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새 정부 성평등 정책 견제·감시 힘쓰겠다” - 여성신문 2013.3.5
|
날짜:
13.03.11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1732
|
좋아요:
9
여성단체 실무자 인터뷰4 / 한국여성민우회 주현정 사무처장
“새 정부 성평등 정책 견제·감시 힘쓰겠다”
“민우회는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바꿔나가는 데 주안점을 둡니다. 우리끼린 문어발식, 백화점식 여성운동을 한다고 해요.(웃음)”
지난달 말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민우회 본부에서 만난 주현정(42)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은 생활 속 여성운동에 힘써온 민우회의 성격을 이렇게 설명했다. 시민공간 나루 3층에 있는 본부 사무실은 젊고 따뜻했다. 지난 1987년 태어나 스물여섯 해 생일을 맞은 민우회는 본부 상근활동가만 23명에 이르는 큰 단체다. 매달 1만원 이상 내는 후원 회원이 1만5000여 명. 본부 부설기관으로 미디어운동본부, 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며 성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 쉼터를 운영하는 지부도 여럿이다.
민우회는 올해 ‘더 넓게, 더 낮게’를 기치로 내걸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드러내는 데 주력한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성평등 정책을 모니터링해 견제와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주 처장은 “지난달부터 ‘개미 마이크’란 이름으로 활동가들이 트윗을 올리고 있다. 딱딱한 성명서보다 시민들과 의사소통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