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Header board list icon](/assets/common/header-board-list-icon-871ea5b4968af0aff7ac9000984dc947.png)
조수애 아나운서 결혼설에 또... 11년 전 소송 잊었나 - 오마이뉴스 2018.11.21.
|
날짜:
19.01.15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1680
|
좋아요:
0
조수애 아나운서 결혼설에 또... 11년 전 소송 잊었나
아나운서 결혼설만 나면 자극적 제목 보도 쏟아내는 매체들... 씁쓸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슬아 사무국장은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여성 연예인이 재벌가와 결혼할 경우, 개인 정보까지 과도하게 노출하는 방식의 보도는 문제"라며 "보도 자체를 하지 말아야 된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만약 보도가 필요하다면 독자가 뭘 알아야 하는지 파악하고 최소한의 확인을 하고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사무국장은 "여성 연예인 등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사건과 무관한 외모 품평이나 과거 사진들까지 엮은 어뷰징 기사가 많이 나온다"라면서 "미투 운동 과정에서도 본질과 관련 없이 미투 폭로를 한 당사자의 몸매 품평을 하거나, 개인적 정보 등을 팔아서 쓴 글이 기사라는 이름으로 나왔다"라고 비판했다. 또 "제대로 된 인권 감수성을 담은 기사에 대한 언론 내부의 성찰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 http://omn.kr/1dpbq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