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메갈 잘라라” 한마디에…게임업계 밥줄이 끊어졌다 - 한겨레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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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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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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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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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트리오브세이비어>의 개발사 IMC게임즈 사례는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3월26일 게임 공식 누리집에 장문의 공지를 올렸다. 자사 정직원인 일러스트 작가가 여성인권단체 ‘여성민우회’와 여성주의 정보생산자 조합 ‘페미디아’를 팔로잉했다는 이유로 ‘메갈 의혹’을 받자 해당 작가를 면담하고 그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김 대표는 작가에게 “여성민우회와 페미디아 계정은 ‘문제가 될 계정’인데 왜 팔로잉을 했냐”고 물었다. 작가는 “막연히 좋은 방향의 (변질되기 이전의) 페미니즘에 관련된 것이라 생각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팔로잉을 눌렀다”고 해명했다. 작가는 개인 트위터에도 별도의 사과문을 올려 다시 한 번 “잘 모르고 한 일”이라며 머리를 숙여야 했다. 당시 김 대표는 “정말로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무지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썼다.
원문 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50488.html#csidxf76884cbe687eacbb44c1f8a91895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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