들어 해당 회사 인사팀)를 적어주시면 민우회가 발송해드립니다. https://goo.gl/forms/t1prX5sYghDMuHDw216.11.04민우회103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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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여성노동[카드뉴스] 구직문화 바꾸기, 나는 오늘 이런 법을 선포한다16.11.04민우회63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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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신청 바로가기)16.10.27민우회775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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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11화. 사이다 꿈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11화 사이다 꿈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신청 바로가기)16.10.26민우회669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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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구직자우대 아무말대잔치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신청 바로가기)16.10.21민우회554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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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가 열립니다. <참을만큼 참았어!>(행사신청 바로가기)16.10.20민우회617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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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신청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10.19민우회62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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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7화. 말이야 방구야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7화 말이야 방구야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신청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10.14민우회783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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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안내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10.12민우회626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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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여성노동[구직자 우대 아무말대잔치] 참을 만큼 참았어신청서 링크 https://goo.gl/8zztMx [구직자 우대 아무말대잔치] 참을 만큼 참았어 일시: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국민 TV카페 on-air (마포구 월드컵로 37) 신상 터는 이력서 쓰기, 참을 만큼 참았다. 압박+굴욕+모욕 면접도 참을 만큼 참았다! 취직준비하다 7375763번 빡친 구직자들의 속시원한 리얼토크쇼 “해도 해도 너무하다.” * 너무-하다 : [동사] 비위에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도에 지나치게 하다. 회사는 구직자에게 그야말로 ‘너무’합니다. 몸무게 키 취미 특기도 모자라서 부모님 출신학교까지 요구하는 건 많고, 면접에 갔더니 연애여부, 결혼계획, 정치이념이나 탈탈 터는 구직 문화. 취직만 되면 땡큐인 시대라, 이제까지 질러보지 못했던 바로 그 이야기들. 지금 모여 까놓고 말합니다! [프로그램] 1부 구직자 리얼 토크 [이야기 1] 내가 겪은 BEST 굴욕 면접 [이야기 2] 술자리 성희롱도 ‘스터디’합니다 [이야기 3] 서른 넘은 여자가 구직할 때 생기는 일들 + 5자토크 즉석말하기 2부 구직문화, 묻고 뜯고 바꾸기 [묻기] PT1 - ‘구직’하면, 왜 욕이 나올까? [뜯기] PT2 - 구직과정, 가면 쓰기와 불평등의 문화 만들기 [바꾸기] 아무말이 구직문화를 구원할거야 (feat. 이가탄액션단) 아무말의 자유를, 아무말의 시간을, 아무말의 공간을 제공해드립니다. 아무말 들으러 오실 분도 환영! 문의 : 02-737-5763 [email protected] (여성노동팀 달래) 사전신청 필수! (당일 참석도 가능합니다) 장소 지도 링크 :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4922619&_ts=147583607851816.10.07민우회8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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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안내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10.07민우회76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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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안내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10.06민우회665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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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3화. 