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노동, 인권, 여성 문제 해결 없이 방송 정상화는 없다" - 미디어스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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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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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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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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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주 소장은 미디어 속 성 평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정주 소장은 “고위직 대부분이 남성들이기 때문에 성 평등이나 페미니즘의 관심이 저조하다”며 “이에 관한 관심이 있는 구성원들의 경우 승진 등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는커녕 배제되는 이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차별적인 조직문화는 구성원 간의 성폭력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의 전반에 반영된다”며 “조직문화 개선은 성적으로 평등한 미디어를 위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편성에 있어서 젠더 관점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정주 소장은 “여성이 여성의 시각에서 정책을 토론하는 정규 프로그램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KBS에서 마녀의 법정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만든 것”이라며 “지상파 방송사가 자신의 자본을 들여서는 여성과 관련한 드라마를 만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기사 원문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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