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지금 '미투운동' 중대 시점..."이런 세상 터져야 마땅" -- 프레시안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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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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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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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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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90048&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9T0
이날 사회를 맡은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나우 씨는 "한 여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진실을 말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이런 세상은 터져야 마땅하다"라며 "성폭력 문제를 몇몇 괴물의 문제로 봉합하고 떼어내려 하지만 괴물을 키우고 두둔한 것은 조직의 문화와 법률 해석에 있다"라고 했다.
이어 나우 씨는 "이제 겨우 두 달 된 미투 운동을 보며 바뀌었다고 하지만, 바뀐 것은 목소리를 낸 여성들의 용기일 뿐이지 아직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라며 "가해자의 길을 용인하고 피해자 행실을 문제 삼으며 성폭력을 견디고 감춰야 했던 이 땅의 질서는 마땅히 더 크게 흔들려야 한다"라며 한국사회에 만연한 '강간 문화'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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