급여 안알랴줌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3화 급여 안알랴줌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안내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10.05민우회731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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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2화. 입사지원서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2화 입사지원서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1화. 불합격통보 2화. 입사지원서 3화. 급여 안알랴줌 4화. 연봉협상의 타이밍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안내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09.30민우회647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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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여성노동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1화. 불합격통보웹툰 9직X2직=18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제 1화 불합격통보 기획 /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그림 / 치드 이 웹툰은 2016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이 만난 10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6. 9. 28 웹툰 <9직x2직=18 : 나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 연재를 시작합니다. "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시대." 가족의 학력에 동산 부동산까지 물어보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고, 그 이력서가 어떤 식으로 처분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면접에 가서는 결혼계획이며 정치이념까지 탈탈 털리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는 또 다시 그 면접을 빌미로 탈탈 털리는 것이 바로 이 시대 구직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구직의 절박함 때문에 묻혀버리기 쉬웠던 비인격적이고 차별적인 구직의 경험들과, 그러한 경험이 우리 영혼에 미친 영향에 관한 10명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포착된 외롭고 괴로운 이 시대 구직의 풍경들, 우리들의 '육두문자 구직라이프'를 웹툰으로 담았습니다. 웹툰은 총 12화로 10월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클릭하시면, 해당 에피소드로 이동합니다.) 제 2화. 입사지원서 제 3화. 급여 안알랴줌 제 4화. 임금협상의 타이밍 제 5화. 니 주제를 알고 지원해라 6화. 야근할 수 있습니까? 7화. 말이야 방구야 8화. 그 회사, 결남출이었어 9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1 10화. 차별을 스터디합니다 2 11화. 사이다 꿈 12화. 정규직 전환가능 + 에필로그 10월 28일(금) 저녁 7:30, 취직준비하다 빡친 구직자들을 위한 리얼토크쇼! <참을만큼 참았어!>가 열립니다. (행사 안내 바로가기) (이 글은 민우회 홈페이지와 오마이뉴스, 네이버 '함께N'에 중복 게재되었습니다.)16.09.28민우회783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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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여성노동르노삼성 직장내 성희롱 사건 2심 판례평석회 진행했습니다.직장내 성희롱을 문제제기하자, 오히려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회사.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13년부터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처럼 성희롱 피해자가 오히려 회사에서 불이익 조치를 받는 사례가 참 많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지요? 르노삼성자동차 직장 내 성희롱 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사측의 불이익 조치 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려왔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을 대상으로한 피해당사자의 민사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지원하며 성희롱 불이익조치가 인정되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민사 소송에 대해 2014년 12월 18일 1심에서 재판부는 가해자의 행위를 직장내성희롱으로 인정하되, 사용자인 르노삼성(회사)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는 판결이 내려졌었지요. 하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항소를 했고, 이후 1년만에 고무적인 2심 판결이 있었습니다. 