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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탄압 상징→인권 기념관…재탄생하는 '대공분실' - SBS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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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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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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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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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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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은 경남의 한 경찰서가 한 산부인과를 다녀간 여성 환자들에 대해서 낙태 여부를 확인한 것을 두고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경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낙태 수술을 한다는 진정을 접수하게 되는데요,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현행법상 불법인 낙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해당 병원을 이용했던 환자 26명의 인적사항을 확보해 낙태 여부를 조사했었습니다. 이를 두고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도내 여성단체들은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를 찾아서 관계자를 면담하고 항의 서한을 전달했는데요, 개인 의료 정보 수집을 통한 경찰의 반인권적 임신 중절 여성 색출 수사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서 한국여성민우회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위헌성을 검토하는 이 시점에 낙태죄로 여성을 처벌하는 데 열을 올리는 경찰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071719&plink=ORI&cooper=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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