2015년 12월 18일 서울고등법원은 직장내성희롱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을 강조했을 뿐 아니라, 성희롱사건 문제제기 이후 회사가 행한 <불이익한 조치>의 일부(부당한 업무전환)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2심 판결을 내린 것이지요. 2심 판결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카드뉴스 보러가기 그리고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가 3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공대위는 2심 판결에서 인정된 부분들이 직장내 성희롱 문제 해결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알리고 2심에서 인정된 부분들이 대법원 판결에서 번복되지 않기를, 그리고 2심에서 다 인정되지 못한 피해들도 포괄하는 진일보한 판결을 요청하기 위해 2016년 8월 26일 오후 2시,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2심 판결의 의미를 짚어보는 판례평석회를 열었습니다. 판례평석회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먼저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류형림 활동가가 공대위를 대표해 사건 지원 경과를 공유해주었습니다.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은, 많은 피해자가 겪어 왔지만 공론화되지 못했던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문제를 사회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첫번째 발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김엘림 교수 <성희롱 사건에서의 사용자 책임에 관한 판례의 흐름과 르노삼성 사건의 판단> "직장내성희롱은 업무관련성 안에서, 개인의 성적 일탈이 아닌 사회구조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가해자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사용자(회사)의 책임 강조된다." "가해자에 대한 제재/손해배상은 일시적 사건해결에 그치기 쉽다. 효과적 해결위해 사회제도와 직장문화개선이 필요, 사용자책임 더욱더 중요해짐" "미국과 일본의 경우 직장내성희롱 사건에 있어 사용자의 배상책임(연대책임: 근로자가 제삼자에게 피해입혔을 경우 사용자의 책임), 채무불이행책임(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근로환경을 조성해야 할 의무를 수행하지 않았을 경우의 사용자책임) 등 사용자책임 점차 넓혀가는 추세." "우리나라의 경우 성희롱사건에서 사용자책임이 논란된 모든 사건에서 사용자책임이 인정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성희롱사건에 있어 '사무집행과 관련한 해석(업무관련성)'을 매우 좁게 해석했기 때문." "2002년에 와서야 사용자책임을 인정한 판례 등장하기 시작, 8건의 사건에서 점차적으로 사용자책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경향들에 비추어봤을때 르노삼성 성희롱사건의 경우 1심(2014)에서, 사용자책임을 전혀 인정하지 않음 점은 1990년대 등장한 판례와 같은 수준으로, 시대를 역주행, 퇴행한 판결" "1심 판결내용은 피해자입장에 대한 판단없이 회사와 가해자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판단한 듯한 부분들이 드러난다." "2심 판례의 경우 사용자책임을 인정하는 부분에서 1심보다 진일보하였으나, 성희롱을 문제제기자를 보호하는 법조항의 해석에 있어 피해자를 도운 조력자를 제외, 불이익조치의 입증책임을 사용자가 아닌 피해자에게도 배분하였다는 점 등에서 한계있음" 두번째 발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교수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제2항 불리한 조치에 대한 판단과 입법적 과제> "현재 직장내성희롱 사건에서의 불이익조치와 관련된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제2항 등은 불리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고, 재판부역시 불리한조치에 대한 판단 매우 협소하게 해석해왔다" "직장내성희롱 문제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심각하고, 피해자에 관한 불리한 조치들 또한 다양하고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으나, 표면적인 불이익조치 이외에 폭언, 욕설, 업무배제, 괴롭힘 등의 경우에는 해당하는 지도 명확하지 않음" "불리한 조치에 대한 구체적 명시 및 규정, 조력자에 대한 불이익조치를 보호할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보완책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 그리고 이어진 첫번째 토론, 서울여성노동자회 손영주 회장 "직장내성희롱 상담받은 피해자들을 조사한 결과, 피해 이후 70%가 퇴사했다고 답함. 성희롱에 있어 사업주로부터 보호받는 상황 아닌 내쳐지는 상황에서 고용단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이익 조치의 문제는 심각하다." 두번째 토론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기획평가팀장 구미영 "고평법 14조 2항의 불리한 조치 금지 조항의 취지는 성희롱 피해를 제기한 노동자를 보호하여 조직 내 성희롱 고충절차를 활성화하려는 것. 따라서 14조 2항을 적용해 회사의 징계에 합리적인 사유가 있었는지, 아니면 불이익한 조치였는지를 판단할 때, '성희롱 피해자의 보호'라는 원칙 하에서 피해자 활동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논리를 취했으면 2심 판결의 결론이 달랐을 것." 마지막 토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이경환 변호사 "상사의 부하직원에 대한 성희롱에 대해, 상급자는 부하직원의 업무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또한 '규범적으로' 부하직원에 대한 성희롱예방이 직무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으므로 상사의 부하직원에 대한 성희롱이 직무위반행위라는 넓은 인정기준을 내린 점 의미있다." 위 내용들은 이후 정리되어 대법원에 자료로도 제출될 예정입니다.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로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회사측의 불이익조치가 엄중히 멈추어지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판례평석회 자료집 전체 다운로드 받기16.09.13민우회59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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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여성노동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방법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방법 원하는 것은 땀흘려 일한 노동의 대가를 정당하게 받을 권리,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서 쉴 수 있는 권리, 성추행, 성희롱이 없는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권리. 한국공항공사는 이 작은 소망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소박한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함께해 주세요. 한국공항공사는 홈페이지(www.airport.co.kr) 고객의 소리가 가장 무섭답니다. 당신의 3분으로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우리가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세요.16.09.06민우회28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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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여성노동[텀블벅] 회사에서 열받을 때, 직장인을 위한 방탄키트텀블벅을 통해 방탄키트의 2차 제작비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는 각종 재미나고 알찬 리워드를 드리고 있으니 함께해주세요~!! 텀블벅 링크 https://tumblbug.com/minwoocider 방탄키트 소개 내가 칼퇴하는 게 싫은 건지~ 네가 집에 가는 게 싫은 건지~ 꼭 퇴근하기 직전에 일 시키는 이 팀장, 이런 쪽엔 천재인 듯!? 애매하고도 교묘하게 성희롱 시전하는 박 부장,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알고나 하는 걸..까?’ 사람은 참~ 착한데 입만 열면 외모 지적질에 혐오, 비하 발언을 쏟아내는 동기, 직장문화의 민낯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자리, 기피순위 1위인 회식까지. 참 답도 없는 이 놈의 직장.... ‘에잇, 때려치울까?’ 하다가도 ‘참자~’ 하며 마음을 다잡아보기도 하고, 하지만 계속 참으면 병 걸릴 것 같고.. 월요일만 되면 세상이 끝났으면 싶고...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소심한 복수를 꿈꿔보기도 하지만 현생에선 바뀌는 게 불가능할 것 같다고요? ㅜ 그럼에도 직장 알레르기 돋아가며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회사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방탄키트'를 추천해드립니다! 방탄키트가 필요한 순간 방탄키트 기능 '속 시원한 멘트로 멋있게 받아치고 싶은데, 직접 말하자니 불편해질 것 같고.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굿즈 소장 시, 따로 에너지를 쏟지 않고도 굿즈에 담긴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방출시킬 수 있으며 ‘나 건들지 마, 나 장난 아니야. 얼마나 장난 아니냐면, 진짜 진짜 장난 아니야.’ 하는 아우라를 풍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굿즈에 '민우회 노동상담실' 상담 번호가 뙇!! '나 뒷배 있는 사람임' 포스까지 탑재 가능합니다. 방탄키트 구성 모니터 메모보드 : 외모? 왜? 뭐? 마우스 패드 : 집에 가고 싶다. 오프너 : 회식하다 빡칠 때 ♪ 말! 하! 자! 면! 너를 주시하고 있다는 말이야~ 너 뻘짓하면 여기에 전화할 수 있단 얘기야~♬ 엽서 4종 : 나만힘든가?, 팀장님그농담핵노잼, 집에가고싶다, 외모?왜?뭐? 평범한 용기 - 직장 내 성희롱, 모두를 위한 안내서 : 성희롱의 당사자 뿐만 아니라 동료는, 상사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자세히 담긴 책. 성희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직장 동료들이 성희롱에 대해 1도 모른다면? < 평범한 용기> 사무실에 두고 함께 읽기 추천! 언니들의 직장생활 노하우 모음집 : '회식 때, 남자 상사 옆에 앉혀요.' '남초 직장, 여자라고 대놓고 싫어해요.' '퇴근 후나 휴일에도 계속 오는 업무연락' 등 여러 빡침 상황 별 팁들을 담아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직장 생활 고수들의 노하우 총망라 모음집. 후원자 리워드 방탄 굿즈 3종 / 멘탈지킴이 엽서4종 평범한 용기 / 언니들의 직장생활 노하우 모음집 뱃지 3종 / 액션 포스트잇 뱃지1 :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뱃지2 : 사회적 지위보다 현재의 안부에 관심을 뱃지3 : 급정색 오케이 액션 포스트잇 : 불쾌한 농담, 대뜸 반말, 뜬금 외모지적질에 이젠 포스트잇을 붙여주자! 다양한 메세지가 모두 담긴 포스트잇을 통해 액션해보아요!! 모든 리워드는 무료 배송입니다~ :) 리워드 안내 5,000원 후원 시 <평범한 용기> 1권 + <언니들의 직장생활 노하우 모음집> 1권 + 액션 포스트잇 1개 + 우편 발송비 포함 15,000원 후원 시 방탄굿즈 3종(모니터 메모보드, 마우스 패드, 오프너) 1세트 + 엽서 4종 1세트 + <평범한 용기> 1권 + <언니들의 직장생활 노하우 모음집> 1권 + 배송비 포함(2,500원) 30,000원 후원 시 방탄굿즈 3종(모니터 메모보드, 마우스 패드, 오프너) 2세트 + 엽서 4종 2세트 + <평범한 용기> 2권 + <언니들의 직장생활 노하우 모음집> 2권 + 액션 포스트잇 1개 + 배송비 포함(2,500원) 60,000원 후원 시 방탄굿즈 3종(모니터 메모보드, 마우스 패드, 오프너) 4세트 + 엽서 4종 4세트 + <평범한 용기> 4권 + <언니들의 직장생활 노하우 모음집> 4권 + 액션 포스트잇 2개 + 뱃지 3개 + 배송비 포함(5,000원)16.09.02민우회826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